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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랑 살면 되지

새엄마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1-05-20 14:00:57
울아들  왈

엄마가 아파서 누워있다가... 아들 생각한닾시고
"엄마 죽으면 울아들 불쌍해서 어쩐대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 "
했더니







울아들 5살놈이 하는 말
"엄마 걱정마, 새엄마랑 살면 되."

우띠

IP : 61.97.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5.20 2:01 PM (211.110.xxx.100)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 2. ..
    '11.5.20 2:03 PM (119.67.xxx.251)

    콩쥐 팥쥐 이야기를 격하게 들려주세요.ㅎㅎ

  • 3. -b
    '11.5.20 2:03 PM (117.55.xxx.13)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럴 때가 좋지 않나요
    슬픔을 모를 때 ,,,

  • 4. ㅋㅋㅋ
    '11.5.20 2:06 PM (211.246.xxx.9)

    고 맘때쯤 울 조카가 말을 안들어서 동생이 야단을 쳤더니 이놈이 지 엄마보고 자꾸 돌아가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어딜돌아가냐고 물었더니,하늘나라로 돌아가버리라고 했다고 웃기기도하고 화도나기도하고 .... 전화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5. 낙천적이네
    '11.5.20 2:06 PM (118.36.xxx.183)

    글쎄 아빠가 새엄마 얻어올 능력이 될까
    라고
    말하면
    5세 아이에게 지나친 대응일까요^^

  • 6.
    '11.5.20 2:08 PM (222.117.xxx.34)

    극현실주의자 아들이네요 ㅎㅎㅎ

  • 7. 새엄마
    '11.5.20 2:08 PM (61.97.xxx.29)

    원글인데요 저는 울 아들 놓고 복직하려다 아이 숨넘어 가게 울고불고 어떻게 될까봐 무서버서
    신의 직장 그만 둔 사람인데요 울아들이 크더니 요즘은 엄마도 돈벌어서 자기 학원좀 여러개 보내달라네요 아이고 세상에

  • 8. ㅋㅋㅋ
    '11.5.20 2:09 PM (203.241.xxx.14)

    짱구 봐서 그런거 아니예요?
    짱구에 그런 장면이 있거든요 ㅎㅎ

  • 9. ㅎㅎ
    '11.5.20 2:12 PM (121.182.xxx.175)

    제 딸도요, 엄마 껌딱지 면서도 그래요.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착한 새엄마"하고 살면 된다네요.
    게다가 지 어질러 놓은 거 좀 치우라니까
    "내가 신데렐라냐" 며 엉엉 울어요.

  • 10. -b
    '11.5.20 2:15 PM (117.55.xxx.13)

    윗님 딸 너무 귀여울 꺼 같애요
    어쩜 좋아

  • 11. ㅎㅎ님
    '11.5.20 2:23 PM (125.182.xxx.31)

    우리 딸도 그랬어요~~~
    사소한거 뭐 시키면 자기가 신데렐라냐고~~
    울 아이도 새엄마랑 산다더니
    지금 5학년...엄마 아파서 죽으면 어쩌냐고 폭풍 눈물......전 건강한데 말이죠...

  • 12. 딸아이
    '11.5.20 2:51 PM (112.150.xxx.146)

    36개월 백설공주에 빠져있는딸아이
    엄마,아빠 없으면 동물들과 난쟁이랑 살겠답니다^^

  • 13. ***
    '11.5.20 3:06 PM (114.201.xxx.55)

    ㅎㅎ 아드님이 상식이 부족하구나....ㅋ
    신데렐라, 콩쥐팥쥐. 백설공주... 등등 새엄마 얘기 많이 해주세요..

  • 14. ..
    '11.5.20 3:09 PM (211.199.xxx.30)

    음..엄마 없어도 잘 살수있는 아들이 좋죠..뭐...엄마 없으면 절대 못산다고 엄마 죽으면 자기도 죽겠다는 열살난 아들램땜에 오래살아야겠단 부담 백배네요..울남편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어찌나 힘들어하는지 무슨 나이 마흐넘은남자가 다섯살 꼬마처럼 구니까 그것도 옆에서 보기 참..그렇더라구요--

  • 15. 8살 딸
    '11.5.20 3:27 PM (222.109.xxx.37)

    아직은 엄마 죽으면 따라죽는다고 합니다...딱히 살뜰하게 돌봐주지도 않는데. 고마워 딸.

  • 16. ㅋㅋㅋ
    '11.5.20 3:28 PM (125.135.xxx.20)

    현실적인 아들을 위해
    리얼하게 새엄마 뉴스 몇 개 발췌해서 읽어 주시는게,,^^;;;

  • 17. 우리딸은
    '11.5.20 4:12 PM (14.52.xxx.162)

    고딩인데 새엄마들어오면 지가 시집살이 직싸게 시킬거라고 ㅎㅎㅎ
    저는 웃는데 남편은 웃는게 웃는게 아니더만요 ㅎ

  • 18. 아코
    '11.5.20 4:53 PM (180.224.xxx.146)

    귀엽구나ㅋㅋㅋ
    똘똘한 아들 두셨네요.
    순진하게 죽지말라고 우는 아이도 예쁘겠지만
    제 살길(?) 벌써 마련해 놓고, 엄마 걱정 덜어주는(?) 아드님도 귀엽네요.
    남편분께 얘기해 보고 같이 웃어보세요.
    물론 남편이 좀 웃다 정색하고 아들에게 잘 가르치는지도 살짝 체크?ㅋㅋ 이건 농담이구요.
    일기에 날짜 적고 크게 써놓으시고, 아들내미 철 좀 들면 그 때 상처 받았었다고 과장 하면서 슬쩍 보여줘 보세요.
    제가 엄마 였으면 앗싸! 하고 약점 잡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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