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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자식으로 생각한다는말..듣기싫네요

며느리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1-04-26 22:55:41
IP : 119.196.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11:03 PM (14.52.xxx.167)

    그 말 자체가 말이 안되는 말이라 저도 듣기 싫어요. 저는 저희 부모님 자식이지 시어머니 딸이 아닙니다.
    요새 좀 깨인 시부모님들은 며느리에게 딸이라 절대 얘기안하시고 되려 준 손님대접 해주시는데

  • 2. .
    '11.4.26 11:05 PM (14.52.xxx.167)

    오십중반에 아직까지 시댁의 굴레를 못 벗어나셨다니 제가 다 숨이 컥하고 막히는 기분입니다. 정말 대한민국 시댁문제 어째야 할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가정도 깨지는데 아무런 해결책도 없네요.

  • 3. 그러려니 하세요
    '11.4.26 11:06 PM (211.41.xxx.129)

    원글님이 오십중반이니 시어머님은 70대 이상일건데
    지금 따져봐야 시시비비도 안 가려질건데...
    며느리는 자식도 아니고 딸도 아닌거 맞아요
    시어머니가 그냥 뱉는 말이려니 하시고 마음 다스리세요
    전 아들하나 딸하나인데
    사위도 사위일뿐이고 며느리도 내 아들의 아내일뿐
    전혀 자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을것같아요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각자의 부모도 있을건데 뭐하려고 또 자식을 만든답디까?
    며느리도 사위도 그냥 손님이지요

  • 4. 며느리
    '11.4.26 11:08 PM (119.196.xxx.251)

    그래요 별거 아닌 단어였는데 이상하게 맘에 콱 박히네요..
    저도 좀 예민한 날이였나보네요.. 괜히 친정부모님께 죄스럽고 그렇네요

  • 5. ..
    '11.4.26 11:09 PM (175.126.xxx.152)

    시누가 저한테 올케는 큰올케들하고는 다르게 꼭 내동생 같아...하더라구요.. --; 제가 어리고 고분고분하니 그렇게 보였는지 어쩐지.. 저 웃으면서 전 아니예요.. 어떻게 동생이예요. 시누올케사이는 시누올케사이지요. 해버렸어요.. 당연하지만 살아보니 제말이 맞는거 확실히 알았구요..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자식이니 딸이니 아들이니 아닌데 자식같이, 딸같이 생각한다... 말뿐인거죠 뭐.. 그리곤 의무만 잔뜩 씌워놓는거구..

  • 6. ....
    '11.4.26 11:10 PM (211.204.xxx.54)

    왜 자식이라면서 구박하시는지
    그럴꺼면 자식이란 말 좀 쓰지 마시길
    진정 자식같이 대하고 자식이란 말 쓰면 어디 덧나시나
    저도 시어머니가 딸처럼 생각한다는 말 넘 싫어여

  • 7. 아 그리고
    '11.4.26 11:13 PM (211.41.xxx.129)

    더 웃긴건 저희 형님이 정말 진상(?)인데 저보고 말끝마다 나는 너가 동생같다고????
    싸움도 먼저 걸고 화해도 먼저 하자 하고 ...
    젊을때는 참 힘들고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얻은 결론은
    그냥 사람들은 참 다양하고 여러류의 인간 군상이 있는거려니 해요

  • 8. ..
    '11.4.26 11:28 PM (183.98.xxx.151)

    우리 어머니도 맨날 저를 딸처럼 생각한대요...저는 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여기지 않는데...
    우리 어머니 딸 있으신대...저는 말로만 딸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진짜 딸하고 저한테 대하시는 거 다르시거덩요....

  • 9.
    '11.4.26 11:30 PM (58.226.xxx.217)

    더 화나게하려고 하는 소리 아닐까요?=.=;;

  • 10. 푸아
    '11.4.26 11:37 PM (175.208.xxx.153)

    가족관계증명서 좀 떼 보라고 하세요. 며느리가 가족으로 나오나 안 나오나. 아우 속 뒤집어지는 소리...

  • 11. 그건
    '11.4.26 11:39 PM (24.10.xxx.55)

    비겁한 변명이죠 ㅎㅎㅎ
    담아두시지 마세요
    뭔가 시부모님 많이 찔리실 사연인가 봐요
    당신 생각에도 부모 자식간 아니면 이해 못받을일 이니 급하게 너는 무조건 나를 이해하고
    부모이니 앞으로도 쭉 존중하고 모시길 바란다
    이런 바람인거죠
    말하자면 동정론 ... 급하면 나오는...
    뭐 제대로 대꾸하자면
    어머님 .. 전 제 자식 너무 귀해서 그
    렇게 못혼내겠던데 ... 혼낼땐 부모맘 아니시고
    나중에 생각하니 그래도 자식이니 굽혀달라는 겁니까 ?? 이런거지만
    큰거 아님 흘리시고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결국엔 갖다 붙힐것 없고 스스로 시부모로서 권위가 없으니
    그런 단어가 나오는 거예요

  • 12. kami
    '11.4.26 11:43 PM (113.131.xxx.55)

    그렇담 같은 자식끼리 차별대우는 왜...흥~

  • 13. ㅋㅋ
    '11.4.27 3:49 AM (67.83.xxx.219)

    시어머니들은 <자식>이란 말을 본인이 뭔가 불리할 때, 뭔가 필요할 때만 쓰셔서 그래요.
    가식이 맞죠.

    부모한테 맞추던~ 맘에 담아두던 말던~ 내맘이죠.
    그럴 땐 그냥 <제가 알아서 할께요>하고 예.의.바.르.게 끊으세요.
    저도 마흔 훌쩍 넘었는데, 이제는 예의바르게 제 말 하면서 거리 두고 삽니다.
    극존칭과 극도의 예의바름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거든요.
    저도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 14. ...
    '11.4.27 10:39 AM (218.145.xxx.156)

    웃기시네요, 진짜 자식인 자기 아들한테는
    아들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맞추고 사실거면서요.
    아들한테도 그렇게 하시는 분이면 할 말 없지만
    아들한테는 맞추고 아들 위주로 사시는 분이라면
    웃으시면서 어머니, 정작 본인 자식인 xx아빠에게는
    어머니가 맞추고 사시잖아요. 한 마디 하겠어요.

  • 15.
    '11.4.27 2:35 PM (121.136.xxx.191)

    90넘은 저희 할머니도 며느리인 엄마한테 자식이라는 단어를 쓰던데 시어머니에겐 자식이란 두 가지 뜻이 있더군요. 1. 진짜 자식 2. 며느리 참고로 우리 할머니에겐 손님이란 단어도 두 가지 뜻이 있는데 1. 진짜 손님 2. 사위

  • 16. ㅡㅡ
    '11.4.27 3:31 PM (115.140.xxx.18)

    전 대놓고
    며느리가 딸같겠냐 저도 어머니가 친정엄마라 다르다 해버렸어요
    하는건 며느리고 말끝마다 딸같다고 하는데 화나서
    그 담부턴 그 이야기는 안하시데요
    이렇게 지@하는데도 우리집만 오세요
    다른집은 말대꾸도 안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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