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

| 조회수 : 3,452 | 추천수 : 156
작성일 : 2008-05-01 01:15:43






                                    [ 엄마와 아들 ]


                     어떤 아침.


                    엄마가 아들을 깨웠다.


                   "얘, 일어나서 학교 가야지?"


                   "싫어요. 저 가기 싫단 말이에요."


                  "그럼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를 두가지만 대봐."


                 " 아이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싫어한단 말이에요."


                  "그건 이유가 안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럼 제가 학교에 가야되는 이유를 두가지 대보세요."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좋아. 넌 지금 57살이고, 그 학교 교장이잖니"


82쿡님들 행복한 5월을 가져 가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샘밭
    '08.5.1 8:43 AM

    넵~~ 행복 만땅입니다. 님도 행복한 5월 되세요~~

  • 2. 푸른두이파리
    '08.5.1 10:18 AM

    ㅋㅋㅋ
    엄마에게 아들은 나이가 상관 없어요...
    카루소님도 화려한 5월 되세요^^

  • 3. 파찌마미
    '08.5.1 1:01 PM

    ㅎㅎ 심란하고 우울했는데..잠시 ㅋㅋ 웃었습니다..감사합니다..카루소님

  • 4. 예쁜솔
    '08.5.1 1:26 PM

    흥!
    난 벌~써 이 이야기 들었다, 뭐....ㅋㅋ

  • 5. 미란다
    '08.5.1 1:30 PM

    우리 애들이 학교가기 싫다할때 써먹을려 했는데 ㅊ
    교장 선생님도 학교가기 싫어서 꾀부리고 결석? 하기도 하고 그럴까요? ㅎㅎ

  • 6. 시골아낙
    '08.5.1 10:28 PM

    카루소님..
    제가 울고 싶고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엄마는 여든한살의 어린아이가 되어있고 전 마흔이 훨씬 넘은
    어른이 되어 있어 그냥 마음을 접었을때가 가장 슬펐네요.
    57살의 교장선생님은 좋으시겠다.엄마가 깨워도 주고...

  • 7. 카루소
    '08.5.3 12:59 AM

    샘밭님, 푸른두이파리님, 파찌마미님,예븐솔님,미란다님,시골아낙님.!!

    감사합니다. *^^*

  • 8. 샘밭
    '08.5.3 1:31 PM

    ㅎㅎ 카루소님~~ 또 헷갈리게 하면 안됩니다. 여학교 교복은 아니겠지요??
    항상 이름을 불러 주시니 더 정다운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9. 카루소
    '08.5.5 1:11 AM

    ㅋ~ 샘밭님!!
    남자 교복이 없어서요,,^^*

  • 10. 깔깔마녀
    '08.9.2 11:44 PM

    ㅎㅎㅎㅎ
    아이들도 싫어하고 선생님도 싫어하니
    학교 가시기 싫겠어요 교장쌤^^

  • 11. 카루소
    '08.9.14 11:10 PM

    깔깔마녀님!! 감사합니다...캬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6 일년간의 수고가 열매로 도도/道導 2025.11.16 169 0
23205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하트무지개 2025.11.15 269 0
23204 물에 빠진 가을 2 도도/道導 2025.11.15 215 0
23203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907 0
23202 톨공주 특집 8 챌시 2025.11.14 386 0
23201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20 화무 2025.11.12 800 0
23200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6 wrtour 2025.11.10 728 0
23199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720 1
23198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802 1
23197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1,016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420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847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311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840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96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589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71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519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68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93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901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85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7 wrtour 2025.10.21 883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99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89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