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 옷을 살때마다 가격이나 디자인을 보는게 아니라
항상 가슴넓이! 허리둘레!를 체크해서 사곤 합니다..ㅎㅎ
얼마전 남편이 잘 입는 반바지가 터져버렸어요..^^;;;;;;;
튿어진게 아니라 말 그대로 터져!서..ㅋㅋㅋ
제가 반바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폭 원단인데도..딱 한마 들어갔네요.
요즘 젊은이들ㅋㅋ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말표 원단으로~
다이마루라 쭉쭉 늘어나고 여름에 시원해요~
5500원 주고 산 원단인데..반바지 한장 가격이 이정도면 착하쥬~?^^
저기 가랑이 4면의 아귀 맞는게 참 어렵던데..이번에는 어떻게 맞췄네요. 좀 어긋나긴 했지만..
자랑할려고 한번 찍어보고..ㅋㅋㅋ
그냥 면끈 달면 웬지 5%는 고급스러워보여서 면끈도 달아보고..
(귀이개에 묶어서 통과시켰삼요..ㅋㅋ)
히히 요로코롬 오늘은 바느질도 가지런히 나왔어요~하고 자랑질도 해보고..^^
다시 한번 고운 자태 감상하고..헴헴..
오늘 저녁 남편이 퇴근해서 보곤 좋아하겠죠?
담엔 다이마루 2마 사서 가족 반바지..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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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껀데 왜 내가 입고 찍는지..ㅋㅋ
카메라에 불이 반짝거리니 율이도 같이 찍자고 오고..ㅎㅎ

이만큼 커요~제가 입음 완전 핫바지..배에 힘 잔뜩 넣은거..보이십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