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서민적인 식재료인 콩나물.
국이며 무침이며 가장 만만하게 해먹을 수 있는 것이 콩나물이지만, 콩나물 데치기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답니다.
콩나물 데치기
콩나물을 익히다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리게 된다는 것 아시죠?
익는 냄새가 난 다음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냄새로 판단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익히는게 좋아요.
1. 소금을 한 작은 술 넣은 물에 콩나물을 넣고 끓여요.
2. 일단 끓기 시작하면 1~2분쯤 두었다가 꺼내세요.
3. 찬물에 헹구면 더 아삭해져요. 단, 찬물에 담가두시면 안됩니다. 살짝 헹구기만 하세요.
◈ 콩나물에 풍부한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물에 녹아나옵니다.
◈ 물에 데칠 때 비타민C가 손실된 콩나물을 찬물에 헹구면 남아있는 비타민도 다 녹아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