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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얄미운분들 말년이 어떻던가요(수정)

후식 조회수 : 10,249
작성일 : 2011-06-20 12:50:36
주위에 얄밉게 굴던 외숙모나 큰어머니 작은어머니들
말년이 어떻던가요?###제친정 어머님경우가아닙니다 넓은범위를 찾느라 이렇게 썼구요 우리 엄마는 친척분들과 사이좋으세요 억측하시는 분들이 이어서 사족을답니다
IP : 221.141.xxx.16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11.6.20 12:53 PM (211.246.xxx.37)

    복불복처럼
    여전히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들도 있고
    망하거나 병든 인간들도 있고...

    제 주변 얄미운 인간들은 그렇더라구요. 에잇.

  • 2. ㅇㅇ
    '11.6.20 12:54 PM (211.237.xxx.51)

    돈문제로 얄밉게 살던 분들은 끝까지 자알 사시더만요..
    여기저기 퍼주고 도와주고 하던 친척들은 오히려 말년이 외롭고(돈이 없으니;)
    자기것 움켜쥐고 부모 형제가 도와달라 해도 모른척 하던 사람들
    오히려 끝까지 돈쥐고 잘 살던데요..

    돈이 효자고 돈이 권력이고... 돈만 있음 절대 외롭지 않죠..
    알아서 다들 충성하고;; 뭐라도 생길까 하고..
    시부모도 돈 좀 있으면 며느리들이 알아서 챙기고 .....

  • 3. tv에
    '11.6.20 1:00 PM (121.190.xxx.228)

    어렵게 사시는 할머니들
    마음씨 고약해 보이나요?
    착하게 살면 복이 오고 그런것도 아니고
    정신과 찾는 사람들 마음 여리고 무른 사람들 이예요,
    나쁜 사람들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런거 없어요.
    정글의 법칙이 적용안되게
    선진국처럼 법이 잘 만들어지고 공정하게 실행되는 수밖에.

  • 4. ,,
    '11.6.20 1:04 PM (121.160.xxx.196)

    얄미운 행동을 갖고 노후를 말 하기에는 쫌 그럴것같아요.
    친척 여자들의 얄미운 행동은 ㅉㅉ 혀만 차면 끝날일인것 같네요
    남을 망하게 고의적으로 만들었거나 남의 것을 착취했거나 그랬다면 모르지만요.

  • 5. .
    '11.6.20 1:05 PM (180.228.xxx.33)

    ㅎㅎ82는 주제가 참 다양해서 읽는게 재밌어요. 좀 얄밉단 소리 많이 듣는 지인이 있긴한데 아직 30대라....지켜볼까용?

  • 6. 얄미운
    '11.6.20 1:07 PM (222.106.xxx.39)

    사람들 노년에 친구가 없어서 외로울거같은대요. 돈만 잇으면 뭘해요. 인심을 쓰지 않으니 아무도 찾아오지않는대

  • 7. 저희이모
    '11.6.20 1:13 PM (114.253.xxx.17)

    외롭게 사시던데요.
    아직도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사세요.
    하나밖에 없는 딸 시집도 못가고요. 이모부는 돌아가시고...
    이모 돌아가시면 누가 울어줄까....아무도 없을것 같아요.
    맨날 울 엄마한테 하소연인데...저희형제들이 절대 받아주지 말라고 합니다.
    듣기만 하라고 합니다.

  • 8. ..
    '11.6.20 1:22 PM (1.225.xxx.120)

    그 얄미운대로도 잘먹고 잘 삽디다.

  • 9. 저도
    '11.6.20 1:26 PM (59.4.xxx.139)

    얄미운사람있어서 어제 1시간이나글써서올리는데 두번이나 날아가버렸어요.
    제가아는사람도20대후반이라서 점하나님처럼지켜봐야겠네요 ㅎㅎ

  • 10. 시이모님
    '11.6.20 1:34 PM (116.40.xxx.63)

    78세 난소암 .요양원에 계심.
    젊어서 우리 시어머님을 비롯 친인척들한테 너무 이기적이고 비양심적으로 하고
    자식들한테도 쌀쌀맞게 응대하시더니 말년에 돈만 갖고 요양원으로 가셨는데,
    울어머님도 자주 안찾아가심.
    사촌들은 거의 발끊음.문병가면 이혼 각오하라는 사촌들도 부지기수.
    며느리들도 그 사실알고 시어머니 무시함.
    요양원에서 찾아오는 사람들 없어서 간병사들도 자신을 무시한다함.
    병들기 전에 온갖 피부관리에 치아도 도능로 잘관리해 고대로 갖고 있고
    경찰간부였던 시이모부님 빽으로 떵떵거리고 살다가 지금은 주변에 뿌린
    씨앗으로 외롭게 살고 계심.사람은 늙고 병들고 힘들때 주변상황이 어떤가 보고 인생평가가 시작되는 거같음

  • 11. .
    '11.6.20 1:35 PM (211.196.xxx.39)

    저희집 고모...젊었을때 남편이 나름 괜찮은 회사 다닌다고 친척들 사이에서 유세 많이 했습니다.
    돈도 인색하고 친부모 병간호는 나몰라라 하셨지요.
    그런데 그 남편이 갑자기 실직하고 내내 어렵게 지내고
    자녀들은 성격 별로고요
    친척들은 그 고모를 별로 애틋해 하지도 챙겨 주지도 않아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 12. 음..
    '11.6.20 1:39 PM (112.154.xxx.154)

    해코치하는 수준만 아니면 잘 살던데요~ 야무지고 자기것 잘 챙기니 아쉬운 것 없이
    잘 사는 듯. 하지만 성격 고약하고. 남 잘되면 배아파하고. 심술궂은 사람들은 말년이
    비참하더라구요. 항상 제 욕심 못채워 허덕이며 살다가 주윗사람들에게 인심 다 잃고
    혼자 쓸쓸히...고독하게...멸시받으며..ㅡ.,ㅡ

  • 13. .
    '11.6.20 1:40 PM (211.224.xxx.124)

    얄미운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엄마말씀에 자기가족만 끔찍하게 알고 남한텐 쌩하고 못된 심보로 사는 사람들 대부분 말년이 안좋다고 했어요. 살기있는 사람이라 하시던데..한분은 그 집안 재산을 전부 자식놈이 해먹고 그 아주머닌 마트로 일하러 다니시고 동네이웃중에 한분 그 동네서 태어나 평생 자기땅에서 집짓고 사셨는데 정년퇴직후 동네 아짐들 계에 끼고 싶었으나 모든 사람이 반대해 계에 못끼고 나중에 인근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치매가 옴.
    저렇게 심보가 못된 사람들이 나중에 치매도 오고 말년이 안좋다네요

  • 14. /
    '11.6.20 2:18 PM (124.216.xxx.23)

    여전히 남에게 상처 주는 말 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네요.
    반면에 인간도리 다하고 자식,며느리에게 잘한 우리 고모들은
    맘고생,돈고생하면서 살고 있고요.

  • 15. 으흠
    '11.6.20 2:29 PM (180.182.xxx.181)

    친가 쪽 고모들이 정말 말도 못했어요.
    딸이 넷이나 되면서 자기 부모 모시기는 싫고 어떻게서든 트집 잡고....
    울엄마 시집 와서 바로 할머니 모시고 치매, 중풍 뒷바라지 다했구요.
    고모들 가끔 가다 검정 봉다리 담겨있는 귤이라도 갖고오면 다행인거였어요.
    생전 자기 엄마 목욕을 시켰나 뭘 했나...
    그 시절 추운 겨울에 집에서 장례 치루는데 튀김 너무 적게 했다고 반찬 타박하는 고모, 일 거들어주러 온 우리 외할머니가 버럭 뒤집어 엎었어요.
    진짜 나같았음 시댁 식구고 뭐고 진작에 연 끊고 상종도 안했을 거에요.
    그렇게 젊었을 적 온갖 미운 짓 전부 골라서 하더니
    지금은 아주 ..... 잘 풀린 경우가 거의 없어요.
    가장 심술 궂었던 고모네는 돈도 없고 건강도 안 좋아서 골골거리며 삽니다.
    다른 고모들 경우 건강이 멀쩡하면 자식들이 안 풀리고... 그게 아님 남편이 바람나서 집 나가고...
    제대로 돌아가는 집구석이 없네요.

  • 16. 말년도
    '11.6.20 2:31 PM (119.67.xxx.4)

    어디가 말년일지....
    85세까지 잘 사시다... 이후에 쫄딱~해서 고생하십니다. 저희 시어머니...
    쨌든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좋을건 없지 싶어요.

  • 17. 울아빠
    '11.6.20 4:11 PM (57.73.xxx.180)

    천사같으신 울 아빠..
    천사처럼 사시다가..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본인은 고생안하시고..
    대신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에 가득 그리움과 애달픔만 주고 가시네요..
    천사 같으신 분들은
    돌아가실 때도 천사처럼..본인은 깨끗하고 순간적으로...숨을 거두고..
    남은 사람들에게 아쉬움과 슬픔만 주시네요..

    나쁜 분은??
    병으로 고생고생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해요..
    아는 유일한 나쁜 분 한 분..
    결국 병에 걸려 엄청 고생하고 계시다네요..
    여전히 돈은 많지만..누구도 그 아픔을 공감하면..
    저희 아버지 돌아가실때처럼..
    진정으로 눈물흘리며..안타깝게 여기며..슬퍼하지 않는듯...

  • 18. ///
    '11.6.20 4:21 PM (124.153.xxx.154)

    부모 제사때 코빼기도 안보이면서 부모재산 다 자기앞으로 해놓은 시고모
    넉넉하게 잘살아요
    제사지내면 복온다는 말 순 거짓말이죠
    70가까이 그러고 살면 여생에 고생 좀 해도 억울할건 없을거 같아요

  • 19. 동감
    '11.6.20 6:23 PM (121.100.xxx.188)

    위위에 울아빠 댓글단 님 완전 동감해요...
    저희 엄마도.. 정말 천사처럼 사시다가 갑자기 아프셔서 두달도 안되어
    고통없는 곳으로 가셨어요..
    그 어떤 염라대왕 앞에 서신다 해도 아무리 탈탈 털어도 정말 먼지같은
    잘못 하나가 안나올 우리 엄마.... 역시 돌아가실때 정말 순간적으로 깨끗하게
    숨을 거두셨어요.... 성품이 좋고 어진 분들은... 정말 다 그런가보네요..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움과 보고픔만을 가득 남기신채...

  • 20. ...
    '11.6.20 10:15 PM (115.161.xxx.44)

    말년까지 갈 것도 없고,
    저한테 한 맺히게 한 사람들 이삼년내 아주 안 좋았어요.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잘 되게 어려워요.

  • 21. 권선징악
    '11.6.20 10:43 PM (124.48.xxx.195)

    다 소설에나 있지요.
    자기 실속만 차리고 얄밉게 굴던 친척들 지금 다 잘 삽니다. (60대 중반 이상)
    그렇게 자기 가족만 챙기고 보살폈으니 본인들 가족이야 잘살죠.

  • 22. ∑행복
    '11.6.20 11:03 PM (110.15.xxx.99)

    얄미운 사람일수록, 잇속이 빨라서 실리에 밝아서 그런지, 제 주변엔 수더분하고, 맘착한 분들은 수십년째 가난하게 살고, 얄미운 사람들은 윤택하게 살더라구요. 경제적인 부분이 잘 된거의 한 척도라한다면, 얄미울수록 더 잘 살더라는. T.T

  • 23. ..
    '11.6.20 11:19 PM (180.71.xxx.24)

    읽다보니 얄밉다는 개념이 굉장히 주관적일거 같아요. 본인들이 하는건 생각안 하고... 저도 울 시댁에서 욕할거 같은데.. 아들도 안 낳고 순종적이지도 않고.. 슬픈일이군요.
    저의 시이모님 생각나네요. 솔직히 저도 안 좋아하고 신랑도 싫어라 하지만.. 먹고 사느라 아둥바둥 살다보니 시이모부 돌아가시고 여지껏 아들 둘 있는것 믿고 사시지만 자식이 애물단지인 경우지요. 돈도 아주 조금 있지만... 솔직히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성격이시지만(이기적) 반대로 생각해보면 배다른 형제집에 시집가 눈치보고 아둥바둥낄려고 노력하지만 받아주지 않고 산 세월들... 지금은 포기하고 친정식구들에게 돌아섰지만 어릴적 애틋함은 없겠다 싶어요.
    이 모든게 주관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 24. 인과응보
    '11.6.20 11:23 PM (175.124.xxx.62)

    저희 엄마는 시누4명에.. 남편 일찍 사별.. 연로한 시어머니 모시고 어린자식 거두며 힘든 생활하셨는데
    그렇게 잘~~ 살아서 유세하던 고모년들 말년은..
    두명은 이혼에 거처 불분명해져서 일년에 1번 제사에 참석
    한명은 자식들 모두 안풀림.. 돈, 돈 하면서 돈좋아하더니 이빨이 하나도 없어도 돈아까워 틀니도 못해서 거의 먹지못해 비쩍마름..
    한명은 한자식은 한의사로 잘 나가고 또한자식은 놀고먹음.. 그나마 젤 나음..
    짜잔~~ 울엄니는
    자식들 모두 지밥그릇 챙기고
    고생한 엄마 감사해서 인근에 집얻어서들 자주 왕래함..
    며느리들도 잘 들어와서 모두 착함.
    조금만 편찮으셔도 모두 벌떼같이 달려들어 잘해드리려고 애씀..
    좋은집(황토 나무 주택 + 정원) 지어서 편한 노후 보내고계심..
    한번씩 집안 모임에서 모두들 부럽다고 하심....
    이상 우리집안 이야기였습니다.

  • 25. .
    '11.6.20 11:38 PM (125.129.xxx.31)

    얄미울수록 더 잘사는게 아니라, 더 잘사니까 얄미워보이는거겠죠. 더 잘사는 사람에겐 이것 저것 요구도 많이 해봤을테고, 그런 요구가 거부당한 기억이 있을테니 얄미움의 정도도 높아지는거겠고, 그에 비해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에겐 애초에 요구같은거 자체를 안해봤으니 얄미운지 아닌지도 모르니 왠지 착해보이고 수더분해보이는거겠죠 ㅎㅎ

  • 26.
    '11.6.21 12:51 AM (119.64.xxx.204)

    윗님 아니죠. 얄밉다는게 꼭 돈은 아니잖아요.
    암튼 얄미운짓 하는 사람들 약삭빨라서 아주 잘만 살아요.

  • 27. 대한민국당원
    '11.6.21 1:03 AM (58.226.xxx.213)

    무슨 내용인가 하고 봤더니? 이런 글에 답은 쓰고 싶진 않습니다먼;;; 솔직하게 말해서 ㅎㅎㅎ;;;
    자신의 복이 다 하면 그 다음 부터는 재앙이 밀려올 사람은 오고 아직도 남은 복이 있다면 아무리 얄미운 짓 해도 복을 받습니다. 그후에 더 받을 복이 없으면 쭉쭉~내리막 길이지요. 자신의 미래와 과거생(?)을 알았다면 잘했을 걸이라고 마음 먹는 분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하며 가볍게 넘기는 분도 있지요? 어쨌든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이죠. ㅎㅎㅎ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자신의 씨앗은 자신이 수확한다는 게 우주의 질서라고~ 제가 한 말이 아니고요. ^^;;;

  • 28. 님의 어머니가
    '11.6.21 1:51 AM (116.36.xxx.29)

    모든 사람들하고 사이가 안좋나보네요.
    큰, 작은 어머니...외숙모...
    설마 님이 그런 나랑 나잇대도 다른 사람들을 얄미워하겠어요?
    님어머니가 어려서부터 그들은 얄미운 동포라고 세뇌시켰으니 그렇겠지요.
    객관적인 시선이 되기 어려워서 대답을 못하겠네요

  • 29. ㄹㄹㄹㄹ
    '11.6.21 3:23 AM (124.52.xxx.147)

    얄미운 분들 대체로 말년이 안좋더군요. 주로 자식들이 잘 안풀리더군요.

  • 30. 원글이
    '11.6.21 8:04 AM (221.141.xxx.162)

    윗윗님 한참 잘못짚고서 아는척하시면서 남의 어머니 욕보이고있네요 제시누 경우인데 왜남의 부처님같은 친정어머니를 단정지어 들먹이나요 님같은사람이 유언비어유포자군요 반성하세요

  • 31. 근데..
    '11.6.21 8:36 AM (175.117.xxx.164)

    원글님 저분들이 어떻게 얄미운짓을 하셨을까요? 내 어머니께..
    밉게 행동하면 얄미운건지...도덕적으로도 잘못이 있는지 여쭤요...
    왜냐면~나열하신분들이 대부분 여성분들이 사이가 불편한경우가 많아요..일방적으로 당하는관계도 있고,,서로 많이 참고 ,노력해야하는 관계이네요..그런데 한분도 아니고 3분이상이네요....

  • 32. 원글이
    '11.6.21 9:25 AM (221.141.xxx.162)

    제어머니 이야기가아니고 제주위사람이그래요 넓은범위의 사례를 알고싶어서 그렇게 쓴겁니다

  • 33. 저희도 그런분...
    '11.6.21 9:25 AM (221.157.xxx.26)

    한명 있어요.새시어머니...평생 돈만 밝히시고,근데 말년(아직 60대초)엔 이게 웬일인지 혈액암으로 투병중...힘들어하고 있죠.시어머니 안타까워하는 친인척 없습니다.젊을적에 남의눈에 피눈물 준분이거든요.진짜 착하고 선하게 살아야합니다...적어도 남에게 악하게는 안하게 살아야해요.

    글고 또 하나 새로 재혼하시는분들 애는 웬만하면 엄마가 데리고 가는게 맞는듯.물론 키울능력 안되 아빠한테 주고 오시는분도 계시지만 그런분 말구요,그냥 애 내팽겨치고 버리고 나오는분들도 더러더러 계시더라구요.그런분들도 말년 절대 안좋더군요.

    사실 울새시엄니는 이런케이스인듯합니다.본남편한테 딸하나가 있는데 어떤 사연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애가 어렸을때 우리 시댁으로 울시아버지한테 온듯합니다....

    사람 인생사가 참 그렇고 그렇네요...

  • 34. ...
    '11.6.21 9:25 AM (114.202.xxx.218)

    솔직히 얄밉다 하는 건,,,주관적이거나,,,어려서부터 세뇌당해서 그런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보통 엄마가 하는 불평불만 다 들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외숙모, 큰엄마, 작은엄마, 고모, 다 우리 엄마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하지만 외숙모, 큰엄마, 고모의 자식들도, 나처럼, 그런 소리 들으며 자랐을 거란 거....

    어디에서건 누가 글을 올리면, 원글을 동정하고 위로해주고, 상대편 욕 해주다가,,
    막상 상대편이 글 올리면, 완전, 상황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죠.
    그만큼,,,사람이란 게, 자기 자신 위주로만 생각한다는 겁니다.
    (물론 누가 봐도, 항상 얄미운 짓 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그리고 결혼생활 하면서, 시댁에 들어가는 돈 아까워하고, 바보짓 그만하라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그런 사람들은 자기 실속만 챙기는,
    얄미운 사람으로 둔갑이 되네요.

  • 35. ..
    '11.6.21 10:31 AM (125.241.xxx.106)

    이상한 교회 다닌다고 시댁 제사에 안나타나는 시작은어머니
    작은 아버님만 어슬렁 나타나서 대접만 받고 가지요--자기 부모님 제사에
    그 자식들 아주 잘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요
    왜 작은 어머니는 안나타나는데
    손주며느리인 나는 가야하는지
    아시는 분

  • 36. ..
    '11.6.21 11:04 AM (58.142.xxx.118)

    잘 살더라구요. 욕먹은 만큼 잘 사는건지 싶기도 하구요.
    제 몸 잘 챙겨서 살아서 그런지 돈도 많고 건강해요.
    돈 + 건강만 있으면 얄미운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 37. 근데
    '11.6.21 11:56 AM (163.152.xxx.160)

    저 위에 여기저기 퍼주고 그런친척분은 말년이 외롭다는걸 보면
    오히려 얄밉게 사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 남 챙겨주고 그래도 그 사람들이 보답을 하는건 아니라는 증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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