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프로방스]

예전에 독일에 갔을 때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이런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걸 보고
참 정겹다...참 좋다 했는데

그 생각이 나서
작년에 비스무레하게 생긴 이 바구니를 샀어요.
가까운 동네 마트에 갈 때는
이 바구니를 들고 가는데 생각보다 편해요.

집 안에서 급한대로 이런저런 물건을 담기도 하고
그냥 한 구석에 놓아도 시원해보이고
지금은 현관 앞에 앉아 다음에 무엇을 담을까
명상 중이라네요 ^^

[bero]

오~~ 넘 이쁩니다.. 제눈에는 왜 이런게 안보일까요 ㅡㅡ;;;

[uzziel]

정겹기도 하지만 보기에도 이쁩니다.

왠지 저 바구니에는 빵을 사가지고 와야 할거 같습니다. ^^*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한개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프로방스]

uzziel님 지에쑤마트에서 일시적으로 이벤트할 때 산거라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소박한 밥상]

깊이도 제법 있어 물건 담기에 좋고
손잡이도 짧아서 흔들림도 없겠고........
다양한 쓰임새에
어디 두어도 눈에 거슬리지 않겠고요
우아한 아줌마로 업그레이드 되겠네요 ^ ^

[uzziel]

흑...넘 아쉽습니다.

모양이 딱 맘에 들어서 사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는데...
아쉽습니다. ^^;;

[한올이]

넘~ 예쁨니다.....

[램프]

시장바구니는 천이여야 한다는 상식을 과감하게 깨뜨리는 신선한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