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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날의 유혹

| 조회수 : 85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2-27 13:44:51

 

양지 쪽에서 책을 읽다가 스르르 잠이 올듯한 느낌입니다.

그 느낌을 담은 조형물에 써 있는 글귀가 마음에 다가 옵니다.

"깨우지 마세요"

달콤한 낮잠은 책을 읽다가 찾아오는 그 때가 정석일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봄볕을 쐬이며 책은 읽지 못하더라도

 무릎에 책을 펼치고 꾸벅꾸벅 졸고는 싶어 집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2.27 7:50 PM

    작정하고 누워서 청하는 잠보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잠이
    진짜 백만 두배는 더 달콤한 것 같아요ㅎㅎ
    얼른 따스한 봄이 와서 봄볕에 졸아보고 싶네요^^

  • 도도/道導
    '25.2.28 1:51 PM

    꾸벅꾸벅 조는 맛이 나른한 봄날을 더욱 달콤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백만 두배~ 신박한 표현이네요 ^^
    댓글 고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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