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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새끼 고라니입니다.

| 조회수 : 2,162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9-07-01 22:17:18
시골에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연과 친하게 됩니다.
사과밭에 뛰어노는 토끼와 껑중껑중 달음질하는 고라니
푸드덕 거리면 날아오르는 장끼를 벗삼아 살아가네요.
농사지으면서 고라니가 미울때도 많지만
이런 어린놈은 왠지 이쁘네요.
사과잎.콩잎.고구마잎 덜 먹기를 바라네요.

어미를 잃고 혼자있는 고라니 새끼를 발견하고

며칠을 보아도 혼자있길래...

죽을 것 같아 이웃집에서 가져다 기른 고라니입니다.

처음엔 저희 막둥이 젖병을 얻어가셔서

우유를 사다먹여 키웠답니다.

이젠 제법 풀도 받아먹는다 하기에

구경삼아 갔다가 한장 찍었습니다.

일명 저희 동네 통나무집으로 통하는 이웃집인데...

박새 부화해가고 뻐꾸기 부화해가고

이제 고라니까지 커서 자연으로 가면...

통나무집에 농사 풍년 들겠죠.




이렇게 여유로운 이웃이 있어서 힘이되고

의지가 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네
    '09.7.1 10:24 PM

    돌담틈제비꽃님~ 오랫만이네요^^ 그런데, 사진이 안 보입니다^^;

  • 2. 돌담틈제비꽃
    '09.7.1 10:26 PM

    ㅎㅎㅎ 진이님.. 이제야 사진이 올라갔어요.
    진이님도 잘 지내시죠?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 3. 냥냥공화국
    '09.7.2 12:51 AM

    어유 새끼고라니가 너무 이뻐요 ^^
    그래도 좋은분들 만나서 굶어죽지 않았으니 제가 대신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

  • 4. 한번쯤
    '09.7.2 6:24 AM

    제가 사는 곳에서 등산하다가 고라니가 후다닥 뛰어 숲속으로 도망치는걸 보니
    아기찾으러 미아보호소 다니는 어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고라니 늘씬하구 정말 이뻐요 ㅋ
    역시 어린 동물들은 귀엽구 이쁘네요.....그나저나 전 홍옥먹구싶어 기력이 다 떨어져간다는 ㅋㅋ
    래프팅하는 청량산 근처이신가요?

  • 5. 소꿉칭구.무주심
    '09.7.2 6:47 AM

    에구..어쩌다가 어미와 헤어졌을까요...그래도 고마운인연을 만나 다행스런일이예요

  • 6. 정가네
    '09.7.2 7:36 AM

    귀엽네요. 언능 엄마 품에 돌아가면 좋겠네요

  • 7. 탱여사
    '09.7.2 3:26 PM

    새끼들음 모두 다 귀여워요.
    여유로운 이웃과 함께한 님은 참으로
    행복하시겠습니다.^^

  • 8. realize-A-dream
    '09.7.2 11:02 PM

    아웅...귀여워요. ㅠ ㅠ 안아보고 싶어요~~

  • 9. 아라네 농장
    '09.7.3 7:46 PM

    너무 귀엽네요.저희집 산밭에 2년전쯤 새끼고라니가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커버려서 송아지 만하답니다.

  • 10. 돌담틈제비꽃
    '09.7.3 11:50 PM

    ㅎㅎㅎ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한번쯤님... 저희 청량산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부석사하고 더 가까워요. 홍옥 잘 커가고 있어요.
    자전거님 사과 잘 키우고 있어요.
    맛난 사과 안전한 먹거리로 찾아뵐게요.
    뻐꾸기보다는 고라니가 인기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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