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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뿐 아미네코 성공

| 조회수 : 9,18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7-30 01:06:48

 

 

 

 

코바늘 아미네코 고양이가 원래 시크하고 좀 시큰둥하고 그래요.

몸도 좀 부실하게 만드는 게 좀 볼품 없어 보이고(?) 예뻐요.

가끔 솜 많이 넣으신 분들 아미네코 보면, 어머 이뻐라~~그렇게 되요.

그래도 제가 다시 만들면 늘 호리호리하게 되네요???

(한국에서 사온 솜이라 아까워서 그러는 걸까요 ??)

 

 

 

 

 

 

호리호리의 최강 아미네코 탄생 !

 

 

 

 

 


어머 이 모자 이쁘네~

어머, 니가 더 예쁘다, 얘~

 

 

 

 

 

 

 

 

 


 그래요 ?

어??? 으응! 날씬하고 머리도 작고 이쁘구나 ^^

 

 

 

 

 

 

 

 

 


 나는야 꽃같이 어여쁜 아가씨~~

완전 공준가봐요

 

 

 

 

 

 

 

 

네, 전 고순이 공주라고 해요!

(저희 딸이 지어 준 이름입니다 하하 고순이...집에 토순이가 있거든요)

 

 

 

 

 

 

 

 

 

허 ! 드디어 !!!

냥이 보다 얼굴이 작은 여자!!!!!!!!!!!!!!!!

 

 

 

 

 

 

 

 

 

도안을 막 활용하고 재창조하는 능력 !!!!!크하

도안에 없는 여성스런 치마도 추가

다리도 호리호리 길쭉하게~~

 

 

 

 

 

 

 

 

 

 

새로 온 아가씨 고양이,.

모자 장수 냥이랑 깔깔대고 놀 줄 아는 감각적인 여자


 

 

 

 

 

ㅎㅎㅎ 그러다 정든다, 얘들아~

 

 

 

 

 

 

 

 

 

 

엄마, 우리 그럼 훼방 놔요 !

그래? 그럴까 ? 그래 그래 킥킥킥

(우리는 심술꾸러기 모녀)

 

 

 

 

 

 

 

우와 멋쟁이

이런 시원한 색상에 훤찰한 외모~ 고순이랑 너무 잘 어울린당~~~

 

 

 

 

 

 

 

 

 

 

둘이 완전 황금 미소 작렬

 

 

 

 

 

 

 

 

 

 

 

 

 

 

저...전.... 뭐죠?

우와~~셋이 앉혀 놓으니 더더욱 빛나는 노랑 발 남자 고양이, 오우~ 

 

 

 

 

 

 

 

 

 

 

 

 

괜찮아 냥아...괜찮아~~우리 오빠야~~

쥬륵 쥬륵

 

 

 

 

 

 

 

 

 

안녕하세요, 형님(으?)

저는 냥이라고 성격 곱고 순한 토끼 냥이예요, 잘 부탁드려요~

훈남 고양이는 모습도 훈남 미소도 훈훈 성격도 훈훈(할까?)

 

 

 

 

 

 

 

 


 아뭏든,...........좀 약 올리긴 했지만, 제 짝을 찾아 주었습니다 !

찌뿌둥 울 냥이 + 얼굴 작은 고순이.

행복 시작^^

 

 

- The end -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대중
    '13.7.30 4:28 AM

    하하하하 전 고순이 오빠가 등장했을때, 뭐지 막장 드라마인가?? 했어요.ㅋㅋㅋ
    뒤로 보이는 가야의 시큰둥한 얼굴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ㅋ

  • 열무김치
    '13.7.31 12:41 AM

    삼각 관계 될 뻔 한 것으로는 막장축에 못 끼지 않을까요 ?
    가야는 이 나이에 인형 놀이하는 엄마를 한심하게 보는 듯해요 ㅡ.,ㅡ

  • 2. 백만순이
    '13.7.30 9:44 AM

    ㅋㅋㅋㅋ 삼각관계면 더 잼났을텐데~

  • 열무김치
    '13.7.31 12:42 AM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울 냥이 몸에 솜 다 뽑고?? 집 나가면 어째요 ㅎㅎㅎ

  • 3. 이영하
    '13.7.30 11:13 AM

    웃으면서 읽었어요.. 센스도 만점이세요...

  • 열무김치
    '13.7.31 12:43 AM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지요, 저는 ^^

  • 4. 밥퍼
    '13.7.30 12:48 PM

    기대를 저버리지 안으시는 님 센스쟁이!...... 간만에 웃어보네요 비도오고 우울모드로 접어들즈음

    재밌는 삼각관계 될뻔 했던 러브 스토리(?)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따님 사진 없으면 서운할뻔 했어요

  • 열무김치
    '13.7.31 12:46 AM

    그죠, 불구경이랑 삼각관계 구경은 재미있죠 ? 실제 삼각은 아니지만서두요~~
    예전엔 애 앞에서는 이러고 못 놀았는데,(가만 안 두지요...카메라든 인형들이든요...)
    이제 좀 컸다고? 엄마 맘대로 하쑈~하고 가만두네요 호호

  • 5. 최강창민좋아
    '13.7.30 1:13 PM

    아....다행입니다.
    냥이의 진정한 짝이 드디어...
    힝.부럽습니당.
    근데 우리 가야 오늘 말괄량이 삐삐 같아요.
    제몫으로 뽀뽀한번만 해주시면 감사감사하겠습니다.굽신

  • 열무김치
    '13.7.31 12:47 AM

    제 딸 태어난 이후 머리가 묶일 만큼 자란 이후 쭉 듣습니다,. 말괄량이 삐삐 ㅋㅋ
    저 상태에서 머리를 땋으면 철사 꽂아서 묶은 삐삐 머리처럼 쫙 펼쳐집니다 ㅋㅋㅋ

  • 6. 강혜경
    '13.7.30 4:13 PM

    하하하하...
    항상 신나게 읽으면서
    시리즈물 보듯이...넘넘 잼나용~~~~

    가야.....뽀얀 얼굴........이뽀이뽀~~
    냥이들~~~올록볼록한 얼굴.....도 이뽀이뽀~~

  • 열무김치
    '13.7.31 12:48 AM

    웃음 소리 정겨워요~~ 하하하
    저 딸랑구 이제 하도 바닷가에서 놀아서 좀 꺼멓습니다, 이제 ㅋㅋ

  • 7. 돋을새김
    '13.7.30 11:32 PM

    어째 ... 고순씨.......끼가 있어 보입니더. 잘 가닥거리세요. .


    바람날라..






    돗자리 깔아야겠죠?

  • 열무김치
    '13.7.31 12:50 AM

    아, 그렁가요 ? 끼가 있어요 ??? ㅎㅎㅎㅎㅎㅎ
    이제 코바늘이 좀 시큰둥 해질라고 그라는데요....

  • 8. jeniffer
    '13.7.31 1:04 AM

    넘~~~ 재밌어요. 고순양 드뎌 등장했군요. 냥이랑 백년회로하기를..
    또 연재해 주세요.
    빨랑 빨랑요^^

  • 열무김치
    '13.7.31 1:12 AM

    흡, 고순양 만나서 잘 먹고 잘 살았다네~~~그러면 끝 아닌가요 ???
    아, 저희 이제 휴가 가야해서 마늘 까서 다져 놔야하고 으 또... 냉장고 정리랑, 참 참 .. 옷장 정리랑,...
    아, 맞다, 장난감 정리랑, 에 또...겨울옷 정리랑 ㅌㅋㅋㅋㅋ

  • 9. jeniffer
    '13.7.31 1:05 AM

    참.. 가야 고새 마이 컷어요!

  • 열무김치
    '13.7.31 1:13 AM

    그런가요 ?
    다른 분들 보면 자녀들 금방금방 키우시는 것으로 보이던데, 제 딸자식은 왜 이리 천천히 크나 싶어요, 전 ㅋㅋㅋ

  • 10. 털뭉치
    '13.7.31 1:08 PM

    냥이가 드뎌 짝을 만난걸까요?
    아님 금색 발을 가진 훈남냥이에게 뺏기는 걸까요?
    흥미진진.
    어서 어서 새끼냥이들 만들어서 연재하시라.
    그리고 가야 사진 좀 많이 넣어주심 감사.

  • 열무김치
    '13.7.31 7:50 PM

    워 워 워 ...오빠예요, 오빠 ㅋㅋ
    이 훈남 오빠는 여기 벌써 동네 한국 아기 돌 기념 선물로 버~~얼써 가고 없습니다~~~

  • 11. 날개
    '13.7.31 2:10 PM

    잼있어요..솜씨도 좋으시고 말솜씨는 더 좋으세요^^ 털뭉치 무생물에게 감정을 부여해주는 진정한 실력자세요~앗,,,,제글에 털뭉치는 위에 댓글다신 털뭉치님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려요...그리고 저 82털뭉치님 참 좋아해요...열무김치님도요^^

  • 열무김치
    '13.7.31 7:54 PM

    저도 제가 오마나 오호 털뭉치님께 감정을 부여했나...하고 읽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린 시절 놀 걸 다 못 놀고 자라서 이래요 ^^;
    미미 인형이 그렇게 갖고 싶었는데 못 가져보다가, 철 다들고 4학년 2학기 때 받았는데...
    좋기는 커녕 맹숭맹숭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ㅜ..ㅜ 때가 지나버렸었나봐요 흑흑

    제 딸이 조금더 자라면 같이 놀 수 있을 거 같아 기다리고 있어요 !! 이 나이에 인형들고 혼자 노는 건 흑흑흑

  • 12. 보티첼리블루
    '13.7.31 6:28 PM

    진짜 이쁘네요. 귀염 귀엽

  • 열무김치
    '13.7.31 7:57 PM

    저요 ? 죄송합니다 ㅋㅋ
    이쁘고 귀엽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eastsea
    '13.8.2 7:02 AM

    솜씨 좋으세요
    귀엽고,예쁘고 좋네요

  • 열무김치
    '13.8.2 10:47 PM

    솜씨는 더 늘거나 줄거나 하지 않고 딱 요만큼 딸 장난감 뜰 정도입니다. 이쁘다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14. 햐양하양
    '13.8.4 8:30 AM

    맨날 눈팅만 하다가...오늘은 넘 예쁘고 재밌고... 아우 도저히 못참아서 댓글들어왔네요...

    낭이도 고순공주도 그리고 단연 돋보이는 따님이 넘넘 예뻐요..

    근데 왜 열무김치세요?

    이름이 넘 안어울리세요...

    훨씬 더 예술적이고 완전 멋들어진 깊은 맛이 있는 그런 닉네임이 어울릴것 같은데...

    앗! 그러고보니 그런게 바로 열무김치의 맛인가요?^^

    하옇튼 대단하십니다용!

  • 열무김치
    '13.8.5 8:50 PM

    고맙습니다, 하양하양님 ^^ 제가 열무김치를 젤로 좋아하는데 못 먹고 살아서 한이 되서요 흑흑흑
    배추 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등 사이비(?) 재료로 다 담그는데,.. 열무 김치는 그게 안 되네요 ㅠ.ㅠ
    아~~시원한 열무 국수 한 사발~~정말 그립네요 ~~~

  • 15. 루루
    '13.8.6 10:02 AM

    열무김치님 글은 무조건 클릭합니다.
    코바늘 뜨기를 어쩜 이렇게 스토리를 가지시고 작업을 하시는지...
    따님이 너무 귀엽고 엄마와 이런 소통을 통해 정서도 잘 발달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고냥이 짝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 열무김치
    '13.8.7 6:28 AM

    재미있으시다고 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일부러 스토리를 짜서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고요,..
    (전 그 흔한 블로그도 안 해요, 아, 하죠, 사진 업로드 용 ㅋㅋ)
    디지털 카메라의 마법 덕에 수 십 수 백장 사진을 찍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 사진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아이 사진 아닌 사진들은 어떻게...아깝잖아요...살려줘야죠 ㅎㅎ
    그래서 82에 올려요. 나중에 우리 딸도 82하려나...하면서요 하하

  • 16. 돋을새김
    '13.8.15 4:13 AM

    그런데 가만히 보니.. 냥이.. 발에 때가 .. 보이네요.
    얼른 씻겨 주세요.

    그러다

    발냄새 난다고
    고순이가 차버리고

    가면




    우리 냥이..

  • 17. 모나리자
    '13.10.14 11:35 AM

    요즘은 뜨게질을 안하시나요?
    매일 혹시나 ~~하고 와서 보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열무김치님이 알아주시길 바래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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