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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지적장애도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건가요?

음... 조회수 : 6,141
작성일 : 2011-05-20 18:49:19
제 언니 이야기입니다.
언니는 생김새도 평범하고 그냥 행동하는건 정상인과 똑같습니다.
말도 너무나 잘합니다.
그런데 학교 다닐때는 수학, 숫자에 너무나 약했습니다.
기본적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은 잘 하는데
(주판도 1급이나 땄을 정도입니다)


두 자리 나눗셈 할때부터 버벅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분수 계산 하는 것도 그 개념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어했고
중학교 들어가서도 아예 수학은 ‘수맹’에 가까울 정도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보다못한 엄마가 언니만 따로 개인 과외를 몇 년 씩 붙여줬으나
점수는 항상 20점에서 30점 사이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개념 자체가 아예 안서다 보니까 개인 과외를 아무리 해줘도
그걸 넘어서지는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중학교때 아이큐는 104, 그래도 100은 넘었기 때문에
수학에만 좀 문제가 있지 별 탈 없겠지 싶었습니다.

아,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것도 어려워해서 아예 대입 논설공부같은 것은 꿈도
안꿨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어찌어찌 졸업하긴 했는데,
정말이지 이때부터는 산넘어 산이었습니다.
직업을 구해도 그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커피숖에 취직을 해도 음료 만들기 레시피를 이해하고 외우지를 못해서
주인 언니 없으면 만들지도 못하고,
일하는 순서나 셋팅 같은걸 남들은 하루 이틀만 배우면 금방 익히는걸
한 달이 다되가도록 외우지를 못했습니다. 이해를 못했습니다.
결국 알바도 한 달 정도 하면 그만두기 일쑤였습니다.

솔직히 취직을 해도 여자들은 경리업무도 봐야 하는데
숫자에 대한 관념도 이해가 안가고 기본적인 셋팅업무를 못했다보니
경리업무 같은 것도 제대로 해낼 리가 만무했습니다.
결국 알바니 직장이니 하는 것들을 해낼 수가 없어서
여태 삼십이 넘도록 백수 신세입니다.


솔직히 경계성 발달장애라고 찾아보니 아이큐가 60-70정도 던데
저희언니 아이큐는 백은 넘고, 좀처럼 이해가 안갑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는 좀 맹하고 둔하기도 해서 남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그런다던데
저희언니는 잔머리도 굉장히 잘 돌아가고 약아서 절대 남에게 이용을
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얌체 소리를 들을 정도입니다.


친구 아는 사람이  이 분도 경계성 발달장애 랍니다.
가끔 외국에 나가는데 원래 부모 도움없이는 비행기 티켓팅이라던가
이런면을 힘들어했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연습을 한다고
혼자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해서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니
그냥 외국 사람이랑 프리토킹으로 배웠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말은 잘하는데 이 여자분도 어딘가 모르게 혼자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저희 언니 너무 걱정됩니다.
이제 삼십 중반이 넘어서는데
솔직히 우리 어렸을적에는 이십, 삼십년전에는 자폐니 발달장애니 하는 그런 게 어딨습니까?
단지 집중을 좀 못하고 이해력이 좀 딸리는 애려니 하며 생각했지요.
게다가 아이큐도 백은 넘어서니까 어디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었구요.

이런 경우도 경계성 발달장애나 지적장애나 포함이 될까요?
언니도 너무 답답해 합니다.
도대체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일반인들과 다를바 없는데
왜 업무 하는데 그걸 파악을 못하고 외우지를 못하고 수맹에 가까운건지,

그래서 요즘 재테크니 뭐니 하는 세상인데
그런 건 꿈도 못꿉니다.
기본적인 은행 업무는 봐도
그 외 재테크니 주식이니 세금 계산이니 하는걸 이해를 못하니까요.
솔직히 저희 언니도 어디 외국같은데 혼자 보내면
잘 갔다가 올 수 있을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요전에도 어떤 분 남편이 기능직 공무원이긴 한데 직급이 올라가다보니
업무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 힘들어하신다고,
게다가 중학교때 아이큐 검사 한 것이 70인가 나와서
혹시나 경계성 지능 장애가 아니었나 하는 분도 계시던데,

아뭏든 이런 저희 언니도 결혼해서 남들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건가요?
솔직히 언니 겉은 너무 멀쩡해서 이런거 어디 남들한테 얘기도 못하고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얘기는 낳아서 잘 키워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합니다.
IP : 222.101.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1.5.20 7:02 PM (122.36.xxx.11)

    아이큐 100 ..요 부분을 잊으면 어떨까요?
    그것 때문에 판단에 혼란이 오는 거 같아서요
    아님 다시 검사를 해보던지요
    학교에서 하는 검사가 신뢰도 떨어진다는 거 아시잖아요
    지적 능력에 확실히 장애가 있는거 같은데...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대처도 정확하니까요.

  • 2. ,
    '11.5.20 7:08 PM (110.14.xxx.164)

    아이큐
    사실 별신빙성도 없고 대충 찍어서 104 나온거 같아요
    실제로는 그거보다 못할수 있어요 정확한검사를 해서 어떤 도움을 받을수 있나 알아보세요

  • 3. 학교검사는
    '11.5.20 7:27 PM (112.154.xxx.154)

    정확하지 않아요. 웩슬러검사라고 임상심리전문가와 1시간 동안 일대일로 검사를 하면
    제대로 알수 있답니다. 동작성지능과 언어성지능으로 구분해서 결과를 알수 있는데..
    글내용으로 보아 원글님 언니분은 동작성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수개념 약하고 일의
    순서도 못잡고..빠진곳 채워넣기나 일 처리 능력이 떨어지지요. 정확히 말하자면..

    언어성지능은...자동차로 치면 배기량이라 할수 있다. 타고난 것과 후천적으로 배우고 익힌것을 조합한 지식구조.
    동작성지능은...그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 솜씨. 어떤일을 계획하고 관리하고 실행하는 능력의 지식구조. (출처. 생방송 부모 60 )

    주워들은 잡다한 지식으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언니분 일상생활하시기에 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결혼이나 취직이 불가능하진 않으실꺼예요. 일이 복잡하지 않은 단순 업무직이나 맞는 일을 찾아보시면 있을꺼예요. 답답해만 하지마시고 전문가를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재활? 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 4.
    '11.5.20 7:39 PM (121.165.xxx.21)

    윗분 말씀처럼 동작성 지능이 떨어지는 비언어성 학습장애 같습니다
    그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아직 성인이 되었을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저또한 막연하지만
    언니분은 가족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잘살아오신것같네요
    지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는 단순 반복할수 있는 일을하면 그나미 잘할수있을것같고
    말을 잘하시니..판매나 영업쪽은 어떨까싶네요
    저도 아이 장래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결혼도하고 아이도 키우는것은 가능하지 싶습니다
    물론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 5. 햇빛
    '11.5.20 7:46 PM (122.128.xxx.68)

    그언니는 부모형제복은 타고 나셨나보네요.
    혼인하여 자녀양육잘 할 수 있지요.
    옛여인들 생각해보세요. 30이 넘으셨다구요.
    몸노동해보시라고 하세요. 찾아보면 안전하고 생계보장되는 여성노동많습니다.
    자기생계는 자기스스로 , 가능하지요.
    우아하고 편안한것만 찾으니 힘든거지요.

  • 6. ,,,
    '11.5.20 8:17 PM (216.40.xxx.99)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한 거 같아서요.
    경계성 지적장애요. 장애 판정 받을것 까진 아닌데 일반인들과 있으면 현저히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아요.

    증상은..님이 열거하신 것들 다 비슷하구요. 단순 반복 살림, 단순한 기능은 수행하지만 그 이상의 추상적인 것들이나, 조직속에 섞여서 일할수 있는 그런 건 잘 안돼요. 타인공감 능력이나, 사회성도 현저히 떨어지고요. 그래서..시어머니 연세에 무려 30살이 다되어 간신히 가난뱅이 시아버지 만나 결혼했어요. 당시 시어머니 집안은 엄청 부잣집이었는데도 핸디캡이 있다보니 엄청 쳐지는 저희 시아버지랑 결혼..

    그런데 시어머니 자식인 제남편, 그리고 형. 두분다 정상적인 지능이구요. 특히 제남편은 시어머니와 성격이며 외모가 판박이인데, 외국명문대 나와 억대연봉자에요. 도대체 이건 뭔 복불복인지 모르겠지만, 형의 경우 시아버지 판박이인데..그저그런 학교나와 간신히 밥벌이 하는 수준이구요.

    다만 걱정되는건..이게 유전이면 한 대를 걸러 나온다는데- 지적장애나 발달장애 등은- 저희 큰 시조카가 좀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해요. 그리고 저도 좀 걱정되구요..

    암튼 경계성 지적장애라도 결혼, 임신, 육아, 출산- 다만 어릴때 저희 남편, 형은 제대로 교감이 되지않는 시어머니로 인해 좀 잘못된 부분도 많아요. 지금도 시어머니는 그저 살림하고, 애 키워주고, 중요한 임무는 절대 못 맡기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시아버지가 관장해요.
    시어머니가 하는 말은 그냥 듣고 흘려라..는 분위기도 있구요.

  • 7. qwert
    '11.5.20 8:33 PM (1.98.xxx.170)

    지금 님이 힘든 거 님 언니가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그 자식이
    그거 고스란히 다 겪어야 합니다. 님은 같은 촌수인 형제인데도
    힘든데 자식은 보호받고 이해받아야 할 대상인 엄마를 오히려
    애가 이해하고 속 끓여야 하니 위에 어떤 분 쓴대로 엄마와의 교류
    문제로 애가 성장하면서 너무 안 좋아요. 제발 저런 사람들은 후손
    안 남겼으면 해요. 너무 모질게 들리죠. 남편도 비슷한 사람 아니면
    살면서 부부간에 소통이 안되니 사이 안좋고 밖으로 돌고요 그 사이서
    애만 불쌍해요.

  • 8.
    '11.5.20 8:45 PM (211.246.xxx.149)

    자폐 스펙트럼은 너무 광범위하고 다양하기때문에
    딱 이렇다저렇다 말하기 어려워요
    위에도

  • 9. ,,
    '11.5.20 8:55 PM (216.40.xxx.99)

    위에 시어머니글 쓴 사람인데요.. 그럼 저희 시어머니는 정말 확실한 경계성 지적장애네요.
    공감능력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도 결혼 하시고 손주까지 셋이 넘게 보셨네요.
    원글님이 걱정하는 부분, 어쨌든 결혼도 하고 가정도 가질순 있어요. 다만 저희 시어머니 친정이 어느정도로 부자냐면..지금 명동 한복판 대형 건물 하나가 시어머니 친정 것일 정도죠.
    돈으로 싸서 보내면..갈수는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자식들이 받는 피해. 저는 이런문제 있는거 알았음 지금 남편이랑..결혼, 안했을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첨엔 정말 당황했어요. 시어머니 행동이 마치 7살 수준이다 보니. 공감능력이 안되다보니 사회생활도 거의 안되서. 젊은시절 오랫동안 호텔식당에서 반찬 만드는 일도 하셨지만, 지금 70 가까운 연세에도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로지 시아버지, 시조카, 며느리들이 그 생의 전부세요.

    그리고..가장 속상한거는. 윗님 말대로 며느리들이 고생입니다. 시아버지는 자기 와이프에게서 못받았던 정신적 이해나 교감을 며느리들에게 원하고요. -_- 아들들은..어린시절 답답했던 엄마에게서 제대로된 정서나 사회적 능력, 감정해소 등을 못배우다 보니- 어릴때 주양육자는 엄마잖아요 주로.- 이래저래 며느리들이 우는 일이 많죠.

    지금도 제 남편은..지능면은 괜찮고 평범 이상인데 본인 말로도 어린시절에 괴로웠던 점이 많았어요. 그리고 성격도 좀 막무가내로 커서..휴. 암튼..자식에게 안좋은거 맞구요. 저희 시아버지야 뭐 돈보따리 들고오신 시어머니니깐.. 본인선택이지만 정말..

    저희 시조카들. 오매불망 애기때부터 키워주신 시어머니인데도 지금 5,6살인 지금,
    시어머니가 놀자고 가면 할머니 저리 가! 싫어! 막 이러고 도망다녀요..아이들이 볼때도 뭔가 교감이 안된다는걸 아는지.

  • 10. 음료도
    '11.5.20 9:01 PM (121.160.xxx.23)

    못 만든다면 집에서 밥하는 거 안될테고
    힘 없으니 육아도 감당 안될테니 독립적으로 살기는 불가능하겠네요.
    옛날 부잣집 아씨처럼 종 딸려서 시집 보낼수도 없고...

  • 11. 다시 한번
    '11.5.20 9:23 PM (122.36.xxx.11)

    검사를 하세요 공감 능력 좋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강박적 불안도 있는 거 같으니까요
    아이큐도 확인하고요
    식구들이 판단하고 해석하는게 맞지 않는 경우도 많잖아요

  • 12. ..
    '11.5.21 5:11 AM (123.215.xxx.98)

    저희 아들이 전문기관에서 거의 2시간 가까이 지능검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언니분 말씀하신 지능보다 조금 더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 그때 당시 했을 때 79 정도 나왔는데 경계선지능이라고 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언니분과 조금 반대로 수학적으론 아주 뛰어난데 단기- 장기로 넘어가는

    기억력이 아주 낮은 걸로 나왔어요.. 그리고 문자를 처음 익힐때 엄청 힘들어했고요..

    그건 지금도 계속 가지고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면

    꾸준히 치료중이고 또 받아왔기 때문에 지금은 예전보다는 조금 덜 힘들어졌다는 거죠.

    경계선지능도 충분히 훈련받고 치료 받으면 괜찮다고 들었어요..

    그 경우가 저희 아들인데 처음 검사 받을 때 지능보다 5년정도 꾸준히

    관리받고 치료해서 결과가 훨씬 좋았어요. 문제가 된 쪽의 지능은 아직도

    평균 미달이지만 나머지는 아주 좋아졌죠..

    남들이 보기에 전혀 의심을 못해요.. 단지 제가 옆에서 가르치다 보면 저만 알수 있어요.

    전문기관에서 다시 한번 검사 정확히 받아보시고 조금씩 훈련하시면 그 부분 확실히

    좋아져요.. 경계선지능은 후천적으로 충분히 좋아진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 13. ....
    '11.5.21 9:14 AM (220.83.xxx.47)

    경계성 지능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지만 설명하신 바로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눈치도 빠르다고 하시니 대인관계지능이 높은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면 영업같은 업종이 어떨까요?
    체력이 약하다고 하시니 콜센터 업무처럼 앉아서 할 수 있는 업종이요..
    보험같은건 숫자가 많이 들어가니 힘드실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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