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환경련 전국회원대회에참여했어요. 부산 해운대 (사진 수정 )

| 조회수 : 1,913 | 추천수 : 9
작성일 : 2011-07-18 02:23:03
환경련 전국회원모임서
핵없는 세상을 위하여 모임 끝내고
해운대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따로 해운대에 있는 호텔서
1박 더하고 왔어요.
지난주말인데


부산 해운대
물도 차고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물에 안들어가고 이러고 놀다 왔네요.


해변가에 이런 입간판이 있어 재미있었어요.


전날
고리원자력 근처 해상시위와 재가동 반대집회모임 사진.




내일,
아니
지금시간으로는 오늘 되겠네요.
고리원자력 1호기, 40년이나 지나 지난 2007년에 완전 가동을 중단했어야 한다는데, 오늘부터  다시 가동한답니다.

(고리 1원자력 발전소 근처 마을주민들이 걸어놓은 플랭카드들)



1950년대 캐나다 기술로 만들어진 노쇠한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우리나라는  부품 몇개 갈고
다시 10년 연장해서 가동한다고 하네요.
바로 오늘부터랍니다.




지난주말 7월 9일 10일
환경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고리원자력 1호기  재가동 반대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아이들이 방학으로 한국에 나와있어서
  같이 참석했습니다. 애아빠도 휴가를 받아 식구들이 다같이 참석했어요.



아래 책자에서와 같이 우리나라 그동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가 꽤 여러건( 가동한 이후 거의 650여회의 사고건수) 된답니다.












9일 10일 양일간 모임이었는데
그날 비가 엄청와서
새벽5시에 일어나 준비하여 약속장소 모여
9시경 서울서 떠났는데 울산까지 가는데  거의 6시간 가까이 걸렸었던거 같아요. 집에서부터 시작하면 9시간 가까이 걸려서 간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폐쇄되어야할 고리 원자력 1호기외
원자력 발전소 전부 30키로  이내에 사는 사람만,  32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혹 문제생기면 4시간안에 다 철수해야 한다는데
아무 조치 하는것도 없고  정말 애만 탑니다.









해상 시위

주민들이 떠나고 싶어하는데 대책이 없답니다.

빨리 떠나게 해 달라고 원자력발전소 근처에

그곳 주민들이 붙여놓은 플랭카드가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






울산광역시의회에 방문하여

항의성명서를 전달하고..




저녁에 해운대 청소년 수련원에서 모여 핵에 관한 공부도 하고



회원님들의 아이들로 구성된 유치부합창단의  "핵때문이야!" 이라는 노래도 들었습니다. ^^


전국 회원수가 약 13000여명인데 이날 폭우로 인해 많이 참석하시지 못했어요. 450여명 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회원총회 참석도 하고
각지역별로 장기자랑도 하고
핵에 관한 여러 이야기 하느라 새벽2시에 잤습니다.


다시 아침 6시 기상 간단히 아침 먹은후



달맞이고개를넘어 해운대구청 들려서 핵발전소  재가동에 대한 반대성명서를 같이 전달하고 //

드디어 해운대 까지 걷는 행사를 마친후 각자 지역별로 해체해서 돌아가고..







이제는  핵대신에 태양과 바람을 ~!

우리는 이아름다운 바다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어 그날 ~



Harmony (harmony)

매일 여기서 요리도 세상도 배웁니다. 세상을 배워갑니다.!! 모두들 감사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11.7.18 10:43 AM

    사진을 오래만에 올리니
    안보인다는데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혹, 사진 안보이면
    친절하신 회원님!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컴에선 잘 보여요)

  • 2. 그린
    '11.7.18 11:07 AM

    Harnony 님 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아직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아쉽게도 어렵게 올려주신 사진이 1장만 보이고
    다른 건 다 배꼽으로 보이네요...ㅡ.ㅡ

  • 3. 베고니아
    '11.7.18 11:36 AM

    Harmony님
    잘록하신 허리 모습 ...아름답습니다^^;;

    훌륭하신분 이라서 칭찬도 드립니다...저도 몇장밖에 안보이네요.

  • 4. Harmony
    '11.7.18 11:40 AM

    ㅋ 베고니아님,


    저의 모습이 아닙니다.ㅠㅠ

    아들래미와 딸래미 입니다.

    죄송스럽지만
    어느사진이 보이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안보인다해서
    두군데서 올렸어요.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어떤 사진이 보이시는지요?

  • 5. 베고니아
    '11.7.18 5:26 PM

    이젠...
    다 보입니다^^

    자녀분들이 꽤 미남 미녀 이시네요 ㅋㅋㅋ

  • 6. 심원
    '11.7.18 8:58 PM

    희망의 대회에 다녀오셨군요.
    영혼과 양심이 살아있는 분들의 모임...
    세상 모든 일을 돈으로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은 꿈도 못꿀 세상...
    너무 멋지십니다~

  • 7. 수늬
    '11.7.19 12:16 PM

    이렇게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들 보면, 마음만 있는 저는 죄스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저 중학교때, 친구가 고리사택에 살아서 놀러도 가고 그랬는데요..나름 추억이 있었던 곳인데...
    요즘에야, 방사선때문에 생각이 들었어요...거기 엄청 오래된곳인데...괜찮은지...
    하구요...

  • 8. 흐르는물처럼
    '11.9.5 7:33 PM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33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7 바이올렛 2025.10.02 1,674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05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34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387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42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26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797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26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197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62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53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31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684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32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13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51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00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39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31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48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86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60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54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0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