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리의 뒤바뀐 운명 - 팔자이야기

| 조회수 : 1,700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10-06-22 07:32:21

세상엔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특히, 사람팔자~


운명~


등이 있다.


얼마전 대형트럭 오리를 싣고 가는 차에서 떨어진 오리가 있었다.


그 오리는 지금 미실란 농촌희망지기들 틈에서 잘 자라고 있다.


우리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다보면 좋은 일들이 있을게다.


 



 달려가던 트럭에서 탈출해 성공한 오리...사실 떨어졌다.



 곡성기차마을 옆 사거리에서 헤메고 있는 오리녀석



 선거철 긴장되었던 사람들도 오리보고 웃음을 먹음고 있다.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살짝 데레와 우리 꼬꼬댁 닭들과 동거를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난 오리는 백조가 되었다.



 사람팔자 두레박 팔자라 했던가...오리녀석 오리탕으로 금방 사라질것인데...내 자태 멋지지용~



 닭들과 동거동락을 잘 하고 있다. 이제는 지가 닭인줄 아는지 닭들 야외활동가면 따라 나간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6.22 7:37 AM

    포기하지않고 달려가다보면 좋은 일 있을거라는 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오리가 백조가 되었네요.
    행복한 오리에요..죽음에서 새로운 삶으로 돌아온 너무너무 행복한 오리..

  • 2. 미실란
    '10.6.22 7:56 AM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 삶속에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나의 부속품처럼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거위의 꿈처럼 우리는 늘 꿈을 꾸며 삶의 의지를 가져간다면 희망은 곧 나타나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섬진강가에서 희망농부 이동현

  • 3. 하늘재
    '10.6.22 11:07 AM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이 오히려 행운이 되었네요....ㅎㅎ
    앞으로 계속 우아한 백조의 모습을 한 오리로 살기를~~~
    이래서 살아가는것이 때로는 희망을 주는듯~~~

    허긴,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것도 착각 때문이었다고 하니...(거리 계산을 잘못한 관계로다가,,)
    일명 "위대한 착각~~" 이라고~~

    불운이라 생각한것이 때로는 행운으로,,,,
    미실란님 마음을 엿 보며 흐뭇한 오전 시간 입니다......

  • 4. 수국
    '10.6.22 12:49 PM

    ㅎㅎㅎㅎ 얼굴도 그렇고. 진짜 백조가 된듯~~
    좋은 주인 만나서 복 받았구나~~~ 잘 살아라~~~

  • 5. 미실란
    '10.6.22 3:35 PM

    살아가는 동안 행복하게 해 주겠습니다.
    그렇게 행운을 안고 새롭게 태어난 오리이기에...
    하늘재님, 수국님, 들꽃님 덥지만 행복한 오후 되세요
    섬진강가에서..

  • 6. 캐드펠
    '10.6.23 4:10 AM

    미실란님의 닭들이 성격이 참 좋은듯 ㅎ~
    맞아요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다 보면 좋은 일은 반드시 생겨요.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나름의 진리입니당 ㅋ^^~

  • 7. 열무김치
    '10.6.23 8:00 AM

    ^^ 오리의 인생이 모험으로 가득하네요

  • 8. 안나돌리
    '10.6.23 8:27 AM

    맞습니다...맞고요^^

    운좋게 탈출 성공하여 제2의 삶을 멋지게 보내고 있는
    오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9. 미실란
    '10.6.23 9:39 AM

    캐트펠님, 열무김치님, 안나돌리님~ 오리 녀석 여러분 덕분에 아마 지금 백조가 된 기분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섬진강가에서 희망농부 이동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83 이슬이 아름다운 계절 도도/道導 2026.04.07 87 0
23282 온라인 영어독서모임 함께해요 큐라 2026.04.07 113 0
23281 길고양이 설사 4 주니야 2026.04.06 219 0
23280 사라진다는 것은 도도/道導 2026.04.06 134 0
23279 마산 가포 벚꽃길입니다 4 벨에포그 2026.04.02 1,158 1
23278 초대장) 4월 4일 82 떡볶이 드시러 오세요 1 유지니맘 2026.04.02 948 0
23277 오늘 새벽에 뜬 핑크문! 4 ilovedkh 2026.04.02 1,188 0
23276 봄이 오는 날 삼순이... 14 띠띠 2026.03.30 1,034 0
23275 제콩이에요 3 김태선 2026.03.24 1,251 0
23274 제 곱슬머리좀 봐주세여. 13 호퍼 2026.03.23 2,126 0
23273 울 동네 냥들 입니다 3 김태선 2026.03.22 1,096 0
23272 대만 왔어요 살림초보 2026.03.19 978 0
23271 아몬드 좀 봐주세요 3 무사무탈 2026.03.17 1,115 0
23270 고양이로 열기 식히기~ 11 띠띠 2026.03.12 1,852 0
23269 자게 그 고양이 2 ^^ 11 바위취 2026.03.11 1,711 0
23268 자게에 그 고양이요 ^^ 30 바위취 2026.03.10 2,096 0
23267 무쇠팬 상태 좀 봐주세요 1 궁금함 2026.03.10 1,526 0
23266 찻잔자랑과, 애니소식 3 챌시 2026.03.08 1,471 0
23265 광복이랑 해방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8 화무 2026.03.05 1,415 0
23264 그래도 할일을 합니다. 2 도도/道導 2026.03.05 761 0
23263 포르투갈 관련 책들 1 쑥송편 2026.02.28 964 0
23262 식탁세트 사려는데 원목 색상 봐주세요^^ 5 로라이마 2026.02.24 1,763 0
23261 사막장미 잎사귀가 왜 이런지 좀 봐주세요 1 조조 2026.02.23 1,917 0
23260 보검매직컬 9 아놧 2026.02.19 4,535 0
23259 얼굴화상 1 지향 2026.02.17 1,99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