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머니의 정원...

| 조회수 : 2,764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9-09-28 01:22:50

어머니 식당앞 길가에 차려진 어머니만의 예쁜 정원 이랍니다.
오늘은 비도 내리는데 분꽃이 예쁘게 반겨주네요..*^^* .도도하게 말이죠!!



꽃은 슬퍼도 울지 말아야 하고
외로워도 뒤척이지 말아야하고
꽃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한없는 슬픔을 안으로 삭여야 하듯이

Through this world we pass but lightly
And swift we leave this veil of fears
Though a light should burn so brightly
Oh we can but see it in our tears
For you are only sleeping
Before you cross those white frontiers

우리가 떠돌듯 지나쳐 가는 이 세상을 통해
우리는 빠르게 이 두려움의 장막을 떠나갑니다
불빛은 밝게 타오르지만
오, 우리는 그 불빛을 오직 우리의 눈물 속 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당신은 단지 잠을 자고 있을 뿐 이랍니다
그대가 이 창백한 경계를 건너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슬픔을 뒤에 남기겠지요
어떻게 우리가 당신의 눈물 속에서 그것을 볼 수 있나요

And we should leave behind our weeping
For how can we see it in your tears
And if you're out there somewhere waiting
Standing in the sun, so silent no one hears
Then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the tears
Oh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그리고 만약 당신이 기다림의 저 먼곳 어딘가에서
태양 속에 선체로 너무나 조용해서 누구도 당신을 듣지못한다면
그러면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수 있게
어떻게 슬픔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오, 나의 이름을 불러요 그래서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눈물 속 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And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Speak my name so we may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그리고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아마도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우리가 눈물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루소
    '09.9.28 1:27 AM

    Secret Garden의 In Our Tears입니다.

  • 2. 들꽃
    '09.9.28 2:05 AM

    카루소님 어머니의 정원에 피어있는 노랑 분꽃이 예쁘네요~
    이렇게 꽃과 벗 하시는 어머니 역시 아름다우시리라 생각되요^^

    꽃은 슬퍼도 울지말고 외로워도 뒤척이지말고
    한없는 슬픔을 속으로 삭혀야한다는 그 말이
    지금의 저에게 너무나도 와닿는 말이네요..

    저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슬퍼 말아야하고 외로워 말아야하고
    제 자존심 지키기위해 슬픔을 드러내지않고 속으로 삭혀야하거든요...
    가끔씩은 그 마음다짐이 무너질 때도 있지만요.
    그럴 때는 그냥 우는거죠...
    많은 아픔이 녹아있는 눈물을 흘리는거죠...가끔씩은...

    카루소님~ 좋은음악 고마워요^^

  • 3. 캐드펠
    '09.9.28 2:08 AM

    꽃에 관한 글귀가 맘을 아프게 합니다.
    오래전의 친구가 생각이 나서요.
    카루소님의 카메라가(?) 갈수록 제 실력을 발휘 하는거 같아요. 분꽃 사진이 아주 예뻐요^^*
    Secret Garden은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낼은 CD 찾아서 가게로 들고 가야 할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Nocturne이라는 곡을 아주 좋아했거든요.^~

  • 4. 카루소
    '09.9.28 2:36 AM

    캐드펠님!! 이 음원은 Secret Garden의 대표곡을 모아 논 거예요^^
    음악이 ㄱㅖ속이 이어지니 기다려 보시면 혹시~ㅋ Nocturne이란곡도 나올지도~!?

    저도 Nocturne을 좋아합니다.

    들꽃님, 캐드펠님!! 감사합니다. *^^*

  • 5. nayona
    '09.9.28 10:06 PM

    저걸 칼라링으로 했었는데...
    저 음을 들은 친한 언니가 당장 바꾸라고 하더군요.
    제 목소리는 너무 밝은데 너무 안 어울려서 듣기 싫다고.....
    호오....
    그러고보니 전 다 슬프고 애잔한 음악만 좋아하더군요....
    왜지?왜지?

    제 마음 깊은 곳에는 슬픔이 장막처럼 깔려 있나봅니다.
    아무도 모르게 깊고 어두운.....비밀의 숲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 6. CAROL
    '09.9.28 10:53 PM

    노란 분꽃은 처음 봅니다.
    어머님의 정원엔 다른 예쁜꽃도 많이 있을 듯 합니다.

  • 7. 카루소
    '09.9.29 12:59 AM

    nayona님, CAROL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3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도도/道導 2025.11.12 200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6 화무 2025.11.12 455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3 wrtour 2025.11.10 468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549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583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76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253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670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223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65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53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99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41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73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02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35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43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24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38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52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19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22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4,027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301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1,02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