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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오랫만의 정말 별거 아닌 바느질....

| 조회수 : 5,547 | 추천수 : 224
작성일 : 2010-06-01 13:39:08
 

이거슨 율이 베개 커버에요.
사은품으로 받은 여분의 원단인데 그냥 단순하게 박아서 작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름표는 수를 놨어요.^^
저번주부터 율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다니면서 신바람이 나는지 너무 좋아하네요.
어린이집 율이 이불에 달아줄 이름표에요.

율이의 진짜 이름은 고채율이랍니다.
다들 이름이 뭐냐 물으시면 "채율이에요^^" 라고 답하는데 대부분이 성이 "채"씨이고
이름이 유리인줄 아신다능..ㅋㅋㅋ

집에선 그냥 짧게 율! 아니면 율이!라고 불러요.

 

율양 어린이집 이불 셋트에요. 자그마하지만 덮고 쓸만 하네요.^^



이제부턴 율이 여름옷 지른거 나갑니다..
이소룡 츄리닝 바지랑 반바지..ㅋㅋㅋ



티셔츠들이에요. 여름이지만 좀 긴것도 필요할거 같아서 같이 샀어요.
거의 한장당 4천원정도 주고 샀어요.^^



또 티셔츠랑 레깅스들..
여기도 거의 한장당 3~4천원 꼴이네요. 애 옷값으로 얼마 안 씁니다..ㅋㅋ
왜냐면 애들은 쑥쑥 잘 크니까 3~4달 입음 끝이더라구요..



요 티셔츠 입음 똥배가 볼록 나오는게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율양 얼마나 컸는지 한번 보실래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삐삐머리로 묶어주셨어요..ㅎㅎ

 

이모들 안뇽? 헤헹~



선글라스 끼고 허세를 한번 부려줍니다.
비옵화 흉내 같기도 하구요...ㅎㅎ



이 언니 좀 엣찌있군요...
손에는 별다방의 카페라떼 대신 고구마튀김을 들었군요. 흡사 뉴욕의 커리어우먼같은..ㅋㅋㅋ
선그라스는 이 언니의 엄마가 눈 부실까봐 특별히 씌워줬다능..




오늘은 바느질 사진보다 별 상관없는 사진들이 난무했군요.
다음엔 바느질 한 사진도 많이 올릴께요.

아 참, 선데이 마켓 못 가서 느므 느므 아쉽구요..ㅠㅠ
율이 아빠가 체육대회 다녀와서 온 몸이 햇볕에 시커멓게 타고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못 갔답니다...ㅠㅠ
거의 이틀간 집에서 병수발 들었어요..-.-;;;;;

어쨌든 모두들 사..사랑합니다.(응?)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주
    '10.6.1 1:44 PM

    이상하게 서운한데요ㅎㅎ
    기~~냥 율이어야 합니다^^

  • 2. 꿀아가
    '10.6.1 6:23 PM

    미주님 이상하게 서운하신 맘~이해합니다..ㅋㅋ
    이참에 그냥 고율 외자로 개명을?(응?)

    짱이맘님 핫핫 고맙습니다. 첨에 이름 어렵다고 양가 부모님께 항의도 많이
    받았드랬어요. 양가 다 따로 이름을 받아오셨거든요.
    근데 기냥 우리 맘에 드는 이름으로 밀고갔죠...^^
    이불셋은...산거에용! 이불 만드는건 너무 일이 많아서 말이죠..ㅎㅎ

  • 3. 단추
    '10.6.1 10:14 PM

    ㅋㅋㅋ
    채율이...
    느무느무 엣찌있다.
    언니 이대 나온 여자 아냐?

  • 4. 별꽃
    '10.6.1 10:53 PM

    율양 어무니께서 과소비를 ㅎㅎㅎ
    새옷입은 율이 그려보며 빙그레 ㅎㅎㅎ

    율이 미소때문에 이모야들 쓰러진다~~~

  • 5. 이층집아짐
    '10.6.2 7:10 AM

    율이가 벌써 어린이집을 다닐 정도로 컸단 말입니까?
    이불에 붙여줄 이름표 수도 너무 깜찍!
    마지막 사진의 포스...장난 아닙니다!! ㅎㅎ

  • 6. Harmony
    '10.6.2 4:03 PM

    율양,
    썬데이마켓의 득템인 백구두 신으면
    인증샷 한번 올려주세요~^^

  • 7. cocoma
    '10.6.2 7:20 PM

    별것 아닌 바느질이 아닌데요? 율이 원래 이름이 채율이예요? 채율이란 이름 단추님 말씀처럼 엣지있네요. 제 이름은 어디 숨겨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제 멋도 부리고 할텐데 옷이 많아져서 율이가 행복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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