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정원 ^^

[Terry]

새로 이사와서 정원을 좀 가꿔봤어요.

아직 잎은 나지 않았지만 목백일홍도 심어보고 공작단풍도 심었어요.
야생화랑 허브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봤는데 요즘 정말 이쁘네요.
사진엔 없지만 테라스 밖으로는 요즘 벚꽃이 만발해서 쳐다보면 황홀합니다..^^

내 평생 화단을 가꿀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네요.식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지윤마미..]

와~~멋져요.Terry님..아이들 놀기도 좋고..최상층인가요??
멋지게 잘 가꾸어 놓으셨네요.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눈이 내림 눈 내리는대로..햇살이 좋은 날은 또 그날대로..너무 멋진 공간이네요.

[살림열공]

^^ 멋집니다.
부럽습니다.

[cocoma]

이쁘게 꾸미셨어요^^

[oegzzang]

그림같은 세발 자전거...^^

[소박한 밥상]

부럽네요 !!!
초록이들...... 사랑스럽죠 ??
부러운 공간입니다 !!

[capixaba]

창 밖으로 공사장 크레인만 보이는 동네라 완전 부러운데요.

[jeniffer]

한번 불러주세요. 하이타이사서 놀러 갈께요.

[Terry]

이쁘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사진들은 지난 주에 찍은 사진인데 이번 주에는 바깥에 벚꽃이 만발해 더 이쁘네요. ^^ 화단을 가꾸는 기쁨은..매일 매일 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는 것도 있는 것같아요. 이젠 길거리의 가로수에 새로 돋는 새순도 한 번 다시 쳐다보게 되고..우리 집 나무랑 비교해 보고.. 새삼 제 자신의 변화가 신기합니다..

최상층 아니구요.. 판교에 이런 테라스가 있는 타운 하우스 단지가 있어요. ^^ 근데..공사장 크레인 어디 보이나요? ㅋ 앞에는 다행히도 멋진 2층집, 3층집들이 간혹 들어서는 택지랍니다.

[미즈]

사진상에 조거 양귀비 맞져?? 세상에나 벌써 저렇게 다 피었어요??
저희집마당보다 두달은 봄이 빨리 온듯해요..
저희는 아직도 새순이 좀 올라왔을뿐 휑~~한것이 겨울에 좀더 가까운 느낌인데.
목백일홍은 저두 넘 좋아라하는데 아마 약을 좀 자주 쳐주셔야할거에요..
무슨가루같은것이 끼더라구요.. 저희두 몇해 키우다보니 그런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조만간 조기에 티테이블 넣고 들어가기 싫어지실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