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최근 많이 읽은 글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주머니

| 조회수 : 5,89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2-18 21:43:27

시작은

울여보님의 새로운 도시락 주머니를 만들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의 원단중에

흰색이 아니며 (때타니까요)

가장 차분하고

패턴이 없는 이아이로 시작하였는데

나의 50센치자의 부재로 인하야

17센치 자로 어렵사리 재단하다가

터무니 없이 싸이즈는 작아져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나왔습니다.

귀엽습니다.


 

 

 

 

 

 

 

 

 

 

 

 

 

 

 

 

 

 

 

아짜피 도시락 주머니로 쓸수 없으니

내맘대로 해보자꾸나

정리가 덜된 안쪽시접에는 곱게 레이스를 둘러주시고

이것을 뒤집어서 사용할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살짝 내비치는 속살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로 함

 

 

 

 

 

 

 

 

 

 

 

 

 

 

 

 

 

 

레이스도 달았으니 이미 내것

이니셜도

곱게



 

 

 

 

 

 

 

 

 

 

 

 

 

아흠

어쩜

이리 고와

이런거보면 난 매우 여성스러운가바요.

이걸 어따쓰지



지금 안쪽엔

듀플로 4단블럭이 5개 2줄 자리잡고 있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1.12.19 9:15 AM

    귀엽고,세련된 멋이 있네요.^^

  • 면~
    '11.12.22 12:15 PM

    ^^ 감사합니다.
    나름 컨셉은 엔 틱;;;이였지 말입니다.흐흐흐흐흐

  • 2. 빙그레
    '11.12.19 12:12 PM

    도시락 끌르면서~~~여보님께서...손이 덜~~덜~~떨으시겠어요~~~~예쁜주머니에...
    혹여.....작은거라도 묻을까봐요~~~ㅋㅋㅋ 도시락 꿀맛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면~
    '11.12.22 12:16 PM

    아오 이거 그냥 재꺼 됬어요.
    도시락주머니로 쓰면 삼각김밥 두개 들어갈듯합니다.

  • 3. 열무김치
    '11.12.21 2:47 AM

    정말 여성스러우신분이신가봐요,... 작품이 너무 우아해요...




    근데 듀플로 4단블럭이 5개 2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면~
    '11.12.22 12:17 PM

    그러게요.
    저 여성스럼 돋아요. 저걸 어따쓰죠?


    딱히 안에 넣어서 묶을만한게 그것 뿐이더라구요. 흐흐

  • 4. 소롯길
    '11.12.21 10:02 PM

    면~님의 옆지기 이신, 여보(?)님.

    행복 도시락 잡숫고 힘 얻으셔 직업전선에서 열씸 일하실듯 합니다^^

    수,레이스 모두 고와요.

  • 면~
    '11.12.22 12:18 PM

    도시락은 일주일에 두어번...싸주나봐요. 매일은 못싸고 반찬있는날 겨우 쌉니다.
    삼시세끼 회사에서 먹는게 안쓰러서 아침이라도 싸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자주 못싸주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칭찬받고 싶었어요.

  • 5. 빨간머리 앤
    '11.12.28 5:08 PM

    따뜻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후~ 자수도 멋져요!
    보자기만 봐도 사랑이 느껴지네요!^^

  • 6. 4각4각
    '12.1.7 9:52 PM

    ㅋㅋㅋㅋ 진정한 핸드메이드작품이십니다....
    도시락 드실때마다 여보야가 너무 사랑스러우실꺼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37 크리스마스 파티 풍선으로 장식해봤어요 탕낭자 2025.12.18 931 0
2836 은퇴,그리고 인형만들기 16 wooo 2025.11.30 1,857 1
2835 프랑스자수와 인형 액자만들기 17 wooo 2025.08.13 5,712 0
2834 뜨개놀이와 가방, 그리고 새로운 놀이 17 wooo 2025.02.16 10,933 1
2833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13,901 0
2832 나의 외도... 뜨개 24 wooo 2024.10.14 13,846 0
2831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13,342 1
2830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12,431 1
2829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9,087 0
2828 겨울이 와요. 7 wooo 2023.10.17 24,876 1
2827 누가 더 예뻐요? 21 wooo 2023.08.11 29,001 1
2826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24,674 1
2825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27,327 1
2824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24,797 3
2823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23,332 2
2822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23,129 2
2821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2,057 1
2820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7,449 2
2819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3,855 2
2818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10,783 1
2817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8,857 2
2816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6,776 2
2815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9,901 1
2814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9,899 0
2813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5,253 0
2812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5,522 1
2811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7,950 1
2810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7,050 0
2809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7,581 1
2808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20,020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