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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알래스카나 남극 북극권에 사글세방 급구합니다.

| 조회수 : 2,4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30 19:10:53


징그럽게도 덥던 어느 봄날에

둘째형과 세째형이 느닷없이 쳐들어와서는

아~~~주 긴긴날동안 ......

더덕을 심고 도라지파종을하고......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피어나는 싹들을

고라니가 댕강댕강 다 잘라 처 먹으신 후에 이어진 대책회의......

 

'뭐 별거없어.  걔들 장애물만 있으면 안와~' 장담을 했건만

새로 피어나는 싹을 또 죄다 잘라 처먹으시고......

 

그리고 또 이어진 대책회의......

'두줄로 치면 않올거야~'

 

 

........................

 

 

망할 ~

고라니쉐이들이 다 엿들었는지

그래도 댕강댕강...... ㅠㅠ

 

거기다가 넷째형이 심어놓은 대파니 쪽파니......

아무 생각없이 삽질하다가 그것들도 폭싹~

그 이후로 왕성한 생명력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것들이 전멸....... ㅠㅠ

 

..........................

 

아~    구름아......    나의 갈길 워어어디.......ㅠㅠ

 

형들한테 맞아죽지 않도록 피신할 수 있는 곳에

사글세방 급구합니다. ㅠ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2.7.30 8:33 PM

    ㅋㅋ
    어떻해요 ㅎㅎ
    고라니가 님 한수윈가요?ㅋㅋ
    님은 연속 뒷북치시고 ㅋㅋ

  • 게으른농부
    '12.8.1 2:24 AM

    아직 철부지 어린녀석 두마리가 있어서요.
    하다못해 개들 주변까지 왔다가곤 하네요. ^ ^

  • 2. 무아
    '12.7.30 9:48 PM

    농부님 고라니가 오가는 길목에 명박산성 아니 고라니 산성을 쌓는겁니다 .무지 튼튼한 컨테이너로 ..
    그래도 들락거리면 지키고 있다가 잡아서 교육좀 시키고 보내주세요
    그래도 그곳에는 멧돼지는 출몰 안하는가 봅니다

    가끔 친환경 농사짓는분 블로그가서 농사일지 읽어보는데 농약 없이 친환경으로 농사짓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이 간답니다

    농부님
    그래도 가을은 옵니다^^

  • 게으른농부
    '12.8.1 2:25 AM

    사냥꾼들이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학습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멧돼지들이 처음에는 떼지어 다니더니 언제인가부터 농장주변엔 얼씬도 않네요. ^ ^

  • 3. 열무김치
    '12.7.31 1:22 AM

    오늘은 사모님보다 형님들이 더 무서우신가바여 ~~~~~~
    귀여운 막내둥이이신가본데, 애교로 좀 안 될까여 ?

    고라니 이쁘게 생기긴 했든데, 농부님한테는 아주 밉상이겠네요 ^^

  • 게으른농부
    '12.8.1 2:26 AM

    원체 뻣뻣해서 애교라는게 없어여~ ㅠㅠ

  • 4. 코코리
    '12.7.31 11:17 AM

    바쁘게살아가는 현대인의 중심에서 아둥바둥거리며 살고있는 재미없는처자입니다만 게으른농부님의삶을 절대적으로 부러워합니다 언제쯤 저는 이런너그러운마음으로 살게될까요 웃으며 지나갑니다~

  • 게으른농부
    '12.8.1 2:28 AM

    참 현대인들이 너무 바쁘죠. 마치 브레이크없이 폭주하는 열차같아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하니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 ^

  • 5. 카드생활
    '12.8.1 10:11 AM

    어떡하죠??? 고라니한테 따질수도없고 ..ㅠㅠ.

  • 게으른농부
    '12.8.1 6:58 PM

    철없는 어린 것들이라 걔들 부모한테 따져야 하거든요.
    근데 걔들 부모만나기가 참 어렵네요. 요즘 먹고살기가 힘들데요. ^ ^

  • 6. 꿀꿀이맘
    '12.8.1 12:36 PM

    ㅎㅎ 종소리 나는걸 줄에 달아보세요....

  • 게으른농부
    '12.8.1 7:01 PM

    낼모레가 아버지 제사인데 ......
    종소리나게 맞을일만 남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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