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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27 | 추천수 : 35
작성일 : 2011-01-24 22:22:52

답답하고 속상하고 그래서 여러분에게 문의 합니다
저는 인천에 한 아파트에 살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요즘 눈이 많이 오죠
저는 겁이 좀 많아 눈에 넘어질까 조심하면서 다니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어느날 회사가 일찍 끝나서 아이와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아이를 먼저 집으로 보내고 전 재래시장에 잠시들려 장을 간단히 보고 버스 환승을해서
집으로 가던길 제가 사는 아파트 계단에서 미끄러져  모르는 남자분이 도와주려했지만 너무 아픈관계로 119불러서 병원에 갔어요 넘어져 있는상태를 저희동 아주머니 한분이 보시고 경비아저씨와 관리실 소장님께 항의를 하셨답니다 저는 119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왔어요
봉숭아뼈있는곳이2군대가 부러져 부기빠지기 기달려 수술도했습니다
관리실에서 아무도 오지도 연락도 없었답니다
제가 연락하니 소장님이 오셔서 크게 다치지 않은줄 알았답니다
그러면서 4층인가에서 물로 청소하다 물이 떨어져 계단이 얼어 미끄러진거라면서 자기네는 관리소홀쪽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물버린 쪽도 자기네는 안그랬다고 하더라고 하네요
전 물버린 사람도 그렇치만  사람들이 수시로 다니는 계단이 얼어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않한 괸리소홀로 치료비를 주어야 하지 않냐고 했지요
그런데 소장님은 그런것이 없다고 하면서 몸조리 잘하라고 가시고 오늘 퇴원해도 연락도 없답니다
전 6주가 나왔고 오늘 통깁스하고 목발집고 왔는데 한달후 통깁스 풀고 물리치료도해야하고
1년후 다시 복숭아뼈있는곳에 핀박아 수술한것 빼야한다고 합니다
일도 못해손해 병원비에 고통과 불편함은 말로할수없고
집에서 살림도 제손으로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뭐 제가 많은 돈을 요구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리비 내고 사는만큼 최소한 사람이 다니는 길 정도는 누가 물을 뿌렸던 염화칼슘이나 미끄럼주의 정도로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하면 제가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수있을까요?
물론 미끄러워도 잘다니는 사람들도 있지요 전 오전에 멀쩡하게 가던길이니만큼 저도 좀더 조심하지 않은점은
있겠지만 이렇게 나몰라 하는관리실을 상대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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