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 넘 재미난 모임을

[예쁜꽃님]

안녕하세요
강원도 아가씨가 정말로 출세를 해서  서울 살이를 시작하였는데
서울 촌놈으로 어언 몇년을 살아도 동네 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짐인데  
드뎌 치마바위가 전설처럼 있다는 부암동 동사무소 모퉁이를 지나
운치있는 카페에서
정말 로  좋은 그리운 얼굴들을 만났네요

뭐라고말할까요 ?
그리웠던 이름들이랑
저절로 입가에 빙그레 꼬리가 올라가는
일면식이  없어도   길가에 마주서서 손만  들어도
눈빛으로 아
모임에 오신 분이구나 !!!

알아버리는  우리들
절대 아줌마아니고
소녀시절 공예시간으로 돌아가서
맘껏 재주를 뽐내버렸다는 ...

하지만 오늘의 대박은
몽골 아짐인데요
그분이 누구신지는 몰라도
부암동 하면 떠오를것 같아요


숟갈님
더 정감어린 이름으로 함 불러봤어요
넘 좋았어요
아주 많이 애 쓰셨어요

저만 몰래 좋은 선물 받았는데
한동안 사랑땜하고
그러고도 모자라 간직만 할거 같아요
을지로 들려 와야 해서 아쉽게
살짝 왔지만
내내 내  마음이 그 속에 있었어요
사랑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

[부리]

가시는것도 못보구..넘 아쉬웠어요~
늘 모임하고 나면 느끼는거지만 분위기든 주인장맘씨든 라미으리 따라갈곳이 없다눈..^^
담엔 라미으리에서 편안한 맘으로 뵈요~^^

[라이]

잘 가셨나요?
일 다 보시고 가는 길에는, 함박눈을 만나셨지 싶네요.
오전 11시...저처럼 게으런 엄마는 약속시간 맞추기도 허둥이는데
맛있는 샌드위치 까지 챙겨 주셔서,그 예쁜 맘까지 입혀져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감사 합니당!!
담에는, 모두들 칭찬하는 라미으리에서 뵙도록 해요~*^^*

[이층집아짐]

일이 있어 더 먼저 빠져나온 저도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모임이 어떤 모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모임이든 장소는 저도 라미으리 강추....^^

[spoon]

예쁜꽃님 샌드위치 너무 감사해요...
맘에 드시는 종이는 구하셨어요?^^

[은하수]

저도 샌드위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쁜 꽃님 감사드려요.

[별꽃]

저도 가시는것도 못봬었네요.....
후레쉬한 샌드위치 넘 맛나게 먹었어요^^

잠팅이인 저는 생각도 못할일이네요.

날 좋은날 부암동길 한번 걸어볼까요?

[미달이]

일등 후기시네요.
라미으리가 어떤 곳인지 저도 많이 궁금해요.
다음에 기회되면 거기서 또 뵈요.

[훈연진헌욱]

다음에 라미으리 번개 하심 꼭 갈께요..어쩜..라미으리 이름도 예쁘네요.

[pug]

닉네임처럼 맘도 예쁘신 예쁜꽃님.
시간되면 놀러 갈께요.^^ 향기로운 차 한잔 주셔요.

[안젤라]

예쁜꽃님
제대로 얘기 못나누고 헤어져서 섭섭해요
빠른 시간안에 뵙고싶네요
다음번개 치기전에 짬이나면 차마시러 놀러갈께요 ^^*~

퍼그님 오늘 맛난커피 잘 마셨어요 ^^*

[노란새]

흑....가까워서 차마시러 가겠노라 큰소리 탕탕 쳐놓고 아직도 못가서 어제 예쁜꽃님 뵙고 좀 뜨끔했어요
어제 샌드위치 예쁜꽃님께서 그냥 제공해주신거라고 얘기듣기전에 먹었던건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절대로 공짜여서 맛있었다는 소리 아닙니다.)
다음에 라미으리가서 다시 먹고싶어요.
그리고 저도 부리님처럼 분위기든 주인장맘씨든 라미으리가 제일 좋은것같아요.

[cocoma]

사슴같은 이쁜 눈망울을 가지신 예쁜꽃님~ 저도 동두천 시골 출신이여요^^ 쿄쿄쿄
샌드위치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지송해요. 너무 맛나서 허겁지겁 먹었더니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샌드위치가 막 살살 녹아요.. 빵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인가봐요.
다음에 카페 막 들이대면서 놀러갈께요^^

[달팽이™]

언제 라미으리 갈께요..^^
샌드위치 넘 잘 먹었어요.^^
여기에 이런 후기가 있는 줄 모르고, 제 후기는 '식당에..'에다가 썼어요.^^;;
예쁜꽃님 후기가 마치 시같아요. '사랑땜'이란 말..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