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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희 첫째냥

| 조회수 : 2,38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1-11 14:03:47

금욜 오후 밥 먹고 넘 졸려서요..

저번에 금홍이 넘 이쁘다 해주셔서 흐흐흐흐

첫째 사진도 올려봅니다.

 

소심하고 앙칼진 성격인데도 불구,

러시안블루의 날씬함, 조신함 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

이러고 잡니다. 두리뭉실 아기곰 같은 (금)분이~^^.

병원에서 태어나 생일을 압니다. 2002년 5월 5일생.

벌써 11살이네요.

할머니가 되어 잠이 많아지고 동작도 좀 굼떠졌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길.

 


둘이 같이 잘 붙어있지는 않은데

저번에 이러고 있길래 찍은 사진도 올려보아요..

(주위 지저분한 건 패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리버드
    '13.1.11 3:38 PM

    완전 흑발이네요. 진짜 멋져요.^^

  • 추장
    '13.1.12 11:05 AM

    러시안블루라 진회색이에요.
    날씬한 몸매에 반질반질 은빛 윤기가 좔좔 흘러야 러시안블루의 매력인데
    금분이는 나이도 들고 살도 많이 찌고 좀 푸석해졌어요.ㅠ

  • 2. 초록
    '13.1.11 3:46 PM

    크흐흐 여인네 자는 모습이 빡구가 자는 모습같네요. 2002년생인데 아주 젊네요. 울냥이도 저럴려나 옆에 노랑둥이 울 냐옹이랑 비슷하네요

  • 추장
    '13.1.12 11:05 AM

    ㅎㅎ 쩍벌녀 냥이랍니다. ^^

  • 3. 띠띠
    '13.1.11 5:38 PM

    우와..정말 이름이 너무 탐나요! 금분이, 금홍이 우와.ㅎㅎ
    금분이는 11살이나 되었는데도 표정이 너무 아기 같아요.
    금홍이는 카리스마가..
    금홍이의 코와 입 그리고 목까지 연결된 하얀색 무늬가 정말 멋지네요.
    우리 삐용이도 멋지게 커야 할텐데.ㅎㅎ

  • 추장
    '13.1.12 11:06 AM

    삐용이 잘 크고 있으니깐 다 자라면 더욱 멋질 거에요! 황금빛 코트를 입은 ^^ 냥이잖아요.

  • 4. 치로
    '13.1.11 5:41 PM

    저도 저렇게 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할텐데요..
    털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전 개인적으로 노란 아가가 너무 이뻐요.
    다시봐도 귀엽네요.. ㅎㅎ

  • 추장
    '13.1.12 11:08 AM

    성격은 금홍이가 훨씬 애교도 많고 욕심도 많고 이뻐요.
    치로님 냥이 세 녀석이나 키우셔서 부러워요.
    저도 아고라 반동방 맨날 들여다보면서 아깽이 입양하고 싶은데
    남편이 더 이상 냥이 식구 늘리는 건 반대ㅠㅠ

  • 5. 달리기
    '13.1.11 7:42 PM

    둥글둥글한 얼굴과 포동한 배가 청색 브리티시 숏헤어 같아요.

    분아, 너의 정체성을 밝혀라! ㅎㅎ

  • 추장
    '13.1.12 11:08 AM

    러시아 흑곰이 섞인듯합니다. ㅎㅎㅎ

  • 6. 그린 티
    '13.1.11 8:17 PM

    금홍이는 여전히 거만한표정..ㅋㅋ금분이는 좀 샐쪽한 표정이네요. 위에 배 다보이고 자는 포즈, 전 울 냥이 저러고 자면 배털 만져봐요. 보드랍고 핑크색 뱃살이 너무 귀여워요.벌써 11살이라니 정말 오래 오래 재밌게 같이 하시길...

  • 추장
    '13.1.12 11:09 AM

    깨어있을 때 뱃살 만지면 깨뭅니다. 흑.
    잘 때 몰래 몰래 만져야..ㅎㅎㅎ

  • 7. 겨울밤
    '13.1.11 8:56 PM

    한번만 만져보고 싶어요~~
    넘 사랑스러워서리..
    전 그냥 길냥이들 밥만 주고 있어요.
    요즘엔 넘 추워 사료를 두배로 주고 있는데 아침에 보면 다~잡수신다는^^
    어떤애들은 새끼를 줄줄 달고와 냠냠 드시는데 눈 위를 걸어오는 모습이 넘 안스럽다는..

  • 추장
    '13.1.12 11:11 AM

    길냥이 밥 주시는 캣맘들 대단하신 듯 해요..
    혹시 사료 필요하시면 나눠드릴테니 쪽지 보내주세요..

  • 8. jjiing
    '13.1.11 10:21 PM

    둘 다 포스있네요~^^

  • 9. 무소유
    '13.1.11 11:13 PM

    금분이의 자는 모습이 엄청 편안해 보이네요.
    연륜이 있어 그런가...^^
    금홍이는 표정이 표범이나 호랑이 같아요. 완전 무게 잡고 지긋이 쳐다보는게..흠.

  • 10. 털뭉치
    '13.1.12 11:40 AM

    아... 쩍벌냥 너무 이쁘다...
    이 놈의 알러지 때문에 냥이 집사가 되지 못하는 가여운 신세.

  • 11. 무탄트
    '13.1.14 2:49 PM

    ㅋㅋㅋ 첫 사진 잠자는 포스가 너무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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