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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

| 조회수 : 40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2-15 15:28:13

 

어릴 때 읽었던

“ 임금의 새로운 옷  ” 에 대한 이야기가

“ 벌거벗은 임금 ” 이라는 제목의 일본 번역이 우리에게 더 익숙하다 .

요즘에도 그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

 

내용을 모르면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고 상황 전개가 묘하게 되기도 한다 .

오해가 있을 수 있고 각색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

 

벌거벗은 임금은 자신이 벌거벗은 줄 모른다 .

 

비위를 맞추는 자들로 하여 자신이

무능력한 자가 되어 가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한다 .

그러나 후에는 알면서도 체면 때문에 알몸을 고집한다 .

 

항간의 일들이 어찌 그리 닮았는지

알몸으로 활보하는 자들이 자주 눈에 띈다 .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12.16 1:34 AM

    옛날 동화책에 진리가 많아서 배우고 깨닫을게 많았어요.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다 있네요.

  • 도도/道導
    '23.12.16 8:43 AM

    우리시대에는 위인전이나 우화와 동화로 많은 지혜를 함양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감당하겠지만 현재만 보는 미디어가 깊은 지혜는 부족할 듯합니다.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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