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냉동시켰다 실온에 두면 다시 말랑말랑해진다고 알고 있죠?
그런데 간혹 실온에 내놓아도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밥이나 빵을 얼릴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밥이나 떡, 빵 속 수분을 같이 얼려줘야 그 수분으로 부드러워지는 겁니다.
김을 다 날려 식힌 후 냉동시키면 밥이나 떡, 빵도 맛이 없어요.
냉동
◈ 찰떡은 괜찮지만 멥쌀떡의 경우 뜨거울 때 바로 포장해서 냉동시켜야 해요.
멥쌀떡은 식은 다음 냉동시키면 수분이 모자라 말랑하게 되지 않으니 꼭 뜨거울 때 밀폐포장을 해서 냉동시키세요.
이렇게 해줘야 수분이 보존되서 부드러운 떡을 먹을 수 있답니다.
해동
◈ 떡은 자기 전에 실온에 내놓고 자면 아침에 먹기 좋게 해동돼있어요.
◈ 냉동실에서 나온 떡이 딱딱하다면 찜기에 쪄주면 다시 부드러워져요.
◈ 멥쌀떡의 경우는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다시 부드러워집니다.
찰떡은 자연해동하거나, 프라이팬을 올려두고 은근히 녹여서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