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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동시

| 조회수 : 1,663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06-21 00:17:14
어제 남편이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선생님을 만나
학급문집을 받아왔습니다.
그 선생님과 시아버님이 각별한 사이시라 주셨다고 하더군요.
자작시를 보며 본인이 더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
게다 표지장을 자기가 꾸몄다며 무지 자랑을 하네요.
정말 촌스럽죠?
70년대 초등학교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dis
    '04.6.21 3:39 AM

    와.. 마지막 문장에서 감동 받았어요
    순수하고 깨끗한 여운이 있는게, 정말 눈의 느낌같아요 ^^
    이런 보물을 갖고 계시다니 부러워요 ~

  • 2. 다시마
    '04.6.21 9:11 AM

    아, 그립습니다. 사의 일,, 저는 사의 칠이었는데..
    가보로 물려주셔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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