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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 보는 그림들 -august macke

| 조회수 : 1,198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6-04-09 00:50:09



토요일 늦은 밤에 들어오는 날입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몸상태가 가뿐해서 모짜르트 음반 어제 못 들은 것 틀어놓고

그림을 보려고 들어왔지요.

어제 그림을 보면서 그의 그림에서 보이는 다양한 면모가 궁금하여 구글에 들어가보니

간단한 소개글이 있네요.



August Macke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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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Macke. Self portrait. 1906. Oil on canvas. Westfälisches Landesmuseum für Kunst- und Kulturgeschichte.
View into a laneAugust Macke (January 3, 1887 – September 26, 1914) was one of the leading members of the German Expressionist group Der Blaue Reiter (The Blue Rider). He lived during a particularly innovative time for German art which saw the development of the main German Expressionist movements as well as the arrival of the successive avant-garde movements which were forming in the rest of Europe. Like a true artist of his time, Macke knew how to integrate into his painting the elements of the avant-garde which most interested him.

Macke was born in Meschede, Germany. His father, August Friedrich Hermann Macke (1845-1904), was a building contractor and his mother, Maria Florentine, née Adolph, (1848-1922), came from a farming family in Germany's Sauerland region. The family lived at Brüsseler Strasse until August was 13. He then lived most of his creative life in Bonn, with the exception of a few periods spent at Lake Thun in Switzerland and various trips to Paris, Italy, Holland and Tunisia. In Paris, where he travelled for the first time in 1907, Macke saw the work of the Impressionists, and shortly after he went to Berlin and spent a few months in Lovis Corinth's studio. His style was formed within the mode of French Impressionism and Post-impressionism and later went through a Fauve period. In 1909 he married Elizabeth Gerhardt. In 1910, through his friendship with Franz Marc, Macke met Kandinsky and for a while shared the non-objective aesthetic and the mystical and symbolic interests of Der blaue Reiter.

Macke's meeting with Robert Delaunay in Paris in 1912 was to be a sort of revelation for him. Delaunay's chromatic Cubism, which Apollinaire had called Orphism, influenced Macke's art from that point onwards. His Shops Windows can be considered a personal interpretation of Delaunay's Windows, combined with the simultaneity of images found in Italian Futurism. The exotic atmosphere of Tunisia, where Macke travelled in 1914 with Paul Klee and Louis Moilliet was fundamental for the creation of the luminist approach of his final period, during which he produced a series of works now considered masterpieces. Macke's career was cut short by his early death at the front in World War I in September 1914.

그가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로베르 들로니에게 그렇게 깊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가게를 밖에서 들여다보는 창문그림이 많았구나

이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로베르 들로니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가로 공연히 이 화가에게도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교보문고에 갔을 때 본 그림중에서 폴 클레의 그림과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 한 점을 발견하고

놀랐었는데 알고 보니 둘이서 함께 튜니지아 여행을 했었더군요.

아하,그래서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하고요.









각각 화가의 자화상과 부인의 초상화입니다.





그가 평생 절친하게 사귄 화가 친구 프란츠 마르크의 초상화로군요.




이 그림은 마케의 이름이 붙어 있는 작품이 아니라면 필경 마르크의 작품이라고 생각할만큼

너무 닮았군요.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놀랍게 느껴집니다.





요즘 삼한지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

신라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백제의 서동요에 나오는 바로 그 무왕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 3권에서는 살수대첩에 이르기까지의 고구려와 수나라의 관계가 전개됩니다.

수나라의 말기에 이연이 당나라를 세우게 되는 과정까지 읽었는데요

우리가 배우는 역사에서  디테일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느끼면서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역사책에서 느끼던 뭔가 조금 모자란 느낌이 많이 채워지는 기분이네요.




영양왕과 영류왕,(건무가 나중에 영류왕이 되는데 그가 왜 연개소문과 관계가 악화되었는가에 대한

기본 바탕이 이번 책에서 잘 묘사되어 있더군요. 요동의 상황,수나라에서 병사를 모으고 출발하여

어떻게 군사적인 상황이 전개되었나 하는 이야기속에서 참으로 많은 인간유형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으나 딱딱한 서술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열권을 읽고나면 아마 역사책에서 이 시기의 앞뒤가 궁금하니 찾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 그림은 이 화가의 그림중에서 미술책에 가장 많이 소개되는 그림중의 하나입니다.

색이 주는 느낌이 강렬해서 한 번 보면 오래 기억하게 될 그림이기도 하지요.







이 그림은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림이로군요.

처음 보는 그림인데도 마음이 바로 끌리는

그림과 어울려서 듣고 있는 모짜르트의 소나타들,

이런 것이 제겐 진짜 주말 늦은 밤의 휴식이 되고 있습니다.




유난히 모자그림이 많은 이 화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려니 문득 나는 머리가 크다는 이유로

모자를 쓰는 것을 꺼렸구나,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모자쓴 사람을 바라보는 것을 즐겨하는데

왜 한 번도 제대로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드는 모자를 사서 써보는 일을 해보지 않았을까

문득 엉뚱하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마 유난히 올해 새로운 일을 시작한 것이 많아서일까요?

그렇다면 언젠가 마음에 드는 모자를 사서 써볼까  공상을 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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