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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침입자...

| 조회수 : 1,94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0-29 18:36:32
제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왔다간 놈입니다..
훔친 것은 땅콩 몇알...숨긴 것도 땅콩들...

저 무서워서 혼났습니다..벌 벌 벌.....
나중에 남푠이 자려고 잠옷입는데 그곳에서도 역시 땅콩 발견...
우리 아들놈 방안에서도 발견..신발 속에서도 발견...

제가 넘 무서워서 문 꼭 닫고 숨겨둔 땅콩 먹으러 찾아왔는데 겨우 내쫒았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귀엽긴 한데....

울 남푠이 하는 말...제네들은 니가 더 무서울껄?  =>남푠맞아?
그냥 (luci1004)

어주경님의 소개로 오게 되었구요..제 아들친구인 혜진이 엄마구요.. 먹는 거 좋아하고 맛난 곳 찾아가고 그래서 만드는 것도 좋아하게 되었지요.. 너..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10.29 8:09 PM

    사진 올라왔네.^^
    그 동네에 다람쥐며 청설모 종류가 그렇게 집에 잘 들어와서
    땅콩 훔쳐다가 겨울나기 식량으로 땅에 묻어놓는단 얘기는 많이 들었다우.
    그래놓고는 묻어놓은 거 못 찾아간다는...
    난 그대의 냄푠 말씀에 한표!! (냅다텨!) =3=3=3=3

  • 2. 김혜경
    '04.10.29 8:37 PM

    하하...남편 맞습니까??

  • 3. 깜찌기 펭
    '04.10.29 8:39 PM

    진짜루 다람쥐들은 님이더 무서웠을껄요..ㅎㅎ

  • 4. 냉동
    '04.10.29 10:05 PM

    서방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 5. yuni
    '04.10.30 12:17 AM

    청설모가 사납다는데...뱀도 잡아먹잖아요. 정말 무서웠겠어요.

  • 6. simple
    '04.10.30 12:35 AM

    다람쥐 병균 많다는데요.... 다람쥐 무서운거 맞아요...-.-;
    귀여운 외모에 속지 마시라!!!

  • 7. 강아지똥
    '04.10.30 10:12 AM

    전 다람쥐보단 청설모가 더 귀엽게 생겼더라구여..ㅋㅋ

  • 8. 나너하나
    '04.10.30 10:50 AM

    몇일전 본 만화에 다람쥐가 도토리 주워다가 싸이질한다던데요...^^

  • 9. 김흥임
    '04.10.30 10:54 AM - 삭제된댓글

    저 청설모는 귀엽다기 보단 실상을 알면
    좀 극악 스럽죠

    냄새도 장난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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