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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있는집 살고싶어요 아파트 지겨워요

..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1-04-28 14:57:09
어린 아이 둘이 있어요
마당있는 집에서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 싶어요
저도 어릴때 마당에서 놀던 기억이...
서울에서는 불가능할까요?
전원주택을 가볼까요?
아이가 6살 4살입니다
남편직장은 마포구요
IP : 119.192.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8 3:03 PM (121.130.xxx.228)

    남양주쪽으로 나와보세요 전원주택들 아치울능선끼고 아차산근방(박완서님 살던곳)에
    너무 전망좋고 경치좋은 주택들이 있습니다 한강 보이구요

  • 2. ..
    '11.4.28 3:05 PM (119.70.xxx.148)

    미라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배칠수씨가 마당있는 집사시는데...관리안된 주택이 어떤건가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저는 집안일에 취미도 없고, 부지런하지 못해서
    정말 한숨이 푹~나오던걸요.

    일산쪽에 예쁜 마당있는 집들 있기는하던데
    다들 잘 관리하시는것보면 참 부지런하신것 같아요.

  • 3. 얼마전
    '11.4.28 3:08 PM (183.97.xxx.110)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왔는데 애들 둘 아주 신났습니다.
    더 크기 전에 실천에 옮기길 정말 잘했단 생각 들어요.
    이웃집 아이들하고 멍멍이들하고 온동네 뛰어다니면서 하루가 모자라게 죽어라 놀아요.
    이때 놀지 언제 놀겠어요. 흐뭇하네요.
    직장 마포면 파주 추천합니다.

  • 4.
    '11.4.28 3:11 PM (220.124.xxx.89)

    싫어요..아이들이 어려서 더욱 싫어요.
    물론 추억이야 쌓이겠지만 아이들 꺼딱하면 대문밖으로 위험하게 나가고..신경쓰이는게 더 많아요.저도 부지런하지 못해서 관리 못할거 같아 더 싫고요.

  • 5. 관리
    '11.4.28 3:14 PM (61.82.xxx.136)

    관리를 못하면 정말 괴로울걸요.
    그래서 부지런하거나 돈이 많아 사람 쓸 수 있거나 둘 중 해당되는 게 있어야 한답니다 ^^

  • 6. 솔직히
    '11.4.28 3:22 PM (112.168.xxx.63)

    조경관리사들도 아니고 얼마나 가꾸고 관리한다고 ...
    마당 있는 집. 쓰레기 떨어져 있음 치우고 낙엽 쓸어주고 그것도 귀찮으면
    말 다 한 거 아닐까요?
    앞전에 미라클 프로에서 배칠수씨네는 어디 살아도 마찬가지에요
    정리,관리를 못해서 생긴 문제인걸요.

    공원 만들 것도 아니고 평소 정리 정돈만 잘해도 신경쓸 거 없어요.

  • 7. 흠..
    '11.4.28 3:25 PM (175.213.xxx.33)

    뛰노는것도 좋지만 초등 고학년만되도 마당에서 뛰놀기보다는 학원다니느라 바쁠텐데..
    전세로 몇년 살아보심은 어떨지..

  • 8.
    '11.4.28 3:27 PM (111.118.xxx.3)

    서울에도 주택 종종 있습니다.
    마포면 출퇴근때문에 근사한 경기도쪽 전원주택 동네보다 서울 안에서 찾으심이 좋을 듯 해요.

    예산이 문제겠지요?

  • 9. ..
    '11.4.28 3:28 PM (61.81.xxx.174)

    저두요
    아래집 눈치 안보고 아이들 나가고 싶을때 맘껏 나가고 너무 좋을거 같아요

  • 10. ㅋㅋ
    '11.4.28 3:43 PM (110.9.xxx.15)

    저희 다음달에 마당있는 주택으로 이사가요.. 지하철역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 도심속 전원주택이라 몇가지 걱정은 덜었는데요.. 살짝 겁나긴해요.. 대신 마당 한켠에 텃밭있고 넓은 마당 한쪽에 모래놀이터도 있고해서 6살, 4살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은 환경일것 같아 질렀는데 걱
    모두 제가 맡아야할 일들이 산더미일것 같아 걱정이예요

  • 11. 1
    '11.4.28 3:49 PM (218.152.xxx.206)

    새로 이사온 아파트는 가구마다 1층에 베란다 딸린 방을 줘요.
    타운하우스처럼 생겼는데 너무 좋아요~~
    거기에 아이들 놀이터도 만들고 간단한 야채도 심고. 주말에 아이들 식물과 나무한테 물주고.
    기르는 거북이 토끼 나오게 해서 놀게 하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실패한 채소 가꾸기가 마당에서는 쉽더라고요.
    그냥 심기만 해도 잘자라요. 나무랑 잡초들때문인지 흙도 좋더라고요.

    딸기 심어 놓은것도 꽃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너무 기대가 되요~

  • 12.
    '11.4.28 4:01 PM (221.141.xxx.106)

    관리 어떻게 하실려구요?
    은근 손 많이 갈텐데 시간이 덤빈다면 모를까 저는 거저 준대도 싫네요.

  • 13. dd
    '11.4.28 4:17 PM (116.33.xxx.136)

    주택은 주인이 아주 부지런해야 하더라고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도 있고 경비도 있고 청소해주는 아주머니들도 계시니 내집만 청소 잘하면 되는데 주택은 아이들 한테는 좋긴한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시는걸 봤어요.... 휴... 저도 맘같아선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가고싶지만... 저질 체력이라...

  • 14. 마당보다는...
    '11.4.28 4:25 PM (113.130.xxx.201)

    일반 주택의 장점은 마당이 아니고...소음에서 자유롭다는 거예요.
    다른 집 소음에서도 자유롭고....
    오밤중에라도...내가 세탁기나 청소기을 돌리던....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르던 ....별 상관이 없다는거죠.
    그리고...보안도...우리집도 세콤이 되어있어서 하나도 안 무서워요~
    아파트랑 똑같이 식구들 전부 열쇠 가지고 다니면 되고~~
    어디 여행 갈 때는.....
    마당에 있는 보안등이랑...방 한개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시간되면 불 들어오는 센서따라
    불 들어오고 자동으로 꺼지니깐....
    쓰레기도 날자 맞춰서 종류대로 대문 앞에만 내놓으면 다 가져가고~~
    도무지 불편한 게 없는데...왜 안 살아보고 걱정하는지~^^

    몰라서 일반 주택에 못 사는겁입니다.~~
    아니...앞으론 점점 땅이 없어서 일반 주택에 못 사는거죠~~

  • 15. 마포면
    '11.4.28 4:30 PM (14.52.xxx.162)

    굳이 경기권 나올필요 없어요,
    홍대인군 연희동 합정동 망원동쪽에 주택 많아요,
    마당이 뭐 대단한 정원이 아니면 충분히 손볼수 있어요,
    한달에 하루만 빡세게 노동하면 유지됩니다,
    그리고 큰 정원이라면 일년에 60정도 주고 정원사 부르면 되요,
    아파트 관리비에 비하면 싸다고 할수도 있지요

  • 16. 마당보다는님
    '11.4.28 4:36 PM (112.169.xxx.240)

    세* 무용지물이었다고 뉴스에서 본적있는데...
    빠른 시간안에 이루어지는 경우엔 별 수 없는것 같아요.

  • 17. 원글
    '11.4.28 5:52 PM (119.192.xxx.144)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남양주 어디로 검색해봐야 할까요?
    그리고 도심속 전원주택 얻으신님은 어느지역이신가요?
    마포 서교동주변은 매우 비싸더라고요...망원동은 조금 더 저렴할까요?
    서울시내에서 어느동을 알아봐야할지....
    한번만 더 답변주심 고맙겠습니다^^

  • 18. 서울시내는
    '11.4.28 6:08 PM (58.145.xxx.249)

    비쌀겁니다...
    땅값이 비싸니 어쩔수없는거죠..
    마당있고 괜찮은집 생각하신다면 외곽으로 나가셔야할듯해요.
    망원동도 비싸다고 알아요

  • 19.
    '11.4.28 6:30 PM (115.143.xxx.210)

    남양주서 마포는 넘 멀어요. 아이가 곧 기관에 다니게 되면 후회하실텐데...
    다들 마당있는 집 원츄하지만 너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서 아파트 사는 거 아닐까요?
    정말 큰 용기(삶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가 필요함.

  • 20. 소원
    '11.4.28 7:41 PM (118.216.xxx.17)

    나이들수록 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이 강렬해져요.
    저도...ㅓ넘넘 아파트가 싫어요.
    높이 살수록 무섭고....
    역시..인간은 땅을 디디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 21. .
    '11.4.28 9:10 PM (211.33.xxx.141)

    저도 단독이 꿈인데 저번 김희애가 배종옥 남편 뺏는 드라마에서 비오는날 보안장치 있는집임에도 불구하고 부엌창밖에 김희애가 들여다보는 장면이 생각나서 무서워요.작가는 왜 세심하게 생각안하고 써서 나를 괴롭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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