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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속 옷을 다 버리고 싶어요

41아줌마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1-04-28 10:29:23
오늘 출근하려고 하는데 역시나 입을 옷도 없고
옷도 모두 추레하고..
옷장속 옷 다 버리고 싶어요.
혹 진짜로 옷 다 버리고 새로 장만하신분들 계실까요
옷값이 아까워 적정선에서 타협하여 옷을 구입해서일까요???
참 보수적인 스타일로 옷 입는 사람입니다...

진짜로 옷 다버려도 후회할지 않을런지요
버린다해도 별로 미련이 남을 옷도 없네요... 근데 당장 내일 출근할 옷이 없으면...
IP : 125.244.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8 10:34 AM (211.51.xxx.155)

    저도 오래된 옷들 끌어안고 옷장 모자란다고 투덜거리고 있어요. 다 버리고 싶으심 그걸 상자던 큰 봉투에 다 담아 한쪽에 치워보세요. 그리고도 그옷을 안 찾게 되면 나중에 정말 버리시면 되죠 뭐.

  • 2. ...
    '11.4.28 10:36 AM (61.80.xxx.232)

    일년전쯤 옷가지가 정리 안되 수납정리하는 분을 소개받아 배우면서 했어요.
    그 때 정말 옷 많이 버렸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옷 어디있지?"하고
    찾게 되는 경우 없었어요.그냥 잊혀지던데요^^
    수납정리하시는 분께서 살빼서 입어야지, 다시 유행되면 입어야지, 너무 비싸게 주고 산 옷이라...등등의 이유로 못 버리게 된다는 말씀해주셨던 것 기억나네요.
    과감히 정리하면서 버려보세요^^

  • 3. 야호
    '11.4.28 10:37 AM (211.196.xxx.80)

    2년 정도 안 입은 옷은 다 버려도 되요.
    좋은 소재의 외투도 밍크가 아닌 이상은 3년 정도 안입으면 것도 버리시구요.
    물론 매년 잘 입게 되는 옷은 놓아두시고요.
    아무리 비싼 옷도 옷장 안에서 3년 정도 손 안대고 묵으면 정말 사람이 같이 추레해 보여서 버리는게 낫더라구요.
    전업이야 옷이 몇벌이면 되지만 직장 다니면 정말 옷값이 너무 많이 들어요,..

  • 4. 옷마다 틀리겠지만
    '11.4.28 10:40 AM (220.95.xxx.145)

    요즘 옷들보다 옛날옷이 더 옷감은 좋더라구요.
    여즘 옷감은 영 꽝~
    특히 인터넷 옷들은 한해 입으면 후질구래해요.

  • 5. 유행이
    '11.4.28 10:43 AM (211.57.xxx.106)

    돌아오기도 하고, 체형이 변하기도 해서
    꼭 끌어안고 있어요.
    55, 66을 번갈아가며 입게 돼서 버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또 모두 비싸게 주고 산 옷들이라 저는 죽어도
    끌어안고 살아요. ㅎㅎㅎ

  • 6. 웃음조각*^^*
    '11.4.28 10:57 AM (125.252.xxx.182)

    옷을 다 버리고 난 뒤 다시 구입해도 몇년 뒤 보시면 그옷 스타일 그대로일겁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항상 청바지에 티쪼가리. 청바지도 색색이 모아놓고 티쪼가리도 색색이 모아놓고.

    결국 다 버리고 나서 나중에 돌아보면 그 스타일 그대로예요.

    취향을 바꾸시던지 아니면 그냥 몇가지만 정리하시는게 어떨까 해요.

    윗분 의견처럼 옷감이나 질은 옛날옷이 훨씬 더 좋아요^^

  • 7. 간혹
    '11.4.28 10:59 AM (121.133.xxx.31)

    가지고 있었더니 유용하게 입게 되는 경우가 있던데요.
    20년 지난 것도..입고 나가면 다들 예쁘다고 하고...정말 간혹이지만..

  • 8. 유난히 가지고있고픈
    '11.4.28 11:06 AM (125.182.xxx.42)

    싸구려지만,,,20년을 입게되는 옷도 있구요. 비싼건데, 더이상 내가 못입고 딸 주려고 15년간 보관만 해 온 옷도 있구요.
    엄마가 비싸게 주고산 외투를 제가 입고 다녔거든요. 다른이들도 비싼거같다고 좋다고 해 주고요. 비싼건 오래되어도 비싸게 보이나봅니다.

  • 9. ..
    '11.4.28 11:15 AM (59.13.xxx.82)

    40대 여성의류 저렴하면서고급스러운 곳들이에요. 둘러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40%B4%EB%BF%A9%BC%BA%C0%C7%B7%F9

  • 10. .
    '11.4.28 11:29 AM (211.224.xxx.199)

    저는 2년이나 3년 연속 한번도 안입는 옷은 과감히 버립니다. 십년된 코트 2벌은 아직도 짱짱하거니와 아까워서 못버리고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년새 옷을 거의 안샀더니 입을 옷이 없어 보여요.

  • 11. 그것도
    '11.4.28 2:13 PM (125.177.xxx.10)

    부지런함입니다... 옷을 찾아서 열심히 코디해입고 활용하는거.... 사셔도 결국 입을 옷이 없을거예요... 악순환이지요...

  • 12. .
    '11.4.28 3:06 PM (125.128.xxx.115)

    다 버리지 마세요. 전 외국에 다녀오느라 싹 버렸는데요(버릴 때도 님 같은 심정이었어요. 다시는 싼 거 사지 않으리라...) 하지만 살림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고 비싼 옷을 살 여력도 없어서 후회하며 또 싼 옷 사고 있어요. 정말 못 입을 옷만 버리고 나머지는 가지고 계시다가 거기 맞는 옷만 하나씩 좋은 걸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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