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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자수가방

| 조회수 : 4,886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10-09-11 09:20:28

찔레꽃을 가만히 발음해 보면
콕콕 찌르는 덤불이 설켜있는 것 만 같아
꽃을 수놓고 덤불을 얼기설기 덧쳤습니다.
그랬더니
밋밋하고 보드랍던 꽃이
무기를 가진 듯이 어찌나 야성적이고
씩씩해보이는지...
"찔레" 라고 이름붙여도 되겠습니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찜보짬보
    '10.9.11 6:03 PM

    어마나 빨간 찔레꽃이 선명한게 너무 이뻐요^^

  • 2. 천둥소리
    '10.9.12 11:28 AM

    완전 수작업이예요?

  • 3. 소금빛
    '10.9.12 5:15 PM

    찜보짬보님... 선명한 찔레꽃 곱지요.^^

    천둥소리님... 네, 손작업입니다.^^

  • 4. 예쁜꽃님
    '10.9.12 6:32 PM

    넘 좋아 보여요
    덤불속의 찔레가 ...
    부러워요 ^^

  • 5. 아지
    '10.9.12 10:40 PM

    넘 이쁘네요.

  • 6. 보리차
    '10.9.13 12:28 AM

    자수 너무 곱게 잘 놓으셨네요. 꽃이 생생하게 예뻐요.

    저...근데....이건 안티 걸려는 것은 아니고요,
    찔레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이랍니다.
    노랫말의 '찔레꽃 붉게 피는~'은 아마 상징적 표현이거나, 작사가가 해당화와 잠시 착각하신건가 봐요. ^^

  • 7. 소금빛
    '10.9.13 10:47 AM

    예쁜꽃님... 찔레꽃과 덤불의 어울림이 좋아보이나요? 아프지 않으니까...^^

    아지님... 감사해요.^^

    보리차님...^^
    손으로 수놓은 자수라서... 각색이 좀 되었어요.
    꽃도 실제 찔레꽃잎의 얄상함에 비하면 두껍고
    꽃빛도 바탕천이 좀 어두운 편이라 어울리라고 새빨갛게 수놓았어요.
    때로는... 수놓고 보면 아닌 것 같아 제목 붙이기 미안한데...^^
    작자로서 제목을 굳이 굳이 달다 보니
    찔레라는 둥 해당화 라는 둥 이름을 붙입니다.
    단지,
    자수 놓은 사람으로서 이름 붙여준 것에 불과하니 양해바랍니다.
    그런데 붉은 찔레꽃 있습니다.
    전에 꽃박람회에서도 붉은 찔레꽃 본 적 있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관심 감사합니다.

  • 8. 보리차
    '10.9.14 11:26 PM

    아, 그렇군요.
    제 짧은 식견으로 아는 척을 했어요.
    꽃도 수도 참 예쁘답니다.

  • 9. 아채
    '10.9.17 1:35 AM

    자수 가방 예뻐서 보기만 해도 행복해요.

  • 10. 소롯길
    '10.9.19 5:12 PM

    조끼도 손수 뜨셨는지요?
    우리꽃(?)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가방이라서 그런지 더 정감이 가네요^^

  • 11. 소금빛
    '10.9.21 11:11 AM

    보리차님... 사실에 가깝게 수놓을 수 있도록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아채님... 행복지수 높은 분!^^

    소롯길님... 저에게도 정감가는 찔레가방입니다.^^
    뜨개조끼 사진 다시 올려볼께요.
    두 컷 밖에 올라가지 않아서 상세하진 않지만
    힌트 얻으실 수 있으면 뜨개질 해 보세요.
    아래애서 위로 올라가며 뜨개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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