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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조회수 : 1,43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7-27 17:25:23



이노랠 들으면 언니랑 걸었던...코 끝에 닿는 싸~한 냉기가 상쾌했던, 명동거리가 생각납니다.
그때 레코드 가게에서 이노래가 흘러 나왔어요. 언니 덕분에 처음으로 구경해 봤던 명동...
내겐 정말 신비하고 대한민국 멋쟁이들은 이곳에 다 모여 있는줄 알았다죠.

언니랑 들어가봤던 we are the world 란 카페...전화 박스옆으로 십원짜리 동전이 수북히
쌓여있고, 그때만 해도 이런 서비스가 파격적이었어요. 공중전화 걸때, 내돈이 안들어간다는
사실하나만으로...^^;;

명동은... 우물안 개구리였던 제게 마치 그곳에 가면 세련된 어른이 된듯한...언니가 내게
그런 기쁨을 가져다 준곳 입니다. 그때 촌티 안나게 보이려 애쓰며 언니 팔뚝잡고 걷던...
명동은 내게 아주 익숙한 곳인듯 우쭐대며 걷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의 명동이 아니......언니가 애타게 그립네요.

라디오에서 이노래가 나와 옛날 생각에 젖어 봤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4.7.28 9:09 AM

    토마토님~~
    이게 사진이예요? 아님 그림???
    언니분께선 멀리 사시나봐요..
    전 오빠만 있구 징그럽게 맨날 봐서 잘 모르겠긴 한데~~~
    그래두 오빠가 시골 가거나 하루집에 않들어오면 무지 기다려지게되더라구요~~

  • 2. Green tomato
    '04.7.28 6:02 PM

    수국님, 저거 퍼온사진인데.....그렇게 물으시니 확실하게 대답을 못해드리겠네요.
    그림같기도 하공, 사진같기도 하공...^^;;; 사진 같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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