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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런 풍경

| 조회수 : 2,089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7-29 09:38:01


모든 일을 다 도와주시고도 정신없는 며느리를 위해 빨래를 개주시는 어머니..



한 여름 이렇게 등목 할 수 있는 제형이



가끔은 견디기 힘들때도 있지만 잠시 뿐...
이 순간이 모두 소중합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8.7.29 10:45 AM

    소중하다는말 중년이 되고보니 너무 맘깊이 와닿는 이야기예요
    엄니에게 엄청 힘되는딸이었던 시절도
    엄니 돌아가신후에야 그래도 아쉬움만 남겨져 있는것같고
    훌쩍 커버린...
    말수적은막내(2녀1남중 두딸은 서울에서 공부한답니다) 만 남겨져있는 집은
    늘 고즈넉 한데
    예전 애들어렸을때 바쁜척하며 어느정도 편해지면
    애들과못다한것 나누며 살자..하다보니
    세월은 멈추어있는게 아니더군요
    눈앞에 마마님 글 들여다보며 살아가는이야기 나눌수있는것도 소중한거 맞죠^^
    고운날 되세요

  • 2. 행복밭
    '08.7.30 10:30 AM

    항상 생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마님의 글은
    '삶이란 이런거야' 란 평범함 속에 있는 진리를
    잊고 사는 저를 일깨워주네요.

    늘 행복이 묻어나는 진실한 글, 감사드려요.

  • 3. 찬미
    '08.7.30 1:26 PM

    이런 무더위에 논에 다녀오시면 늘 등목하시던 친정아버지~
    뵐수없는 곳으로 가신지 몇년째인데 아직도 자꾸만 보고싶어서.......

    혼자 남겨진 친정엄니 ,연로하신 시부모님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려요

    마마님 올리시는 글들은 마음으로나마 저를 효녀 효부로 만들어요^^

  • 4. 사랑마미
    '08.7.30 8:43 PM

    와~~~등목 정말 시언~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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