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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나쁜놈 맞아요.

그놈의팬심. 조회수 : 17,357
작성일 : 2011-04-25 10:53:39
제 동생 흔히들 말하는 태지매냐입니다.
그동안 다른 연예인팬(빠순이로 표현들하죠)과는 다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팬생활 했죠.
이런 제 동생이 아주 심하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태지가 그동안 팬들을 마누라 라고 불렀거든요.
내 마누라는 니들밖에 없다. 바람피지 말아라 이러면서...
근데 정작 자기는 진짜 마누라랑 살고 있었다는거죠.
동생은 아직도 그럽니다.
뭔가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나는 대장을 믿는다고...
전 그 소리 들으니 진짜 서태지에 대한 증오까지 생기더군요.
저는 상처투성이가 되어가지고 물도 잘 못넘기면서 지 좋아하던 대장한테 나쁜 소리 하지 말랍니다.
이게 팬심입니다.
서태지는 이런 팬심을 짓밟은거예요.
백번 양보해서 그 당시에 이지아가 미성년자라..
그리고 그 유난하던 팬들때문에 정말 거의 목숨부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시달릴게 뻔해서
교제사실을 숨겼고 결혼사실도 숨겼다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사실은 내가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고 결혼했었다.
이렇게 발표를 했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마누라라 불러줘서 좋아하던 팬들을 생각한다면 말이지요.
이렇게 결혼발표도 없이 난데없는 소송으로 세상 시끄럽게 할게 아니라요.
그리고 동생 말대로 그렇게나 팬들 끔찍히 사랑하던 서태지라면
설사 이지아가 나쁜짓을 해서 이혼했고 위자료니 재산분할이니 끔찍하더라도
팬들 생각한다면 기왕 덮은거 돈으로 입막음 해서라도 제대로 철저하게 덮어야지요.

처음 만났을 때 이지아 나이가 17세라니 더 기가 막히고...
저도 미국 살아봐서 압니다만 미국에 사는 17세여자자이는 한국의 여느 고딩하고는 다르죠. 아주 성숙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17세 미성년자입니다.
성인과 미성년자가 연애를 하면(아주 점잖은 표현으로) 성인은 미성년자 약취로 감옥에 끌려갑니다.
서태지가 한 짓이 이런짓인데
그 환상을 못깨고 뭔가 이유가 있었으리라고 아직도 저러고 있는 동생뇬을 보다보니 아주 복장이 터져서 한마디 쓰네요.
IP : 116.121.xxx.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11.4.25 10:56 AM (222.96.xxx.180)

    태지가 그동안 팬들을 마누라 라고 불렀거든요.
    내 마누라는 니들밖에 없다. 바람피지 말아라 이러면서...
    근데 정작 자기는 진짜 마누라랑 살고 있었다는거죠 ==> 이부분 죄송하지만ㅎㅎ웃기네요.
    팬들 제대로 뒷통수 맞은 거져..

  • 2. 그놈의팬심.
    '11.4.25 10:58 AM (116.121.xxx.3)

    아! 한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댓글로 수정합니다.
    설사 이지아가 나쁜짓을 했고 라는 구절은 정말 이지아가 나쁜짓을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에 하나 그렇더라도"의 뜻이지요.

  • 3. ...
    '11.4.25 10:58 AM (203.249.xxx.25)

    저도 팬들을마누라라고 불렀다는 거 이번에 알고 정말 놀랐네요....
    노래도 표절이고..
    나쁜 쪽으로 머리 발달한 희대의 사기꾼이라고밖에는.
    이지아인지 뭔지도 유유상종.
    정우성은 뭥미?입니다.;;;;;

  • 4. anonymous
    '11.4.25 10:59 AM (122.35.xxx.80)

    대장...마누라....소꼽장난들 하시나...
    서군이나 그 팬들이나 참...수준...
    (이렇게 글 읽고 시니컬해지기도 처음이네요.

  • 5. ..
    '11.4.25 10:59 AM (110.10.xxx.95)

    내가 결혼했다고 하면 니들이 이럴까봐 비밀로 했다...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신비주의니까 죽을때까지 노코멘트 할 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아요.

  • 6. ;;
    '11.4.25 11:01 AM (203.232.xxx.58)

    노래가 표절이라니요? 전 딱히 서태지 팬은 아닙니다만 마누라네 대장이네 이런 것도 그냥 팬클럽 안에서는 귀엽게(?) 허용되는 정도인것 같아요. 팬이 아닌 사람들이 보니까 우스운 거죠..

  • 7. ...
    '11.4.25 11:04 AM (180.66.xxx.106)

    그렇게 따지면 이지아도 대중속인 사기꾼이죠
    본인 연예인생활의 이득을위해 나이 3살 줄인것도 사기죠
    서태지전부인인 사실은 숨긴건 어쩔수없다쳐도요.
    서태지가 나쁜놈이면 이지아도 오십보백보임. 이득을위해 거짓말치는 인간
    요 부부사기단의 최대피해자는 서태지팬과 정우성임.

  • 8. ....
    '11.4.25 11:06 AM (119.69.xxx.55)

    전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음악과 결혼한 천재아티스트 라고 해서
    대단한사람이긴 한가보다 정도로만 생각 했는데
    내 마누라라고 하면서 팬들 조련해온게 사실 이라면 참 인격이 바닥인 사람인것 같네요
    82쿸만 해도 서태지 욕하기보다는 옹호해주기 바쁘던데
    연예인 팬질 해본적이 없는 적이 없는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 9. 저도
    '11.4.25 11:09 AM (203.142.xxx.231)

    서태지 1.2집 당시에 cd사고 이뻐라 했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팬이 아니었는데. 그저 추억속의 가수.
    근데 지금 보면. 서태지도 그렇고 이지아도 그렇고 팬들을 가지고 장난한거 아닌가..
    그렇게 아닌척하면서 은근슬쩍 여기저기에 자기만의 부호를 찍어놓고. 그걸 즐긴게 아닌가..

  • 10. ,,
    '11.4.25 11:10 AM (121.162.xxx.74)

    남편도 그렇게 물한 모금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해서 결혼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직접 대면도 못 해보고 직접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을 그 정도로 좋아한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 11.
    '11.4.25 11:16 AM (222.117.xxx.34)

    이지아도 속이고 데뷔했으니 비난 받아야겠죠..정우성에게도 그렇고..
    근데 서태지는 좀 더 심각해보여요..
    일단 대중을 기만한것보다 자신에게 그렇게 한결같았던 그 많은 팬들을 저렇게 저버리다니...

  • 12. --
    '11.4.25 11:22 AM (61.102.xxx.213)

    서태지 이지아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또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유명한? 사람들중 대중에게 진짜인 모습은 딱한가지뿐이라고 생각해요
    보이는 외모...그것뿐!(요즘은 그것조차 자주자주 바꿔서 탈이지만..)
    외모이외에 우리가 그런사람들에게서 무엇을 진짜라고 믿을것이 있나요?
    그냥 보여주는대로 볼 뿐이지만 솔직히 믿을수는 없죠
    만든이미지를...
    저도 누군가의 팬질을 열심히 하지만 그사람의 연기만..그사람의 노래만 믿어요...

  • 13.
    '11.4.25 11:52 AM (121.151.xxx.155)

    저도요
    저도 서태지가 제일 나쁘다고생각합니다
    서태지와 이지아둘만 나두고보면 서태지60 이지아 40정도 라고 생각하네요
    그렇기에 이곳에서 이지아욕하는것보면 가끔 욱할때가 생기네요
    둘다 잘못한것은 맞는데 이지아만 욕먹는것같아서 말이죠
    대중을 기만한것은 서태지이죠
    이지아는 정우성을 기만한것이구요
    조국교수가 말한대로 이지아를 욕할사람은 정우성뿐이라고 생각하네요

  • 14. 결론은
    '11.4.25 12:03 PM (121.174.xxx.97)

    둘다 사기꾼 이라는 겁니다..

  • 15.
    '11.4.25 12:04 PM (175.207.xxx.102)

    둘다 싫어요

  • 16.
    '11.4.25 12:05 PM (121.164.xxx.18)

    저도 조국교수 말에 공감해요.
    이지아가 대중에게 결혼 사실을 말하지 못한것은
    정상참작의 여부가 있죠.
    비밀로 하고 싶어하는 서태지에 맞서서 혼자 공표할 수는 없었을거예요.
    영향력으로 볼 때 서태지에 비할 바가 못되는 위치였으니..
    정우성과의 관계는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어쨌든 두 사람의 문제죠..
    그러니 잘 못 했다면 정우성에게 빌면 될 일..

    서태지는 팬들을 기만한 것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어려서 감당하기 힘들었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말했어야 옳았습니다.
    그것이 서태지를 믿고 따르는 팬들에 대한 당연한 배려고 예의죠.
    이런 식으로 뒷통수 치듯 알게 해서는 안되었었죠.
    뭐..어쨌거나 서태지 팬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이 지나면 팬심으로 예전의 팬으로의 일상으로 생활할테죠

  • 17. 헤로롱
    '11.4.25 12:07 PM (183.101.xxx.29)

    서태지는 이름 값 못한 찌질이 맞아요.

  • 18.
    '11.4.25 12:23 PM (180.66.xxx.106)

    서태지는 2006년 이혼당시쯤에 결혼과 이혼사실을 공개 했어야죠.
    지금까지 지지부지 숨겼기때문에 이런식으로 팬들한테 충격준건 잘못이죠.
    이지아도 정우성과 언론에 열애설터진 시점에 최소한 처녀가 아닌건 밝혔어야죠.
    대중기만은 서태지 이지아 똑같습니다.
    둘이 쿵짝이 맞아 본인의 결혼과 이혼사실을 숨긴게 유리하니 지금까지 숨긴거죠.
    둘이 이것저것 계산해보고 속이는게 유리하니 계획적으로 대중속인거잖아요.
    이지아도 나이 어려보이려고 3살 속이고 처녀행새로 배역딴것도 따지고보면 대중기만이죠.
    서태지가 총각행새한것도 대중기만.

  • 19. 사기꾼
    '11.4.25 12:46 PM (1.225.xxx.229)

    서태지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었다더군요...
    일간스포츠지에서 특종을 냈다가
    서태지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하겠다고 으름짱놔서
    그냥 흐지부지 흐렸다고 하는 기사 읽어봤어요....

    그 엄마라는분도 마찬가지....
    부모모르는 결혼을 누가 하냐...
    유언비어에 흔들리지마라고 태지팬들에게 직접 얘기도 하셨더군요....

    완전 짜고친 고스톱......
    이지아가 처녀행세한것만큼
    서태지가 총각행세한것도 나쁘죠....

    서태지가 피터팬?? 혹시 후크선장이라면 몰라도....

  • 20. 서태지보면
    '11.4.25 2:03 PM (211.194.xxx.175)

    자꾸
    마이클잭슨생각나요

  • 21. 15세
    '11.4.25 2:46 PM (128.205.xxx.241)

    17세에 처음 만난 거 아니에요.
    중학교때 갑자기 증발한 이유가, 서태지가 미국으로 데리고 가서 그런 거에요.
    고등학교때도 졸업도 안 하고 갑자기 증발했는데, 아마 그 때 임신했던 거 같아요.
    다음해에 애기 낳은 걸 보니.

  • 22. 그 중에 제일은
    '11.4.25 2:49 PM (118.223.xxx.64)

    표절곡으로 천재작곡가 행세했다는거 아닌가요?
    팬땜에 숨겼니, 아니니해도 그 주옥같은 표절곡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서태지도 없었겠죠.
    표절을 하고도 뻔뻔스럽게 돈을 긁어모았다니...
    태지 음악이 좋은 팬 중의 한 명이었기에 표절이라는 배신이 더 큽니다.

  • 23. 마누라...
    '11.4.25 2:51 PM (112.170.xxx.100)

    어쩌구 바람피지마라 그러는건 계속 자신의 팬으로 남아달라는 말이지 정말 그 많은 여자팬들을 진짜 자신의 마누라로 생각하겠어요? 서태지도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비밀 고민 그런거 가지고 있는 사람이요 지극히 서태지란 사람의 개인적인 일입니다 그냥 지켜봐주고 우린 좋은 노래 들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 24. .
    '11.4.25 3:08 PM (112.169.xxx.72)

    임신했딴 분은 근거있으세요?
    진짜 궁금해서요.

  • 25. 애기요??
    '11.4.25 3:14 PM (221.139.xxx.169)

    위 15세님~~~
    다음해에 애기 낳았다니....
    그럼 진짜루 애기가 있다는 말???

  • 26. ..
    '11.4.25 3:29 PM (61.43.xxx.155)

    이지아가 더 욕먹는건 티비서 계속봐야하니 ..ㅡㅡ
    서태지는 잘 안나오잖아요. 욕하고싶은건 과대포장된 문화대통령이라는거.

  • 27. ****
    '11.4.25 3:41 PM (114.201.xxx.55)

    왜다들 욕하는지...
    서태지 너무 과대평가된 거지 신비주의가 큰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둘이 좋아서 결혼하고 책임지고 시들해서 이혼하고 그러는 과정이 자연스러운것 같은데 주변사람 감쪽같이 속인것도 대단하고 난 인물들임...ㅋㅋㅋ

  • 28. ..
    '11.4.25 3:53 PM (183.98.xxx.151)

    서태지 지가 뭐 완전 신인가....마누라라며...조련하고 그에 조련당하고, 이상한 집단이네요

  • 29. ***
    '11.4.25 4:02 PM (114.201.xxx.55)

    서태지팬들도 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던데 서태지가 마누라 바람피우지마 이랬다고 철썩같이 서태지는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하고 외계인처럼 살고 있다고 믿었다면 팬들이 좀 문제가 있는 거예요.... 신비주의 좋잖아요... 내가 믿고 싶은대로 포장해서 좋아할수 있으니까...
    그걸 서태지가 많이 배려해줬구만....

  • 30. 진짜 싫은 이유
    '11.4.25 4:09 PM (121.146.xxx.161)

    나이든 사람 입장에선 노래를 망쳐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중얼 중얼 뭔 말인지....

  • 31. 음,,
    '11.4.25 4:40 PM (124.195.xxx.67)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
    어머낫 쇼킹하네
    뭐 이 정도기는 합니다만

    팬들이 마누라다
    이 말이 결혼을 안하겠다
    뭐 이런 말이 될 수는 없는 거 같은데요
    팬이 한 둘도 아니고 얘도 마누라 쟤도 마누라면
    일부다처제도 넷까지 둘 수 있다고 들었는데
    좀,,,,

  • 32. 다른건
    '11.4.25 4:55 PM (121.128.xxx.253)

    다른건 잘모르겠고,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미성년자와 그랬다는 사실에
    식겁합니다.
    ㅎㄷㄷㄷ 여자조카가 있지만 커서 과외라도 받을라치면 남자대학생이라도 조심하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흐.

  • 33. ㅠㅠㅠ
    '11.4.25 5:12 PM (180.70.xxx.122)

    전 서태지팬도 이지아팬도 아니지만
    서태지가 이렇게욕을먹어야되는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욕하시는 분들 무섭게 욕하시네요
    서태지가 비밀로 했던게 잘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왜 그리 개인 사생활에 목매다는지...
    연옌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는 하나
    그 사람들이 나랏돈 먹는 공인도 아니고 ㅠㅠㅠ
    또 연옌도 공인이다며 반대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연옌은 정말 딱 연예인일뿐아닌가요. 딴따라.
    인격적으로 훌륭하기까지하다면 더 좋겠지만
    인격적으로 훌륭하길 바래야하는 건 나랏돈 먹는 사람들, 정치인들이구요.
    우리가 그 사람들 사생활까지 속속들이 알아야할 권리는
    없는거같아요. 결혼했다는 걸 비밀로 한게 왜 그리 욕을먹어야하는건지
    원글님 동생때문에 속상하시건 이해두 되구 하지만
    팬들도 "됐고! 9집 언제나와" 이럼서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더만...

  • 34. 저도
    '11.4.25 5:15 PM (220.86.xxx.137)

    지금 이 상황만 놓고 본다면 이지아보다 서태지가 훨씬 더 비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서태지같은 스타가 죽자고 좋다고 하면 더군다나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가 10대 소녀에게 대쉬한다면 거부할만한 소녀가 있을까요? 적어도 성인인 서태지는 미성년자한테 그렇게 들이대면 안되는거죠. 그렇게 해서 성인 되자마자 결혼하고 .. 그리고는 자신의 신비주의를 위해 철저히 없는 사람처럼 .. 존재하지 않는 투명인간처럼 그 여자를 대하고 ... 아무튼 전 서태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저도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다 사고.. 화보집도 사고 했던 팬이예요.

  • 35. ggg
    '11.4.25 5:20 PM (180.211.xxx.240)

    진짜 팬이였다면 팬들 말고
    진짜 마누라랑 행복하기 살길 바래야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저같으면 오히려 기뻐해줬을거 같아요.. 혼자가 아니였구나 하고
    물론 지금 결혼발표가 아니라 이혼 후 소송 소식을 들은 거지만 ㅜㅜ

  • 36.
    '11.4.25 5:30 PM (222.106.xxx.220)

    서태지가 창작의 고통운운하면서 은퇴한다고 했을때
    여학생들이 자살하고, 그거에 대해 아무말없이 또 다시 컴백했을때
    그때부터 그들이 얼마나 나쁜가에 대해 생각했었네요.

    책임감이 없는거죠. 팬들에대해.

  • 37. 나쁜놈 맞는게
    '11.4.25 5:36 PM (211.107.xxx.188)

    이지아가 신상에 대해 아무말도 못하고 연예계에 데뷔했을때
    일본 콜걸 출신이라는 말들이 얼마나 많았나요.
    그거에 대해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일반 대중들의 의심어린 시선과 언어폭력을
    혼자서 다 감내해야 했던거죠.
    그즈음 서태지가 밝혀만 줬어도, 이지아는 그 더러운 말들은 듣지 않고 살수 있었을꺼에요.

  • 38. 그놈의팬심.
    '11.4.25 5:44 PM (116.121.xxx.3)

    제동생도 문제고 이 건에 대해 지나치게 서태지를 옹호하는 팬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전.
    서군이 팬들에게만 마누라 어쩌고 한걸 탓 할 마음은 없어요.
    어느 팬덤이나 아끼는 스타와 팬들 사이에 애칭 이런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그는팬이 아닌 대중에게까지 공공연하게 결혼 할 마음 없고 음악이 내 인생이고 동반자라고 호언했어요.
    하물며 김대중 전 대통령님 앞에서까지...
    본인들의 사생활이 존중되어야 하는건 마땅하지만 그렇게 소중한 사생활을 이런식으로 까발리지는 말았어야죠.
    유승준이 조용히 군대를 면제 받았다면 이 나라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지는 않았겠죠.
    대중을 상대로 군대가겠다 거짓말을 하고 해병대 가겠다 허언을 하고..그래서 그런 결과를 맞이한거 아닌가요?
    군대와 결혼은 급이 다른 문제긴 하지만요...
    어차피 팬덤은 그를 옹호할것이고 지지할거라는거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저 위 어떤 팬분은 제 동생보고 성숙하지 못하다 언뜻 들으면 비난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네요.
    그 팬덤은 얼마나 성숙한 태도를 보여서 이지아를 그렇게 헐뜯고 다니는지 기가 찹니다 원.
    그 팬덤에 속해서 서태지란 인물을 지지한 동생의 지난 세월이 아깝디 아까습니다.

  • 39. 동감...
    '11.4.25 5:45 PM (118.220.xxx.37)

    한때 지가 사랑했던 여자가 텐프로니 뭐니 사람들이 창녀 운운하는데
    나와서 내 여자였다고, 지금은 이혼했다고 말 한 마디만 해 주면 될 것을
    죽어도 지는 안 나서는... 꼴에 신비주의라고....

    헤어지고 나서도 이지아는 미련 남아서 계속 맴돌았던 것 같구만...
    그러니 이지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고, 드레스에 서태지 이름 수 놓고, 콘서트 가고...
    이지아가 먼저 말 할 수 없었던 게,
    자신이 태지를 더 좋아했으니,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그러내고 싶어도 못 드러냈겠죠..
    이지아가 쓴 팬픽 보니 구구 절절하더만요.

  • 40. ㅋㅋㅋㅋ
    '11.4.25 5:50 PM (122.151.xxx.208)

    참나.. 마누라라고 부른거 여자팬들한테만 그런것도 아니고 남자팬들한테도 똑같이 말했어요. 왜 그런말이 나온지 상황이나 아시고 다들 떠드시는 건지? 다 빼고 말 한마디만 건져서 까데는게 마치 여기 분들 욕하시는 무슨 신문보는듯 헤드라인 보는듯 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이런글 올리신거 동생분이 아시는지? 아주 제대로 찌질이한테 빠진 빠순이 만드셨네요. 근데 저는 그 배신당했다는 서태지 팬들이 불쌍한게 아니라, 확실히 알지도 못하는 얘기에 휩쓸려 다니면서 자기 귀한시간 낭비고 침튀기도록 욕하시는 그런 분들이 진정 불쌍한 분으로 보이네요..

  • 41. .
    '11.4.25 6:06 PM (116.34.xxx.56)

    우리 밝혀진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지요!
    우선 서태지팬들은 의연합디다.(기회가 되서 자주 놀러갑니다. 그모임 멋있어서 감동받아요.)
    대부분 오래된 매냐들은 30대들이니까요.
    마누라라는 호칭은 팬들이 원해서 불러주는 애칭이지요.
    6집 활동은 2000년이니까..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겠다고 하지않았나요.
    7집은 2004년으로 이지아가 시에프 찍고 연예활동 시작할 무렵이지요.
    이지아가 법적인 서류에 사실상 결혼 관계는 2004년에 끝났다고했지요.
    당연히 인터뷰에서 결혼 할 생각 없다고 할수있지요.
    뭐가 문제인가요..? 속인게 아니라.. 말하고싶지 않은거지요!
    그리고 임신하고 애낳은 이야기 그거 근거있는건가요...?
    그럼 카더라통신이지만 25억,타워팰리스는 뭔가요...?
    이제 그만 관심 끊고..성인 당사자들이 알아서 처리하게 나두구요.
    우리는 우리일만 신경쓰자구요.
    글구 하나 더! 서태지 팬덤! (참 성숙한 모임이예요.40대인 내가 지켜보기엔..)
    함부로 선입견 가지고 그러지 마세요.

  • 42. .
    '11.4.25 6:14 PM (112.153.xxx.114)

    사생활이니까 참견하고 싶진않지만
    이미지 장사 하는 연예인으로써는
    대중을 기만한거 맞죠

    팬들은 이해하든 말든

    거짓말장이 사기꾼은 사실이죠

  • 43. .
    '11.4.25 6:15 PM (112.153.xxx.114)

    말하고 싶지 않은거랑 결혼 안했다고 거짓말한건 분명 다른거 아닌가요

  • 44. .
    '11.4.25 6:20 PM (116.34.xxx.56)

    결혼 안했다가 아니라..결혼 안 한다고 했겠지요...?
    그런 엄격한 도덕성은...우선적으로 정치인에게 물어야되지 않을까요...?

  • 45. 똑같죠
    '11.4.25 6:51 PM (121.130.xxx.192)

    이지아 서태지 둘 다 사기꾼 맞습니다.
    도대체 이지아가 서태지 부인이라서 조용히 살아야 할 이유가 뭐가 있었나요?
    진짜 이지아쪽 언플에 넘어가신 분들 너무 많네요

  • 46. ㅇㅇ
    '11.4.25 6:55 PM (121.130.xxx.192)

    이지아는 서태지 마누라였어도 지가 원하면 학교 다닐수 있고 친구 만날수 있죠
    가족들도 다 알고 있었던 일인데 도대체 이지아가 뭘 숨기고 살았다는거에요?
    서태지랑 결혼했던 사실? 그거 때문에 이지아가 숨어서 살 일은 전혀 없었지요

    이지아가 대중들한테 서태지 부인이라는 걸 말 할 이유는 없었지요
    이것 때문에 신상을 숨긴게 아닙니다

    연예인 하고 싶은데 나이는 많고 얼굴도 연예인할 미모는 아니니 싹 뜯어고친것이죠

    한국 신상 공개해도 서태지 관련해선 그 어떤 것도 안 드러납니다

    서태지도 호적은 깨끗해요

    제발 좀 언플에 휘둘리지 마세요

    서태지나 이지아나 솔직히 그밥에 그나물이죠
    이지아 보니까 엄마도 노래 강사에 언니들도 연예인 만나고 슈퍼모델 출전하고 등을 봐도
    평범한 분들이 아니죠
    그러니 이지아도 어린 나이에 서태지랑 그리 살림을 차렸던거죠
    보통 가정에 보통 언니들이라면 아마 이지아 다리 부터트려서 집에 들어 안혔겠죠
    이부분이야 가정마다 사람 마다 가치관이 다르긴 하겠지만
    이지아가 서태지 때문에 숨어 살 건덕지는 없었죠..

  • 47. ㅇㅇ
    '11.4.25 7:03 PM (121.130.xxx.192)

    물론 둘이 공개적으로 돌아다니지는 못했겠지만
    이건 솔직히 왠간한 연예인이라면 불편한 일이겠죠
    더군다나 당시 서태지라면 더 그랬겠구요
    그래도 미국 외진 곳에서 할 거 다 하고 살았더만요...

    이지아가 학교 안 간 건 그냥 본인이 가기 싫어서 안 간 거 뿐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아니 학교에 가면 누가 너 서태지 마누라니?하고 물어본데요?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거..
    이지아는 지가 선택해서 학교도 안 가고 서태지랑 살림차린거죠
    그것도 몇 년만 그랬던 것이고..

  • 48. ..
    '11.4.25 7:12 PM (122.34.xxx.74)

    결혼 안했다나 결혼 안한다나 듣는 사람들은 당연히 결혼 한 적 없는거로 듣지 않나요?ㅎ
    일반인들은 물론 팬 들 조차도 결혼 안한다는 말 듣고 쭉 싱글이려니 해석 하지..내심 어쩌면 한 번쯤 결혼 했을 수도? 라는 여지를 품기라도 했겠어요? 대중기만한거 맞아요.

  • 49. .
    '11.4.25 8:29 PM (116.34.xxx.56)

    위에 댓글 다신 분처럼 대중기만한거로 생각하고 서태지 싫어하면 그뿐이고..
    나처럼 사생활따위는 관심없다! 그의 자유로움과 그의 음악이 좋다 싶으면 그냥 좋아하면 되는거예요. 연예인의 사생활 관리는.. 그렇게 결과가 나오는거예요.(팬들이 알아서 떠나고 남는거로)
    그들이 의무적으로 사생활을 밝힐 아무런 근거는 없다고 봐요! 밝히고 싶으면 밝히고 감추고 싶으면 감추면 되지 안그런가요..? 그들도 그런 권리는 있어야합니다!!!

  • 50. 뜬소문
    '11.4.25 8:32 PM (121.144.xxx.46)

    서태지 건은 쥐무리들.
    추악한 똥 덮을려고 대대적인 언론놀이.
    나라거덜 내는 불법타락 선거 운동은 시궁창 쥐새끼 똥만큼 보도.

  • 51. .
    '11.4.25 8:34 PM (116.34.xxx.56)

    정말 나쁜놈은 쥐무리지요.
    오늘 9시뉴스에 또한번 메인뉴스로 뜨면 5일 연속인데..
    나쁜놈들..그렇게 국민이 봉으로 보이나...?!! 정말 욕이 저절로 나온다니까요!!!!

  • 52. 팬들이
    '11.4.25 10:34 PM (211.107.xxx.188)

    팬들이 어거지로라도 태지를 감싸고 도는 이유가...
    지금 이시점에 그를 비난하고 원망하면 팬들 자신들의 세월이 부정되기 때문이죠...
    바깥 사이트에서는 자기 마음과 다르게 열심히 옹호하긴 하겠지만
    실제 마음들이야....

  • 53. 수키
    '11.4.25 10:41 PM (211.111.xxx.54)

    공감버튼 어디 없나요?
    팬들 진짜 지나치게 서태지를 감싸더라고요.

    만약 결혼 안했다고 호언장담한 김태희가 사실 유부녀였다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겠죠?

    서태지도 31살 나이 때(2002년)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성화였다고 2008년 MBC 서태지 스페셜에서 말했어요.

    이미 이지아와 결혼한 상태에서 또 결혼하라니 말이 되나요?

    서태지 엄마가 부모가 모르는 결혼도 있냐고 적극부인한 것도 그렇고요.

    거짓말해서 인기유지 14년동안 하니까 집안살림에 큰 보탬이 됐겠죠.

  • 54. .
    '11.4.25 10:53 PM (116.34.xxx.92)

    저도 19년째 서태지 팬입니다만,
    팬 아닌 사람들이 더 흥분하고 거품무는 요즘 정말 웃겨요.
    심지어 퇴출시켜야 된다는 둥 ㅋㅋ

    서태지가 컴백한게 2000년도인데 이지아측에 따르면 그때부터 본인을 방치했다면서요.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별거상태인데 나 유부남이오 하고 말하기 애매하잖아요.
    솔직한 심정은 속상하고 속은거 같기도 한데 그만큼 이해할 만한 점도 있고 그래요.
    그냥 남자로서만 19년동안 좋아한 줄 아세요?
    음악은요?

    서태지한테 관심 한 조각 없었고 머하나 보태주지도 않은 사람들이 왜 더 이러쿵 저러쿵하는지.
    그놈 맘에 안들었는데 머하나 씹을거리 없나 싶었던 사람들은 좋은 먹잇감 문거죠.
    남의 인생에 지나친 관심가지는 사람들 참 많아요.

  • 55.
    '11.4.25 11:00 PM (125.186.xxx.168)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4251225777625MWOS&w=nv
    서태지가 불리해지는건가...근데, 저 그림중 어떤건 베꼈다고 욕먹은건데.....

  • 56. 수키
    '11.4.25 11:08 PM (211.111.xxx.54)

    서태지 팬 아니더라도 서태지 비난할 수 있죠.

    문화대통령이란 칭호까지 있을 정도로 90년대의 문화 아이콘이었는데. 저도 서태지 노래 듣고, 한때 호감 있었습니다.

    팬이 뭐 유세야? 벼슬이야?

  • 57. 서태지
    '11.4.26 2:25 AM (110.8.xxx.4)

    사기꾼..

  • 58. 사기꾼맞네...
    '11.4.26 9:47 AM (1.225.xxx.229)

    서태지 결혼기사에 서태지가 부인해서 오보기사로 밀려났다더군요
    서태지의 팬들의 거센반발...... 그럼 팬들이 서태지를 사기꾼으로 만들었네요....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48539

    또 서태지의 어머니도 모르는 결혼이었다면 더더욱...
    어머니가 알았다면 그 어머니까지 사기꾼??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422000547

  • 59. ttt
    '11.4.26 10:05 AM (119.64.xxx.152)

    저도 태지매니아 .. 절친 동생도 태지광팬..
    그렇지만..
    우리는 애엄마로 살면서.. 인생살아보니.. 그냥 이해가 될라하기도 하네요.
    지난주는 참.. 기분이 그랬지만..

    그래도..
    태지가 팬들한테 마누라 어쩌고 한건..
    팬들이 자칭 태지마눌이 참 많았어요. 제 절친도 맨날 태지가 내 서방이라고
    떠들고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서태지도.. 그래 너희들이 내 마누라다.. 어쩌구...
    이런 말들이 생겨났습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하시맘 알지만..
    서태지 음악에 젊은날 위로를 많이 받았던 39. 애셋엄마인 저로써는..
    그래도..
    늘 외로울까봐 걱정했던 대장이.. 그래도 사랑하던 여자랑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고하니.
    참.. 여러모로 쨘 해집니다.

  • 60. 로리컴
    '11.4.26 10:38 AM (211.176.xxx.112)

    다 떠나서 로리컴이라는 게 충격...
    그 얼굴로 어린애를 후렸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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