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채란 마늘, 생강, 대파, 마른 고추 등 매운 맛과 향이 강한 채소를 말합니다.
향채와는 조금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 불교에는 오신채(五辛菜)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등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은 다섯 가지 채소를 먹지 못하는 것이죠.
중국요리에서는 기름을 달군 다음 이 향채들을 먼저 볶아 기름의 향이 좋아지도록
합니다.
기름에 볶을 때 마늘과 생강보다 대파가 훨씬 잘 타기 때문에 넣은 순서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마늘이나 생강보다는 대파를 나중에 넣어야 합니다.
또 음식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파기름을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요리인 스파게티 중 올리브오일에 볶은 것이 있습니다.
이때도 마늘기름을 만들어놓고 사용하면 스파게티의 풍미를 한결 높일 수 있습니.
향채란?
향채란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넣는
마늘, 생강, 대파, 마른 고추, 청양고추 등 매운 맛과 향이 강한 채소를 말하며,
중국요리에서는 먼저 기름을 달군 후 이들 향채를 넣어 볶아 향을 좋게 합니다.
고추
기름 만들기
재료: 식용유 5큰술, 대파 흰부분 ¼대, 편으로 썬 마늘 1개, 편으로 썬 생강 조금, 마른고추 1개
1. 식용유를 볶음팬에 넣고 데워줍니다.
2. 대파, 마늘, 생강, 마른 고추 등 향채들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요.
3. 파가 노란색이 되면 불을 끄고 체에 받쳐 향채를 건져요.
※ 파기름을 좀 넉넉하게 만들어놓고 쓰면 중국요리가 한결 쉬워집니다.
마늘기름 만들기
재료: 올리브유 ½컵, 마늘 4~5쪽
1. 마늘은 편으로 썰어둡니다.
2. 올리브유를 따끈하게 데운 후 마늘을 넣어줍니다.
3. 마늘을 넣은 후 조금 더 가열한 다음 불을 끕니다.
4. 식으면 마늘째 병에 담아두고 사용합니다.
※ 파스타뿐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