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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열쇠고리집

| 조회수 : 3,951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9-03-30 17:39:00

 중2 저희딸 학교 사물함 열쇠고리예요


 열쇠고리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열쇠만 달랑거리는 거예요


 아무래도 열쇠만 가지고 다니면 분실위험이 있어서요


 일요일 오전에 쪼물락거려서 만들어 주었어요


 뒷부분은 지퍼로 마감해야 하는데 준비된 지퍼가 없어서리 패~~쓰


 가운데만 살짝 찝어 주었어요


 얘가 "고양이 열쇠고리"인데 다들 고양이로 안보이나봐요;;


 수염을 깍아주었더니 영~~  다시 수염을 달아주어야 겠어요



 



드뎌~~~ 40일만에 장  떳습니다


시골에서 형님이 주신 메주 4덩이에 1덩이 추가해서 만든 된장,간장이예요


 간장은 한 1리터쯤 더 나왔구요


 내일은 간장에 남아있는 메주가 다 가라앉으면


한 번 끓여내려구요.  시골에선 끓이지 않고 드시더라구요


이거이 한 번 끓이면 온 동네분들 곱지않은 시선 받을건데요


걱정이네요..  우리몸엔 좋은 냄새인데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란2성2
    '09.3.30 6:03 PM

    누구신가 했어요
    닉네임 바꾸셨군요^^
    참 뚝딱뚝딱 이쁘게 잘 만들어 내셔요
    부지런하셔요
    전 우리 딸 고등학교 입학 하기 전까지 보조가방 꼭 만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좀 길~게 잡은 대신 진짜 이쁘게 만들어 줘야 된대요...

  • 2. 꽃보다 선물~~
    '09.3.30 6:28 PM

    안녕하셨어요? 란2성2님!!!
    얼마전에 제가 올린 바람개비 가방을 반 정도만 패치하셔서
    앞 뒤로 붙여주시면 활용도면에서 짱일것 같아요
    얼른 만들어보세용~~~

  • 3. 생명수
    '09.3.30 7:23 PM

    열쇠집 귀엽네요. 수염얘기도 웃겨요.
    저도 가끔 만들어 놓고 뭔지 몰라서 아이가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제가 오히려 이게 뭐 같냐? 라고 물어 봅니다.ㅎㅎ
    그냥 바늘 가는대로..실가는대로....

    제가 보기엔 고양이 아저씨 같아요.

  • 4. jade
    '09.3.30 9:43 PM

    님 간장과 된장 얻어 먹고 싶어요.....^^

  • 5. 레드하프문
    '09.3.30 11:44 PM

    저도 장 가르기 해야 할텐데..
    심하게 짜겠다 싶었는데 40일이 넘어간 어제 맛을 보니 하나도 짜지 않더군요..
    막장도 짜게 했건만 끓어 오르려고 해요..ㅎㅎ

    열쇠집 귀엽네요.
    저도 퀼팅 열쇠집을 가지고 다니는데 아무리 큰 가방속에 넣어도
    쉽게 찾아지고 좋아요...^^

  • 6. 레드하프문
    '09.3.30 11:45 PM

    참..장 항아리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황충길옹기를 구입했는데 님의 항아리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제것 보다 입구가 넓어 보여서요..이쁜데요..^^

  • 7. apple
    '09.3.31 12:07 PM

    저넘 잘 익으면 맛있겠어요. ^^

  • 8. 꽃보다 선물~~
    '09.3.31 1:56 PM

    생명수님... 그렇죠? 아직 내공이 않쌓여서 그런가 봅니다;;
    jade님..... 어디 사세요? 저는 안양에 산답니다
    레드하프문님.... 어머 끓어오르려고 하면 어서 건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콩 알이 몇개정도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면 거의 다 된거래요
    항아리는 친정어머니께 가져온 거라 구입처를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이*트에서 항아리를 구입했었는데
    괜찮았어요^^
    apple님..... 네 한여름 햇볕에 잘 익혀서 내년엔 맛있는 장맛을 볼 거 같아요
    지금은 재작년에 만든 장들이 많이 남아있어서요^^

  • 9. 이층집아짐
    '09.3.31 5:33 PM

    장을 직접 담그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주로 직접 담그신 장을 얻어먹는 사람....ㅎㅎ

  • 10. 훗..-_-
    '09.4.2 3:29 PM

    ...주부가 된지 4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김치. 장담그기에는 손을 못대고 있는...한심한 처자입니다..ㅜ_ㅜ

    아...대단하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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