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꽃방석과 연잎다포 그리고 나무탁자.

| 조회수 : 7,013 | 추천수 : 165
작성일 : 2010-01-08 15:32:31


효재책에서보고 색감이 너무 고와 따라놓은 양귀비꽃이에요.
바늘을 잡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부족한 실력이 드러나네요^^


회색빛 모시로 만든 연잎다포




실은 어머니께서 위에보이는 탁자를 직접 만드셨어요.
나무를 구하셔서는 대패질도 하시고 마감까지 저리 깨끗이 해 놓으셨더라구요.
평소에 손자수 소품을 좋아하시는데 그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혹시.. 하고 저에게 부탁하시기에
멋도 모르고 선뜻 해드린다고 하구선
천고르고 도안 궁리하고 수 놓으면서 내내~ 역시 82님들 대단하시다는걸 새삼 느꼈네요^^;;

아직은 모자란 점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시지요?
많이 배우러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보다 선물~~
    '10.1.8 3:51 PM

    스키님 재주가 참 좋으시네요
    저도 전에 절에 있는 다실에 갔다가 다포를 보고 흠뻑 빠졌었거든요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정갈하면서도 향기로운 향내가 솔솔 풍기는 거 같아요

  • 2. 영영
    '10.1.8 8:32 PM

    스키님!!!
    전 나무 탁자 보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제가 꼭 갖고 싶은 탁자인데요
    만드셨다니 전 도저히 못 갖겠죠??

  • 3. 티나신
    '10.1.8 9:12 PM

    내가 살고있는 이 자리가 꽃 자리라는
    묵상 글이 생각 나네요
    참으로 정갈 하고 고와 보입니다

  • 4. 그레이마샤
    '10.1.8 11:09 PM

    양귀비꽃 수놓인 방석도 너무 예쁘고, 연잎 다포 또한 와..소리가 나올만큼 색감이며 모양의 조형이 멋집니다. 개인용 테이블매트 또한 색의 대비가 훌륭하시고요.

    연잎 다포는...저는 처음 봤는데, 참 예쁘네요..

  • 5. crisp
    '10.1.8 11:47 PM

    테이블이 저렇게 낮을수도 있군요. 역시 멋지신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수놓으신 거 모두 정갈하고 아름다워요~^^;;

  • 6. 변인주
    '10.1.9 9:29 AM

    양귀비꽃방석 놀랍습니다.
    82엔 재주끈들만 계셔요

  • 7. 오솔길
    '10.1.9 10:09 AM

    저...자수방석 넘 탐나네요
    수놓으시는분들 참 대단하신것같아요^^

  • 8. 사랑꽃
    '10.1.9 1:22 PM

    잘보고 감탄사가 나오네요^*^
    재주가 놀랍습니다

  • 9. capixaba
    '10.1.9 9:30 PM

    바늘을 잡은 지 얼마 안되셨다면서 이정도라면.....
    정말 너무 이뻐요.
    특히 방석은 정말 너무 이쁩니다.

  • 10. 이층집아짐
    '10.1.9 9:51 PM

    연잎다포도 멋지고,
    테이블 매트도 멋지고,
    수놓으신 방석도 멋지고,
    다 멋집니다!!!

  • 11. 꾸미타샤
    '10.1.10 12:23 AM

    연잎다포 너무 멋지네요.
    어찌 만드셨을지도 궁금하구요.
    매트, 방석 모두 훌륭하시네요^^

  • 12. 스키
    '10.1.10 12:37 AM

    글만 올려두고 쑥스러워 이제서야 댓글을 달아요.
    처음 올린 글에 이렇게들 인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포는 조만간 다시 만드는 법 올리도록 할께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13. 커피야사랑해
    '10.1.10 2:04 AM

    솜씨도 좋고 마음씨는 더 좋고~

    어머니라 함은 시어머니이신거죠?
    저보고 만들어 달라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아깝죠... (미운 며느리모드)

  • 14. 스키
    '10.1.10 9:44 AM

    커피님~
    아직 대학생이라 결혼 전이랍니다.^^
    시어머니 아니에요~~^^;;

  • 15. 단팥빵
    '10.1.10 3:27 PM

    거실 전실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은은하고 단결한 분위기가
    꼭 제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네요.

  • 16. 해뜨는하늘
    '10.1.11 8:51 PM

    대학생이시라니...너무 이쁘시네요.
    어찌 아직 결혼도 전에 수 놓는 것에 취미가 있으신지,
    참 부럽습니다.
    당연히 솜씨가 출중하신 건 아시죠.

    방석은 광목에 수 놓으신 거지요?
    방석, 다포, 매트 더블어 탁자까지,
    아니 거실에 보이는 정원 꾸며 놓으신 것도 너무 이뻐요.
    거실에 정원도 사진 찍어 보여주세요.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한 데...부탁드려도 될까요.

  • 17. 생명수
    '10.1.12 9:53 AM

    솜씨가 대단하네요. 거실 분위기도 좋고..멋져요

  • 18. hshee
    '10.1.13 3:11 PM

    너무 멋지네요. 색깔도 참 차분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이 좋으신분인가봐요.. 너무 멋지네요..!!
    대학생이라니.. 어느집에서 참한 며느리 얻어가게 생겼네요...
    부럽습니다 부러워요.. ㅠ.ㅠ

  • 19. 열무김치
    '10.1.14 6:58 AM

    오마나... 울 엄니 보실까 두렵네요.
    어쩜 모녀분이 재주가 이리 뛰어 나신지...
    나무 탁자도 곱고, 다포 시리즈도 참으로 예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1 학교종 2024.04.20 1,593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6,216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7,475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7,162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2,203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9,958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2,274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2,311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1,237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258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287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818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485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479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789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028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7,979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700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414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795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095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198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671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022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681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414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211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574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391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62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