아파트 단지 나와서 버스타러 가는 길에 생겼는데요... 그 길도 나름 1.5차선? 정도는 되어서 차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이 걸어다니는 그런 곳이거든요.
그 도로에 도로와 바로 면해서 키즈 까페가 오픈을 했어요.
한 20평 정도... 깊이도 별로 깊지 않고 전면 창이라서 길에서 걸어가면서 안이 훤히 다 보이고요.
20평이면 키즈까페 하기에 별로 넓지 않은 것 같은데... 그 공간을 무슨 울타리 같은 걸로 구별해서 장난감 몇 개 넣어놓고 애기들 노는 공간 만들어 놓고 테이블 한 두, 세 개 정도? 넣어놓고 엄마들 앉아서 차 마시게 해 놓았고요.
제 생각엔 차라리 창을 어느 정도 가리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밖으로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고
아이들이 울타리에 갇혀서 도로쪽으로 난 전면창 쪽에서 놀고 있는데 무슨 애완견 센터의 강아지 생각도 나고... 요즘은 강아지들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렇게 안 놔 두는 것 같던데
한 번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참 별로다 싶더라고요.
나름 인테리어도 하고 돈은 들인 것 같은데 주인이 센스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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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까페가 생겼는데 정말 별로예요.
동네에 조회수 : 271
작성일 : 2011-07-14 14:15:39
IP : 118.38.xxx.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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