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불쌍하고 안쓰러워도

| 조회수 : 8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4-06 08:04:40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

하는 짓은 인상을 찌푸리게 했어도

법의 중용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

 

봄은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지만

잘 가꾸고 다스리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 .

 

 

 

힘들도 어려움도 있습니다 .

아픔과 괴로움도 있습니다 .

바람에 흔들리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

 

그러나 흔들리고 떨어지는 순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은 변하지 않습니다 .

꽃이 품위와 자태를 마지막 순간까지

유지했던 것처럼 우리는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

 

 

 

아직도 우리 곁에는

부끄러움과 창피함도 모르는 이들이

고성과 무력으로 흔들지라도 당당하고 굳은 의지로 맞서다

꽃잎이 땅에 떨어져 수북이 쌓인다 해도

작은 꽃잎 하나 떨구므로 바람으로부터 나무를 지켜가고

후세대를 길러갑니다 .

 

 

살포시 내려 앉은 연약한 꽃잎 하나가

지축을 흔들고 그 진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어 미래를 시작합니다 .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4.6 9:56 AM

    봄이 오기까지의 고통은 넘넘 컸지만
    그 고통을 이기고 맞은 봄이기에
    그 어느때의 봄보다 더욱 찬란한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최고로 아름다운 봄이 되시길!♡

  • 도도/道導
    '25.4.8 2:24 PM

    최고는 누릴 만한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느끼고 깨닫는 사람에게 만 주어진 축복이기도 합니다.
    그 축복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78 석촌호수의봄 1 박다윤 2025.04.13 898 1
23077 내것이 될때까지 2 도도/道導 2025.04.13 458 0
23076 봄날의 교훈 2 도도/道導 2025.04.12 511 0
23075 4월의 고양이들 구경하세요~ 14 챌시 2025.04.10 1,809 1
23074 내 이름은 김삼순...세번째 6 띠띠 2025.04.10 1,010 1
23073 봄에 만나는 흰색 2 도도/道導 2025.04.10 584 1
23072 82 회원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글들 6 유지니맘 2025.04.08 2,007 4
23071 같이 노래하실분~~~ gajoon21 2025.04.06 749 0
23070 불쌍하고 안쓰러워도 2 도도/道導 2025.04.06 829 0
23069 4.5일 파티 파티 3 3 유지니맘 2025.04.05 2,097 4
23068 4.5일 파티 파티 파티 2 3 유지니맘 2025.04.05 1,808 4
23067 4월 5일 파티 파티 파티 2 유지니맘 2025.04.05 2,158 4
23066 마음 졸이던 시간은 지났지만 2 도도/道導 2025.04.05 448 0
23065 가죽공예 폰 가방 중간 모습입니다 4 자바초코칩쿠키7 2025.04.04 1,162 1
23064 내 이름은 김삼순.....번외편 8 띠띠 2025.04.04 938 2
23063 4월 5일 시청역 7번출구 축하파티에 초대합니다 5 유지니맘 2025.04.04 1,278 3
23062 오늘을 기다렸던 마음 4 도도/道導 2025.04.04 451 1
23061 4.3일 .. 오늘도 ... 9 유지니맘 2025.04.03 1,420 3
23060 강아지 귀여운 꼬리털!! 2 토끼잡이 2025.04.03 773 2
23059 사라진 추억 4 도도/道導 2025.04.03 432 1
23058 4.1/4.2일 경복 안국 철야및 집회 5 유지니맘 2025.04.02 827 2
23057 오늘이 행복한 그날이다 4 도도/道導 2025.04.02 435 0
23056 내 이름은 김삼순...두번째. 13 띠띠 2025.04.01 1,114 1
23055 3.31 안국역 스프 .. 카스테라 7 유지니맘 2025.03.31 1,113 2
23054 3.31 안국 부스위치와 경복 행진 경로 1 유지니맘 2025.03.31 46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