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큰애를 데리고 부모님계신 고향집에 갔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동네를 돌자니 철길까지 오게 되었네요.
장항선은 아직까지 단선이라서 기차가 많이 다니지 않길래...
아들놈이 한컷 찍었네요.
어렸을적 학교에서 파하면 신작로로 안오고 가끔 철길로
오곤 했지요.
모델 워킹하듯이 철로에 서서 오래가는것도 하고
때론 커다란 대못를 철로위에 올려놓고 기차가 지나가면
요놈이 납작해져 버리길 멀리서 지쳐보다가 기차가 지나간 후에
찾는 재미도 있었죠. 뜅기쳐 나가버려 여간 찾기가 쉽지 않죠.
겜만 하는 요즘애들 그런 재미를 알까?
아~
요기는 예산과 삽교의 중간인 오가라는 동네입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장항선 철길
능금 |
조회수 : 921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5-08-08 0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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