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1-03-30 14:13:49
담달에 시누 (울 남편 누나) 아들 돌잔치가 있답니다.

결혼하신지 오래되었는데, 임신이 안돼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생긴 아기라
진짜 집안 경사이구요.

담달에 호텔에서 돌잔치를 할 예정인데, 어머님께서
저희 친정부모님도 초대하라고 하시네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오시라고 전하라는데,
마침 그날 부모님은 선약으로 못 가실거 같고
봉투를 전해드려야 할텐데 얼마정도 하면 좋을까요?

많이 하면 좋겠지만 요새 친정 사정이 별로라 얼마정도 하면 좋을지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IP : 211.51.xxx.1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2:16 PM (211.200.xxx.207)

    이십만원

  • 2. ..
    '11.3.30 2:19 PM (59.9.xxx.111)

    저는 선약 깨고 갈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봉투는 그정도면 적절하구요.

  • 3. ...
    '11.3.30 2:22 PM (119.69.xxx.22)

    분위기 상 50은 적을 것 같은데요;

  • 4. 일부러
    '11.3.30 2:24 PM (125.128.xxx.78)

    오시라고 하신거니 참 난감하네요.
    근데 원래 선약이 있었으니 선약을 깰 필요는 없구요.
    봉투만 전해드리면 될거같아요. 20선이면 되지 싶구요...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사돈께 오라고 하는것도 좀 부담스러운 일이네요.

  • 5. ...
    '11.3.30 2:24 PM (211.51.xxx.155)

    감사합니다. 저도 그정도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런데 보통 돌잔치에 사돈도 가는건가요? 하도 오랫동안 돌잔치에 안가서 다 잊었네요^^

  • 6. 솔직히..
    '11.3.30 2:25 PM (122.32.xxx.10)

    사돈댁까지 부르는 건 오버죠. 내 아이는 나한테만 귀한 거 아닌가요...
    결혼식이야 당연히 부르고 당연히 가지만, 돌잔치 부르는 건 이해 안돼요.

  • 7. 근데
    '11.3.30 2:26 PM (112.168.xxx.216)

    시누 아이 돌잔치에 사돈까지 초대할 일인가요?
    솔직히 어렵게 생긴 아이더라도 친인척 정도 부르지
    사돈까지 부르는게 더 좀.
    요즘 돌잔치도 무척 간소화 하는 마당에...

    그리고 돌잔치에 20이나 해요?
    여긴 기본이 20이네요.어휴.

  • 8. ...
    '11.3.30 2:27 PM (115.139.xxx.35)

    장례식이나 결혼식은 가야겠지만, 돌잔치는 직계가족 아닌이상 안가도 괜찮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귀한 손자라해도 사돈에게 오라고하는건 좀 그런것 같아요.

    저도 20만원정도 생각해요. 돌잔치=금반지인데, 요즘 금값이 그정도 하니까요.
    10만원정도도 괜찮지만 안가시는거니 그정도는 해야 뒷말이 없을것 같네요.

  • 9. 특별한 경우
    '11.3.30 2:27 PM (124.5.xxx.226)

    나이도 많고 거의 포기상태였다가 들어선 아기라면 아주 특별한 경우지요.
    그렇기에 사돈까지도 초대하고 싶으신 걸 거구요.
    보통의 경우라면 사돈 초청은 좀 부담스러워 하실까 봐 잘 안 하시지만,
    집안의 경사라면서요.
    시간 여유두고 말씀하신 건데 선약을 말씀하시면 서운한 감이 있으실 지도 몰라요.
    선약이 피치 못 할 것이 아니라면 취소하시고 참석해 같이 기뻐해 주시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일 거예요.
    부조는 요새 금반지 선물이 귀하다니 금반지 해 주면 좋아하실 것 같으네요.

  • 10. .
    '11.3.30 2:29 PM (116.37.xxx.204)

    저도 청하는게 결례로 보입니다만 특별한 사유라 보고
    금반지 해 드리는 정도가 맞을 듯합니다.
    이 경우는 봉투보다 반지일듯해요.

  • 11. ..
    '11.3.30 2:30 PM (59.9.xxx.111)

    윗님. 음. 저는 생각이 다른데..
    시간 말씀두고 말씀주셔도 이미 부모님께서 그것보다 먼저 선약을 잡으신거잖아요?
    집안의 경사라 해도 저 집안의 경사일 뿐인데 (야박하시다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일단 부조로 성의표시라도 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할 도리는 다했다 봅니다.

  • 12. ..
    '11.3.30 2:30 PM (115.137.xxx.13)

    시부모님이 평소에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부모님 생각에서는 봉투나ㅡ 선물을 바래서가 아니라 정말 초대하고 싶고, 손주 자랑 하고 싶어서 아무것도 준비 말고 그냥 초대 하신 것 같은데요,, 선약있다고 봉투만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중요한 선약 아니라면 봉투 대신 참석하시는 게 더 큰선물 같아요. 봉투도 10만원 정도만하셔도 되구요 . 님네도 선물 하실텐데 20만원은 넘 많은 것 같아요

  • 13. 선약
    '11.3.30 2:36 PM (210.94.xxx.89)

    시누와 시누 친정의 경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원글님의 친정 부모님이 선약까지 깨고 갈 행사로는 안 보입니다. 이미 약속이 있는데, 그 선약을 깨고 가라는 분들이 저는 좀 이해 안 됩니다. 선약은 피치 못할 사정일때 깰 수 있는 거지, 이 정도 일 까지고 선약을 깨면 안 되는 거고, 친정 부모님의 일정을 어떻게 원글님 시누이 일로 일정을 바꾸나요?

    시부모님께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축하해 달라고 오시라 한 건데, 그런 분들의 정성을, 사돈이 초청했으니, 선약 깨고 오라고 하는 게 더 나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마음이라면, 돌반지 반돈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돈은 좀 그렇고, 그리고 돈이라 하더라도 20만원은 너무 과합니다. 무슨..애 돌 가지고 돈 벌 것도 아니고, 20만원은 너무 과합니다.

  • 14. ..
    '11.3.30 2:40 PM (116.34.xxx.204)

    저 역시 선약을 취소할 것 까지는 없는 행사인 거 같아요. 시어른께는 말씀 잘 드리고요. 그리고 축의금도 식사를 하지 않으시니, 10만원 선에서 성의만 표시하셔도 될 거 같아요. 돌잔치로 20만원이 오고 간다면 다른 행사에는 더 큰 부담이 생길 거 같아요.

  • 15. 시누아이돌잔치
    '11.3.30 2:56 PM (118.34.xxx.207)

    사돈댁 결혼이라면 축의금이 사돈께 가는거지만,
    시누아이 돌잔치라면 시누한테 축의금이 가는거잖아요.

    순수한 마음으로 사돈께 잔치에 오시라 청하는건 있을수 있는일이고
    기쁜 마음으로 가서 축하해줄 수 있는일이지만, 선약이 있으시다는데
    깨고 가실정도까지는 아닌것같고, 양가 형편을 잘 모르나 20만원은 약간 과한듯 한데요.

    돌잔치하는 시누이야 축의금이 많다고 기분나쁘고나 부담스러울건 없을테지만
    친정부모님입장에서는 10만원정도 성의표시하시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형편좋으시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입장이라면 20만원도 나쁘지않지만요.

  • 16. .....
    '11.3.30 3:17 PM (115.143.xxx.19)

    혹시..원글님 언니나 동생분은 없으세요?
    부모님 대신 가도 되지않나요?
    어차피 사돈집에서 대표로 부모님 대신 형제가 가는것도 보기 좋아요^^

  • 17. ㄴㅁ
    '11.3.30 3:22 PM (218.156.xxx.70)

    선약이 있으시면 안가셔도 되고 10만원이면 성의표시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18. 아가엄마
    '11.3.30 3:53 PM (125.179.xxx.2)

    선약으로 참석 못하신다고 하신거 보니 깨기 어려운 약속이신거자나요..
    제 생각에도 집안 경사라 할 정도면 봉투보다는 반지가 좋을거 같아요..
    참석은 못하시더라도 반지 전해주시며 축하드린다고 말씀 전하면 괜찮을거 같은데요ㅕ

  • 19. 경험
    '11.3.30 4:43 PM (113.130.xxx.183)

    얼마전 저희손녀돌잔치에 딸 시부모님께서 오셨서요. 가까이계시니 부담같지마시고 오셔서 식사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축의금 20만원을 가지고 두분이서오셔서 제가 조금 죄송한 생각은들었지만 며느리사돈께서 사부인은 따님 사돈하고도 사이좋게 지내시는것같아 좋아보인다는 인사에 채면은 있었던것같아요. 여건만 허락한다면 서로 잘지내는것이좋을것같아요.

  • 20. ...
    '11.3.30 7:37 PM (118.33.xxx.86)

    내 친정동생이 시집가서 애 낳아서 돌잔치 하는데
    시부모님한테 오라고 그러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들의 처제가 아이를 낳았으니 (얘기를 들은) 시부모 입장에선
    어느 정도 성의 표시는 하시겠지만
    시부모님한테 돌잔치 오라는 것이나 오지 않았다고 뭐라 하는 것 모두 다 오버 같은데요.

    남녀 뒤집어놓고 생각하면 오번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541 유기농 생리대 2 .. 2011/03/30 392
633540 "日 하면 우리도" 정부, 서머타임 부활예고 13 유구무언 2011/03/30 818
633539 저는 남의 불행을 보려고 인터넷을 하는거 같아요 6 ... 2011/03/30 1,089
633538 ..해외여행가는데...선물은 뭐할꺼냐고... 9 담임선생이 2011/03/30 718
633537 부산인데요 등산 가도 되나요 3 등산 2011/03/30 385
633536 아무래도 부모님께 마스크사드려야겠어요 추천부탁드려요 1 마스크 2011/03/30 322
633535 서울에서 맞벌이로 살려면 어느정도 연봉이어야 할까요? 28 ... 2011/03/30 2,514
633534 딸아이 오늘 상담이네요 엄마 2011/03/30 256
633533 5살 아이의 행동 고민입니다 4 아이고민 2011/03/30 531
633532 갤플이나 아이팟 사달라고 하는데 4 초등맘 2011/03/30 379
633531 아기길냥이의 춤 2 야웅 2011/03/30 334
633530 <급질>초2 수학 익힘책 22쪽에 문제가 어떤 유형인가요? 7 초2 맘 2011/03/30 264
633529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알고싶어요 6 제목이! 2011/03/30 356
633528 후진국애들 도와준다는건... 6 레몬트리 2011/03/30 430
633527 어떤순서가 맞을까요? 2 인사 2011/03/30 153
633526 에어컨 늦었나.. 4 .. 2011/03/30 506
633525 전자담배 괜찮을까요? 9 . 2011/03/30 583
633524 신공항 백지화로 가는듯하는데 지역민들은 2 .. 2011/03/30 319
633523 이런 경우 선생님께 전화 드리거나 메일을 드리는건 오버겠죠? 11 어떻게해야하.. 2011/03/30 1,057
633522 돌잔치.. 21 .. 2011/03/30 1,553
633521 한상률 돈 심부름한 국세청 간부 ‘여러 명’ 1 세우실 2011/03/30 125
633520 불안해 하시는 분들께.. 3 힘내세요 2011/03/30 739
633519 조미 안된 김 실온에 방치되어 있는데 3 . 2011/03/30 631
633518 사윗감을 만나보려하는데... 5 사위사랑 2011/03/30 996
633517 중학교 2학년 혼자 영어공부 방법 봐주세요~꼭요.. 7 에고 2011/03/30 1,161
633516 해외아동 1:1후원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10 살기좋은세상.. 2011/03/30 487
633515 좀 세련돼 보이고 이쁘고 사이즈 넉넉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 1 왜없지? 2011/03/30 1,005
633514 분당 재보궐선거.. 9 ... 2011/03/30 588
633513 너무 어려워요..쉽게 풀이해주세요.세상사 모르는 아짐이라서 2 앞으로 경제.. 2011/03/30 518
633512 전세등기와 확정일자의 차이가 뭘까요? 12 도와주세요ㅜ.. 2011/03/30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