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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다가는 언니에게 생활비? 괜찮을까요?

청소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1-04-26 12:19:59
같은 도시에 사는 언니가 있는데 이번에 집을 사게 되었어요.  좋은 일이죠.
그런데 서로간에 이사날짜를 맞추는데 조율이 안돼서 이삿짐은 잠시 다른곳에 보관하고 언니와 조카(여중2)가
저희집에  잠시 와있게 되었어요.

형부는 누님댁에(언니 시누이)서  회사다닐거구요.
20~25일정도 저희집에서 생활할거구요 언니는 직장인이예요    오전에 출근할때도 있고 오후2시쯤 출근했다가
밤 10시쯤 퇴근하기도 해요. 일주일 간격으로.

저희는 32평아파트에 아이들 둘인데 저희애들은 이모랑 사촌이 오는거 좋아하고 저랑 남편도 괜찮아요.
그런데 언니가 반찬값은 내겠다며 20만원정도? 줄것같은데 (정확한 금액은 아직 모름.   어쩌면 10만원일지도)
제가 그걸 받아도 될까요?

처음엔 그런거 생각안하고 우리집에 와있으라고 했는데 막상 오늘오후에 온다고 하니 당장 찬거리부터 걱정이네요.   물론 형부도 아니고 언니와 조카만 오기때문에 편하지만 그래도 우리먹을때보단 신경을 조금이라도 쓰야할텐데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장난아니네요.  여긴 지방광역시라 수도권보다야 덜 하겠지만 그래도 요즘 실감나게
느끼고 있답니다.

만약 언니가 얼마라도 주면 그걸 받아도 될지 형제간에 너무 야박한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21.151.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언니입장
    '11.4.26 12:30 PM (124.53.xxx.11)

    제가 언니입장에서 . 동생이 받는다면 맘이 더 편할거같습니다.
    당연한듯 덥석받는거 말구요 ^^;;

    뭐 언니가 동생한테 신세좀 질수도있지.... 거절하는게 당연한그림이구요.
    계속 준다면 고마워하면서 받으세요.

  • 2. 저는 동생
    '11.4.26 12:36 PM (175.127.xxx.207)

    만일 제가 그런 경우에 처한다면,
    당연히 거절할 것 같구요,
    거절했음에도 언니가 생활비를 보태야지 맘편하게 있을수 있겠다...라고 하면, 그땐 그냥 받을것 같네요.
    사실 돈이야 받으면 어떻고 안받으면 어때요.
    20일간 서로 잘 지내면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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