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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아도르노(총체적으로 관리되는 사회)

| 조회수 : 1,953 | 추천수 : 226
작성일 : 2010-05-12 23:12:34


먼저 게시물을 통해서 이야기했듯이
아도르노는 계몽의 전개과정 ,
즉 인간의 자기보존에서 시작되어 외적 자연과 내적 본성의 지배로까지 이어진 ,
이성의  지배가 총체화된 결과 현대문명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원인으로 보았다.

인간은 대상을 지배하고 효율적으로 조작하기 위해서
대상을 수량화하고 계산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야만 했다.



※도구적이성(계산하는 이성)
호르크하이머는  이라는 책에서
계몽의 기획은 형식적이고 도구화된 주관적 이성의 일면적인 강화로 발전했으며
이로부터 문명의 위기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본다.
그는 이성의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자기부정이야 말로
오늘날의 야만 상태를 벗어날 수있는 유일한 가능성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비판이론이란  이성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 아니라
이성의 끊임없는 자기 부정을 통해 도구적이성으로  왜곡된 계몽을
계몽하려는 철학이라 할수 있다고 한다.

※베버의 합리화론
베버는 서양의 근대화 과정을 합리화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베버가 말한 합리화란
"신비스럽고 계산할 수 없는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는것을 뜻하며
원칙적으로 인간이 모든것을 계산에 의해 지배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합리성은 가치합리성과 목적 합리성으로 구별되는데,
베버는  
서유럽의 현대화가 행위의 목적 그자체를 반성하기보다는 목적에
대한 수단과 절차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이른바 목적 합리성의 증대로 이어져 내려옴으로써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야기했다고 주장한다.
베버가본 사회의 문제점으로 드러난것은  가치(의미)의 상실과,
자유의 상실 (합리화 과정중 형식적이고 관료적인 체계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창조성이 상실)
을  구체적 예로 들었다.
베버는 합리화의 진전은 현대인을
"강철같은 쇠우리 속에서  정신을 잃는 전문가이자 감정이 없는 향락인으로 전락 시킬 것"
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낳았다.

※동일성의 원리
베버의 목적 합리성이
아도르노와 호르크 하이머에 있어서는  전체 문명사에 걸쳐 작동하는 도구적 이성으로 설정되어있다.
도구적 이성의 기저에 깔려 있는 정신적 원리는 바로 동일성 원리이다.
동일성 원리란 주체가 대상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대상들을 주체가
가지고 있는  동일한 하나의 형식으로 강제하는 지배원리이다.

이러한 동일성의 원리가  외적 자연의지배와, 사회적 지배, 인간 자신의 내면에 대한 지배
가운데서 작동하고 있음을 강조 한다.

⊙외적 자연의 지배에 적용된 동일성 사고
개념적 인식
주체가 가지고 있는 개념적 도식속에 대상을 포섭한후 그것을  파악 했다고 믿는 사고 방식
예를 들어 우리는 누렁이 , 진돗개, 슈나우저 를 모두  개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포섭하고
그것을 인식했다고 믿는다.

⊙사회적 지배에 적용된 동일성 사고
상품 생산 사회의 교환 원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이나 노동력은  다른 대상과 교환가능한 추상적인
교환가치의 대상으로서 동일한것이 된다.
따라서 인간 자신또한 철저하게 교환가능하고 대체 가능한것으로 간주되고
개인의 차이나 개별성이 사라져버리고, 단지 체계의 기능으로서만 간주되고
존재하게 된다.

⊙내적 자연의 지배에 적용된 동일적 사고
문화산업으로서의 대중문화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오늘날의 대중매체에 의해 생산 되고 유포되는 대중 문화와
대중예술이 인간이 정신속에  동일성의 원리를 실현 시키는 수단이라고 생각 했다.
오늘날의 대중 문화와 대중예술은  사람들의 내적 본성에 작동하여 모든 사람이
동질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하며 행위 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적 수단이 된다.
즉  동일화의 도구로서 대중문화는 한사람도 빠져 나갈수 없게 대중을 포섭하고 통제함으로써
기존의 지배관계와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하고 재생산 하는 역할을 한다.

※문화산업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는  대중문화(popular culture)라는 말대신에
문화산업(kulturindustrie:culture industry)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썼다.
대중문화라는 단어를 그대로 쓴다면  대중스스로의 자발적로 생겨난 문화,
또는 대중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문화 라는 긍정적인
뉘앙스를 가질수 있음을 염려 했기때문이다.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문화가 철저한 이윤추구를하는 비즈니스가 되었으며,
인간의 내면적 자연에, 외적 자연에게 가했던 것과 똑같은 폭력을 가함으로써 동일성 원리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지배수단이 되었다고 본다.

신혜경지음  김영사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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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꺼이 자발적으로  애플사의 노예가   되신분 ^^

최근 출시된 월세폰 ^^을 보면서  어려서 달착륙  중계방송(물론  진위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서도)
을 보면서 충격적이었던 세상의 변화를  다시한번 느껴 본는 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음 ~과연 윈도우를 쓰던  시대가 과연 구시대로 갈것인가? 부터
변화하는 세계를 따라가기나 할수 있을까?
아도르노의 말대로 문화산업에 의한 동일화에 의한 지배가 이루어 지는것인가?
(겉으로는 획기적으로 편리 해진듯 하지만 모든 비용이 달러로 지불되는 모습등 ...
애플사를 거쳐서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받게 되는 상황등 ....)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있군요.^^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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