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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너무 욕하지 마세요 힘든 직업입니다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1-05-28 19:08:59
작년 우리반애...사회과목이 0점 나왔길래 속상해서 퇴근시간 넘겨가며 먹이고 달래가며
붙잡아 놓고 매일 책검사에 암기시키고 설명해주고..물론 나 사회과 아님.
그랬더니 그 다음 기말고사에서 2문제 틀림.
감사하단 인사는 벋기는 커녕 인사도 안하고 다니는 걸로 보아
그 놈 자슥에게 난 나쁜 교사였나 봅니다.

퇴근길에 맨발로 울면서 어디로 달려가는 옆반놈과 마주쳐서 어딜가냐고 물었더니 아빠한테 매맞고 뛰쳐나온 상황.
혼자서 집에 못들어간다고 난리치던 놈 교무실에 데려와 된장찌개 시켜서 밥 먹이고 슬리퍼 사다 신기고 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밤9시까지 데리고 있어달랍디다
그래서 애랑 9시까지 교무실서 상담하고 우는 애 달래고 진빠지게 죽치고 있었는데 그 엄마 고맙단 소린 커녕 별일도 아닌데 직장에 있는 자기한테 전화해서 자기 놀래켰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간 적도...

교사 너무 까지 마셔요. 요즘 들어 별로 보람 못느껴요. 열심히 해도 언제든 오해 받을 수 있고 잘해야 본전이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ㅠㅠ  
IP : 180.69.xxx.2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
    '11.5.28 7:11 PM (116.36.xxx.67)

    모두를 편견으로 대하는건 아니니 .. 너무힘들어하지 마세요. 좋은 분들도 있다는거 모두 압니다. 낚싯글 하나 이후로 자꾸 특정직업 올라와서 좀 그러네요
    힘내세요

  • 2. 힘내세요-
    '11.5.28 7:13 PM (119.205.xxx.132)

    애들 하나하나 보듬어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선생님들..
    걔네가 지금은 고마움을 몰라도 나중에 각성하는 날이 올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좀 초절정무개념왕싸가지 인데 그래도 선생님들의 하해와 같은 사랑과 배려로
    이만큼 착해지고 인간답게 살고 있답니다.
    일신 우 일신;; 이라는 말처럼 매일 매일 착해지고 있어요. ^-^;;;;;;;;

    그러니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 주세요 ^-^///

  • 3. 3
    '11.5.28 7:15 PM (58.233.xxx.212)

    교사..
    아이 유치원 보내니 유치원 선생님이 최고로 힘드시겠다..
    아이 초등 보내니 초등 1학년 선생님이 최고로 힘드시겠다..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느 직업이라도 좋은 교사만큼 있을 거고 어느 직업이라도 나쁜 교사만큼 있을 거고...
    교사나 의사 공무원 등은 내가 가서 자주 보지만
    일반 회사에 들어가 일반 회사원 일 하는 거 볼 수 없고 마주할 일 없으니
    그냥 저처럼 내가 본 세상이 다인가 보다 하는 거겠지요.

  • 4.
    '11.5.28 7:15 PM (112.214.xxx.67)

    요즘 이상한 학부모들 때문에 교사들 맘고생 넘 많이하구요..
    또 이상한 교사들 때문에 학부모들도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상식적인 인성만 형성되었어요 서로 이리 고생시키지 않을텐데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넘 많아요~
    이래저래 수고 많으셔요..

  • 5. 그러게요,,
    '11.5.28 7:17 PM (175.117.xxx.201)

    진짜 왜 교사들을 욕할까요?? 참,,,,,사실 힘이 많이 들긴하죠, 방학이 없다면 미쳐나갈듯한
    직업..근데 일반인들은 교사 방학ㅇ 대해 왜 그렇게 질투심에 불타는지..

  • 6. /
    '11.5.28 7:21 PM (1.227.xxx.155)

    누가 싸잡아서 욕을 했나요?
    괜찮은 선생님 한 분을 만나면 부당했던 선생님 여러 분도 용서가 되더군요.
    이상하지만 그렇더군요.

  • 7. 3
    '11.5.28 7:21 PM (58.233.xxx.212)

    내 아이가 대우받을 때만 선생님은 다른 직업과 달리 ~해야 하고
    평소에는 교사가 직업 중 하나이지 뭐 특별하다고 ~하냐고

    이런 엄마들 주위에 많이 있긴 해요.
    하지만 내 아이 선생님이라서 더 힘든 게 안쓰러워 보이고.. 왠만한 건 선생님을 믿고 넘어가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힘내세요..

  • 8. 또리
    '11.5.28 7:22 PM (121.151.xxx.209)

    정말 정신적으로 심한 말로 학대(?) 당할 수 있는 직업인거 같아요. 학원은 공부하러 오는 애들이 오지만 학교는 정말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있죠.

  • 9.
    '11.5.28 7:26 PM (110.10.xxx.13)

    보통 직장인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더 엄격한 기준을 앞세워서 교사한테 욕할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대우해주고 존경심우러나오는 직업도 아니라고 봐요.

  • 10. 학원 얘기 나와서
    '11.5.28 7:28 PM (119.205.xxx.132)

    저 아는 학원 강사 분이 사대 나와서 학원 강사를 하셨어요.
    학원은 자기가 돈 내고 다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아이들이 오고 아이들이나 학부모나 마음에 안 들면 퇴원 시키면 되지만,
    학교는 공교육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고치고 버릇없게 굴고 꼴 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가르쳐야 한다고
    자기는 공부를 가르치는 건 어느 정도 하겠지만, 학교 선생님 하라면 못 할 사람이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좀 다양한 애들이 모이긴 하죠 학교가..

  • 11. 저두
    '11.5.28 7:44 PM (175.119.xxx.161)

    이번 한 어머니 때문에 너무 속상했어요
    전화로 자기 아이 나 한테 안 맡기겠다고 내가 직접 케어 하겠다고 제 가슴에 상처란 상처는
    다 낸 다음엔 30분 있다가 다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같은 아이 키우니까 내 심정 아시겠죠?
    라고 하더니 다음날 똑같이 애들 보내요
    입으로는 다 이해 한다고 했지만 저 일주일 지났는데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콕콕 쑤십니다
    칼 보다 더 심한 상처가 남아요
    저 그 아이 한테 그 엄마 한테 받은 상처 절대로 전달 안 되게 하고 싶지만
    저도 인간인지라 마음이 떠나네요
    전에는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랑 머리도 쓰다듬어 주었는데
    이제 그렇게 못하겠어요 그냥 제가 그냥 해야 할 기본만 하게 되더라구요
    자기 자식만 보이고 자기 자식 가르치는 교사는 그냥 막 말해도 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분 7년 애들 가르치면서 한분 만났지만 너무 가슴 아프고 상처로 남네요

  • 12.
    '11.5.28 8:03 PM (110.10.xxx.82)

    좋은 분들도 많죠. 하지만 미운 사람도 많아요.
    울 아이네 학교 여자샘들은 남자애 인물을 넘 밝혀요,
    초등인데두요.
    그냥 인물 훤하면 이뻐라해서 참 인격이 의심되고,,,

    하여튼 촌지나 뭐 선물 아니래도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 아이가 이뻐도 내색을 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정말 차별없는 거 아닌가요?저학년 아이들일수록 그런 교사들에게 상처받고 클수록자존감 떨어지는데....

  • 13. jk
    '11.5.28 8:03 PM (115.138.xxx.67)

    왜 교사를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전혀 파악을 못하고 계시는군요..... 쯧쯧..

    교사가 쉬운 직업이니까 혹은 교사가 돈을 많이 받거나 방학이 있거나 공무원이라서 혹은 연금때문에 그러는게 아니죠.
    그렇다면 공무원도 똑같이 씹혀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공무원은 덜 씹히죠.

    교사의 경우 우선 직접적으로 소비자(학부모. 학생)와 자주 마주쳐야하는 특성이 있고
    게다가 소비자들 앞에서 군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지 않는 교사도 많죠
    하지만 막상 교사가 맘먹고 군림하고 폭주하기 시작하면 막기가 힘들어요. 막을수가 없죠.

    일반소비자들인 학부모와 학생들은 최악의 경우 학교에서 쫓아낼 수 있죠.
    하지만 교사를 그렇게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권한만 있고 책임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요새는 그나마 좀 조심을 하지만 사실 10년전만해도 완전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휘두르고 다녔죠. 그렇게 해도 그 교사를 제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었구요.

    이러니 교사에 대해서는 더 안좋은 말이 나오는겁니다.

    교사의 권한은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주어진 것인데
    그게 지가 잘나서 받은 줄 알고 그 권한을 함부로 휘두르니 문제가 되는거죠.

  • 14. jk
    '11.5.28 8:10 PM (115.138.xxx.67)

    상대적으로 교사보다 더 많이 휘두를 수 있는 직업인 판검사나 의사 이런 직업들은

    우선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소비자들의 숫자가 훨씬 적고
    더불어서 "선택권"이 있습니다.

    의사가 맘에 안들면 바꾸면 되죠.

    교사는 그게 안되요. 한번 재수없게 걸리면 1년간 어쩔수없이 고생하거나 힘들게 전학시켜야합니다.

    교사가 욕을 먹는건 이렇게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마주치고 게다가 아주 오래 그러하고
    거기에 더해서 교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엄청 적기 때문에(학부모들이 미쳐서 교무실까지 찾아가서 교사를 패는게 아니죠. 그것외에 적절한 방법이 없어요)

    욕을 더 먹는 경향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교사의 권한을 그대로 놔두되
    적절한 교사평가제를 도입해서(지금처럼 교감/교장 같은 동료교사들이 평가하는게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를 반영해서) 교직의 하위 10%는 무조건적으로 학교를 떠나게 해서 자질없거나 죄/문제를 일으킨 교사는 무조건 학교를 떠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함.

  • 15. 에휴
    '11.5.28 8:23 PM (220.88.xxx.75)

    초1담임이 아이들을 하도 등이고 머리고 가슴이고 때려서
    엄마들이 모여서 대책회의하고 있어요
    작년 재작년 더전부터 교사를 거쳐간 모든 학부모들이 불만인데도 어쩌지 못하고있죠
    원글님이 자칭 좋은교사다라고해서 원글님 같은 교사만 있는거 아니에요
    원글님을 욕한게 아니고 학부모와 학생이 불만이 있어도 어쩌지못하는 지금 대한민국 교사집단을 욕하는겁니다
    도대체 교사들은 왜 그렇게 학부모만 만나면 힘들다고하는지..
    만약 다른 직업의 사람들이 고객한테 그런소리한다면 그만두라고하겠죠
    학부모는 교사에게 그런 소리 못합니다
    교사가 아무리 힘들다고해도 돈받고 일하는 직업인입니다
    그 이상을 추구하시는 훌륭한 교사들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비난하는 교사들은 돈받은 만큼의 직업정신도 없는 교사죠
    욕할만하니까 욕한다는생각은 왜 못하시나요

  • 16. 교사별로
    '11.5.28 8:25 PM (121.130.xxx.228)

    분필가루(아직 칠판많죠) 마셔가며 하루왠종일 악써가며 애들상대로 스트레스 받고
    잡무에 정신못차리는 쓰리디직업이죠
    교사가 머가 좋다고- 우리 가족중에도 있지만 맨날 피곤하다 소리만 쩔어살고 얼굴에
    내천자가 절로 새겨지며 그래도 죽어도 자존심과 똥고집만 센 부류거든요

  • 17. 이머꼬
    '11.5.28 8:29 PM (61.254.xxx.61)

    교사를 누가 욕합니까?.... 사법시험 보다 더 어려운 게 임용고시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직업입니다. 자부심 가지고 사세요. 그리고, 싸가지 없는 애들 챙기려 하지 마세요. 그 건 그 아이들 부모 몫이지 교사가 할 일은 아닙니다. 더우기, 고마움을 모르는 하등한 인생들 대응할 가치 없습니다. 쏘~~쿨하게 생활하시고 싸가지 없는 학부모들 무시하시길...^^

  • 18. 윗님 61님
    '11.5.28 8:35 PM (121.130.xxx.228)

    정말 한참 바보같은 소릴 하시네요 ㅎㅎ
    사시보다 어려운거라뇨
    임용 경쟁률이 그지같아서 그런거지 사시공부에 비할수 없죠
    공무원 경쟁률도 아시죠? 임용고시도 접근성이 비슷한거 아시죠?
    이땅의 아이들은 할거 없어서 그런 시험으로 내몰리고 있어요
    결코 인기랄수 없는 올바른 목적의식이 깃들지도 않은채 그저 할거 없어서 내몰리듯
    공부하고 있는 그런 청춘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 19. ㅠㅠ
    '11.5.28 9:00 PM (211.206.xxx.187)

    힘든 직업인건 너무도 잘알아요. 너무너무 고마워서 두고두고 생각나시는분도 있구요. 하지만 이해할수없게 아이들에게 히스테리 부리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괴롭히시는분도 있답니다. 그런 선생님과 1년을 보내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1년이 괴롭고 힘들어요.

  • 20. 힘들지
    '11.5.28 9:18 PM (125.187.xxx.194)

    않는 직업은 없을껍니다..
    월급이 제법 된다면..그만큼 힘들고..교사만 힘든거 아니예요..

  • 21. 미국처럼
    '11.5.28 10:07 PM (222.112.xxx.113)

    미국처럼 하면 아무도 교사 안하려고 할걸요 ㅎㅎㅎ
    우리나라 교사들 정년보장되죠, 연금나오죠, 근무강도에 비해 월급 빵빵하죠,
    방학때도 월급 다 나오죠
    그러니 교사가 인기가 많죠
    교사님들이 푸념하시는 것처럼 교사가 그렇게 3D직업이라면 이렇게 경쟁 박터지지 않습니다
    좋은거 아니까 임용고시 경쟁률이 높은거죠

    그리고 위에 61님 사시보다 어렵다는 말에 그냥 웃고 갑니다
    9급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9급 공무원 시험이 사시보다 어려운 시험이라죠 ㅎㅎㅎ

  • 22. ㅇㅇ
    '11.5.28 10:25 PM (221.163.xxx.159)

    잘해야 본전 맞네요.. 교사 욕할 것도 없구요.. 교사를 존경할 필요도 없다고 봐요. 걍 교사도 하나의 직업군으로 보면 서로 서로 편할 것 같아요. 직업이니까.. 교사 이러쿵 저러쿵 욕하지도 말아요. 교사 까대는 사람들 솔직히 지들은 얼마나 잘났다 주제 파악이라도 한 번 하고 까라고 싶어요.

  • 23. 직업일뿐
    '11.5.28 11:14 PM (58.145.xxx.249)

    욕할것도 존경할필요도 없다는데 동감.
    스스로 존경받아 마땅하다는 마인드는 없애시길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존경할만한 선생은 거의 없으니

  • 24. 제발
    '11.5.28 11:49 PM (182.208.xxx.148)

    다른건 바라는 것 아무것도 없으니 수업이라도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들 공부가르치라고 나라에서 월급받는 것 아닌가요
    그럼 돈 받는 만큼의 일은 해줬음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애들 자습시키고 자기 대학원 논문 준비하는 교사, 심지어 인터넷 채팅하는 교사도 봤어요
    그러고도 미안한 기색하나 없이 고개 빳빳이 들고 나는 교사입네 하면서 뭐가 그리 당당한지
    교사들의 얼굴 두꺼움에 치가 떨립니다

  • 25.
    '11.5.28 11:53 PM (121.176.xxx.157)

    저 초등학교때 정말 6년 내내
    공부 못하고 못사는 , 못생긴 아이들 유난히 차별하던
    몇몇 선생들..
    지금도 생각하면 .....
    중고딩은 잘 모르겠지만 전 정말 초등교사는 상종하고 싶지 않다는.
    그사람들 지금도 선생하겠지...

  • 26. 거울공주
    '11.5.29 12:40 AM (122.35.xxx.83)

    좋은교사도 많고 ,,진상교사도 많고 ,,촌지 받는교사도 많고,, 울아이 상담갈때 반엄마들이 하는말 ;촌지 가지고가요;; 보통 30받는데 더 주던지,, 많이 주면 더 길게 상담해주더라;; 아 정말 슬퍼,,,,,

  • 27. 그런데
    '11.5.29 1:45 AM (210.101.xxx.231)

    jk님이야 어차피 교사이야기 나오면 입에서 침이 튀게 욕하는 분이라...

    그리고 위에 분 요즘 촌지 거의 근절되지 않았나요? 아니면 제주변만 이야기가 없는 건가?

  • 28.
    '11.5.29 8:08 AM (121.173.xxx.170)

    미국 따라 하는데 교사는 왜 미국 따라 안하는지...

  • 29. 정말
    '11.5.29 10:42 AM (180.66.xxx.37)

    좋은 선생님 이세요... 아무쪼록 이런 맘 변치마세요. 저흰 원글님 같은 선생님이 절실합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아직도 미국에서는 제일 존경받는 직업이 교사입니다. 물론 한국도 그러리라 봅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 힘들더라도 ...초심잃지 않는 좋은 선생님으로 계셔주세요 네? ^^

  • 30. 님이 아무리 그래도
    '11.5.29 10:59 AM (70.70.xxx.78)

    님 논리대로면
    대통령도 얼마나 힘든데요
    욕하면 안돼요

    제 아이 둘 중학교 다닐 때까지 겪어본 담임 열대엇중
    괜찮은 담임 딱 두분입니다

    나머지는
    촌지밝히고
    애들 왕따조장하고
    툭하면 보건실가서 수다떨고 누워있고
    수업중 애들 자습하라고 하고 바람나서 학교비워짤린선생

  • 31. ^^;
    '11.5.29 11:38 AM (124.53.xxx.4)

    진짜 교사도 미국처럼 바뀌면 아무도 안 하려 할지도 몰라요. ㅎㅎ 방학 중 급여도 없던데. 게다가 계속 평가하고, 잘리고, 그게 좋아 보이나 봐요~ ^^;

  • 32. .
    '11.5.29 2:29 PM (220.86.xxx.73)

    미국 다녀와 보세요. 교사가 어떤 분들인지, 어떤 분들이 해야 하는지,
    어떤 대우를 받는지, 그리고 많은 학부형에게 그래도 얼마나 대우받는지
    다 알게됩니디ㅏ
    욕이나 얻어먹고 맨날 까인?다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뭐든 하는 만큼 대접받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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