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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아직 안 해서 모르겠는데 시어머니 욕을 왜 그렇게들 하시죠?

시어머니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1-05-20 14:25:49
읽어보면

별로 욕할 거리도 안 되는데 시어머니 욕을 너무 하시는 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시어머니랑 사이좋게 잘만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이던데요

시어머니는 어떻다 하는 편견 가지고 미리 방어적으로 행동하니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IP : 61.75.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2:27 PM (175.193.xxx.110)

    그건 결혼해서 직접 살아봐야 알수 있어요..

  • 2. 결혼해보세요~
    '11.5.20 2:27 PM (211.63.xxx.199)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세상이예요.
    처음부터 방어적으로 편견갖고 행동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차라리 그랬다면 그렇게 욕할일도 안생기겠죠.

  • 3. ...
    '11.5.20 2:27 PM (121.128.xxx.151)

    살아봐요!

  • 4. .
    '11.5.20 2:27 PM (118.34.xxx.175)

    결혼해보세요~~

    잘해주는데 미쳤다고 이유없이 욕하는사람은 없어요.

  • 5. ㅇㅇ
    '11.5.20 2:27 PM (203.241.xxx.14)

    며느리를 가족의 시녀정도로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거인거 같습니다.

  • 6. ..
    '11.5.20 2:28 PM (1.225.xxx.13)

    답을 쓰셨네요.
    결혼을 안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거에요.

  • 7. ..
    '11.5.20 2:29 PM (211.51.xxx.155)

    모든 시어머니들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님도 결혼 해 보고 말씀하세요^^. 좋은 시어머님도 많지만 그분들은 글 쓸 필요가 없는거고, 황당한 시어머님들 둔 며느리들은 어디다 하소연 못하니 여기 글 올리는거니까 모든 사람이 시어머니 욕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8. ^^
    '11.5.20 2:29 PM (67.83.xxx.219)

    시어머님 욕하는 사람들도 표면상으로는 사.이.좋.게 잘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별로 욕할 거리도 안 되는데 시어머니 욕을 너무 하시는 거 같아요>.---- 그렇죠? 정말 그래보이죠?
    결혼해보세요. 그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는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몰라요.

    제가 친구들보다 조금 일찍 결혼했는데 제가 부부싸움 한 얘기를 하면
    <뭘 그런 걸로 싸워????> 하는 반응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자기들이 결혼하고 나더니 <xx아~ 그때 네가 한 말이 뭔지 이제 알겠다~>해요.

    남녀사이는 당사자 아니면 모른다고 하듯이
    고부간일도 당사자 아니면 몰라요.
    직접 겪어보고. 그 다음에 말씀하세요.

  • 9. 그지패밀리
    '11.5.20 2:30 PM (58.228.xxx.175)

    제가 맘잡고 여기다 울시모 이야기 적으면 아마도 댓글 200개는 기본달릴거예요.ㅋ
    그럼에도 사실 안적어요.
    적으면서 제가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이쯤되면 전 득도의 경지? ㅋㅋ

  • 10. 실전
    '11.5.20 2:31 PM (211.210.xxx.62)

    실전이 중요해요.

  • 11. ㅜㅜ
    '11.5.20 2:32 PM (1.227.xxx.170)

    한마디로 삼각관계입니다. ㅋㅋ
    시어머니에게 아들은 평생 내 아들이지 며느리의 남편이 아니라는 겁니다.ㅎㅎ

  • 12. 결혼생활은..
    '11.5.20 2:32 PM (183.99.xxx.254)

    이상과 현실의 차이입니다.

  • 13. 원글님의 편견
    '11.5.20 2:34 PM (59.3.xxx.56)

    시어머니는 어떻다 하는 편견 가지고 미리 방어적으로 행동하니

    이것도 원글님의 편견이죠.

  • 14. ...
    '11.5.20 2:35 PM (175.195.xxx.67)

    시자들어가면 무조건 싫은 사람도 있구요...

  • 15. 맞아요.
    '11.5.20 2:36 PM (111.118.xxx.81)

    가 봐야죠.
    안 가 본 길은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모릅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천성이 정말 천사같은 분이셨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정이 쏙 갔고, 친어머니처럼 모시려고 했어요.

    그런데요...
    정말 저를 딸처럼 여긴다 하시고, 정말 그런 마음이신 분이란 걸 알지만...
    살아 보니 일단은 당신 아들이 우선이시더라고요.
    자꾸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있던 정도 달아나고, 결국엔 잘 못 지내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엄마라면 왜 그러느냐고 대들어도 보겠지만, 단 한 번이라도 시어머니에게 그랬다간 순식간에 나쁜 며느리되는 게 수순이라 참고 참다 보니 더 사이가 벌어지는 듯 싶어요.

  • 16. 맞아요..
    '11.5.20 2:36 PM (61.105.xxx.15)

    저도 가끔 시댁 얘기 적다보면..
    적으면서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관둡니다..

    저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 같은 병실 할머니들이..
    다 저보고 딸인 줄 알았었대요..
    며느리인줄 알고 할머니들이 시어머니한테 저만 이뻐한다고 뭐라 하셨다나....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엄마의 이중성에 치를 떨면서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러더군요..
    그동안 제가 왜 그렇게 집에만 다녀오면 화내고 힘들어했는지 알겠다구요..
    자기도 자기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면 절대 못 믿었을 거라구요..
    원글님도 결혼하시고 직접 확인해보세요...

  • 17. ..
    '11.5.20 2:38 PM (222.107.xxx.243)

    결혼해서 사시다가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그 때 글 한 번 다시 써 주세요, 꼭이요~

  • 18. 시어머니
    '11.5.20 2:38 PM (61.75.xxx.161)

    이해가 갈 거 같기도 하네요...

  • 19. 최초
    '11.5.20 2:39 PM (220.70.xxx.199)

    인류 최초의 삼각관계가 시어머니 아들 며느리 사이에요
    그러니 욕 안하게 생겼나요...
    시어머니들이 인터넷 참여율이 며느리보다 낮아서 그렇지 시어머니들께서 인터넷 하심 며느리들 초토화 된다에 100원 살짝 걸어봅니다

  • 20. ...
    '11.5.20 2:39 PM (175.193.xxx.110)

    이글 베스트에 올라가겠네요.. 절대로 모녀처럼 지낼수가 없지요..

  • 21. mm
    '11.5.20 2:42 PM (119.71.xxx.71)

    한국사회에태어났다면 며느리자리에서 어느정도 감수해야지 스트레스받으면 한도 끝도 없어요...몸부림쳐도 100년후에쯤에나 바뀌려나..저는 시자 그냥저냥 그래요..
    근대 시자라면 치떠는분 보면 오히려 안타깝죠... 시댁갈등은 남편의 역할이 70프로 이상인데 전혀 신랑이 방어안해주니 그런거니 ...

  • 22. ...
    '11.5.20 2:48 PM (210.207.xxx.130)

    결혼해 보면 알아요~ 이말 되게 싫어 하는데요.
    정말 그래요. 한번 겪어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아요..
    절대 가까워질수 없는 관계가 시모-며느리 관계 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아들만 둘이여서 나중에 며느리오면 스트레스도 안주고 딸처럼 지낼거라고 입에 달고 사셨던 분이셨는데, 저 신혼여행 다녀왔더니 하는 말이 " 며느리는 시집오면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 시아버지 드릴 상차려서 식사 대접해야 한다`" 였어요 ㅋㅋㅋㅋ 이게 몇십년전 얘기도 아니구요, 불과 6개월전 얘기예요 ㅋㅋ
    시어머니 연세 50 초반이세요. 멀쩡하신 분들도 며느리만 보면 이런 조선시대 사고방식이 저절로 튀어나오시나봅니다..

  • 23. 달인
    '11.5.20 2:54 PM (122.40.xxx.20)

    안해봤음 말을 하지말아요...

  • 24. ㅂㅁㅁ
    '11.5.20 2:57 PM (124.55.xxx.40)

    나는 21세기에 살고있는데...
    갑자기 나를 조선시대의 여자취급하려는 유일한 한사람이 생깁니다.

  • 25. ^^
    '11.5.20 3:01 PM (67.83.xxx.219)

    며느리는 시집오면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에 시아버지 드릴 상차려서 식사 대접해야 한다`
    ------------------------------------------------------------------------------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여럿 계시군요.
    저희 시어머님도 저한테는 그러셨어요.

    그.런.데. 시누이가 결혼을 하고 그 시댁에서 저렇게 말씀하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이시고는
    요새도 그런 노인네 있냐고 역정을 내셨다는.... ㅡ.ㅡ" 저랑 남편이랑 벙쪄서...

  • 26. ^^
    '11.5.20 3:09 PM (125.135.xxx.20)

    저도 그랬었어요...
    근데 결혼해도 시부모님이 인성이 좋은 분들이면
    여기서 시어머니 욕하는 사람들 이해못할수도 있어요..
    당해봐야 알아요...

  • 27. ..
    '11.5.20 3:25 PM (222.109.xxx.37)

    시짜가 되면 원래 사람들이 보험 원리금 찾아갈때처럼 염치없고 뻔뻔하게 굴게 됩니다.
    가족도 아닌것이 가족인척 하면서.

  • 28. 저도 미혼때는
    '11.5.20 3:28 PM (218.158.xxx.138)

    이해를 못했어요...
    우리 큰언니가 착하고..정말 큰언니다운 언니인데요..
    시어머니를 몇년 모셨어요..
    큰언니가 저한테 가끔 힘들다고 흉도 봤었는데..
    전 그때(미혼)
    "언니는 안그럴줄 알았는데..시어머니 흉보네..좀 실망이네.."
    라는 엄청난 얘기를 했었어요...미혼이라~~
    님..결혼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얘기 하세요..

  • 29. ㅇㅇ
    '11.5.20 4:03 PM (112.187.xxx.155)

    결혼전에는 시부모님께 잘해드릴려고 마음먹고 결혼해서 잘해드리니
    며느리를 봉으로 보고 개고생 시키길래...
    이래서 적당히만 하고 살아야 하는거구나 싶었어요.
    물론 여기 82처럼 막 심하진 않지만 어쨌거나 왜 시집인지 알겠더라구요...

  • 30. ...
    '11.5.20 4:23 PM (115.139.xxx.35)

    요즘이 제일 힘들때에요. 젊은 사람들 의식은 외국이나 나름없이 개인주의잖아요. 근데
    며느리 보시는 50,60대 어른들은 아직 며느리 = 무보수 하녀. 쯤으로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윗분들이 다들 결혼해서 겪어봐라하고 말씀하시는거겠지요.

  • 31. ,,
    '11.5.20 4:46 PM (211.49.xxx.39)

    답답,,한 질문 느낌이 며칠전에 딱 그글이랑 똑같네요.
    뭐였더라..좋아서 결혼하고 왜 남편이랑 사이가 멀어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댔나?
    책만읽고 집안에 박혀사는 사람느낌.

  • 32. 존심
    '11.5.20 5:43 PM (211.236.xxx.89)

    불행한 분들이지요.
    자기발등을 자기가 찍은거죠.
    남편을 잘 골랐어야 하는데...
    집안 모두 살펴보고

  • 33. 릴리랄라
    '11.5.20 6:33 PM (115.143.xxx.19)

    저 겉으로는 시어머니한테 정말싹싹하게 13년을 잘해왔어요.
    뒤로는 엄청씹어댑니다.
    욕할게 왜 없어요?결혼해보면 알지요..

  • 34. 결혼하세요.
    '11.5.20 7:36 PM (122.38.xxx.45)

    결혼하면 바로 알게되어요.

  • 35. ..
    '11.5.20 8:03 PM (61.81.xxx.82)

    시어머니도 며느리 욕할 거 있을겁니다.

  • 36. 그러게말이죠
    '11.5.20 9:36 PM (220.117.xxx.81)

    우리 시어머니는 친구들 모여서 맨날 하는 얘기가 며느리 욕하는 거라던데...
    내 욕은 어떻게 하셨는지,, 살짝 궁금...^^
    보나마나 절대 전화 안한다는 독한 것이라고 욕하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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