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공감할수있는 사진이 있어서
올려봤습니다.
정말 오래된 사진이네요.
정말 추억에 젖게 하네요...ㅎㅎㅎㅎ
저렇게 세울 가방이 있는 사람은 몇 안되던 시절....
시골이라 더....여학생은 허리에 보자기 매고....남학생은 등에 대각선으로....
비가 많이 올때면 2시간 마치고 보내주었었지요.
행여 큰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생길까 해서...
5일장 서는 날이면
학교가 끝난 후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장에서 서성인다고
5일마다 선생님께 걱정을 들었었지요.
도시락을 저렇게 뚜껑을 세워서 가리고
머리를 최대한 숙여 먹었었죠
가방...옷 등을 보니 약간 도시지역이었나요?
전 72년생인데 저도 저렇게 시험을 치뤘던거 같아요.
점점 예전,어릴적이 그리워짐은 제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슬퍼요.....
그립네요...
어제는 90년쯤 찍은 우리아버님 회갑비디오를 봤답니다.
머리모양을 보며 가족이 한참 웃었네요.애송이 우리신랑도...ㅋㅋ
자꾸자꾸 그리움들이 커져가고 쌓이네요.
추억속의 일들이 새록새록 살아나고 웃음이 번져갑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그리움 입니다
한 반에 학생은 90명에 육박햇고...
더 두려운건 1등부터 순서대로 앉혔다는 사실!
어쨌던 그리운 시절입니다~~
쓰리쎄븐가방... 시험볼때 저랬죠... 참 반가운 사진이네요 ~
마자요..책가방...
그래두 컨닝할사람은 다 했다죠? 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