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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동 후원 해보신 분...

| 조회수 : 1,80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11-01-18 16:52:50
먼나라 아이를 한명 후원하려고 해요.
아이들이 후원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을 것 같고
사내 아이만 키우다 보니 여자 아이를 후원하면서 아이들에게
여동생 만들어 주고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후원해주는 단체가 우리나라에 여러곳이 있는데
어디에다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월드비전이나 컴패션, 플랜인터내셔널 한국위원회 등 ...
뭐 이런저런 장단점들이 있더라구요.
컴패션에서 후원을 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거긴 매달 45,000원으로 올라
저희도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18세까지 후원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길게 후원을 할 수 있을지 그것도 좀 걱정되구요.
일단 경험자 분들의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어요.
항상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실천을 못해봐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펙트김
    '11.1.19 9:24 AM

    참 좋은 생각을 하셨군요.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가르칠려는 마음도 물론 좋지만 후원을 하다보면 소나무님 마음이 바뀌시리라 생각해요.....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무튼 세월이 지나다보면 따뜻한 햇살 같은 마음이 되어있을 거예요....어디를 통해 후원을 하느냐보다는 시작하는 마음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저는 장래에 100명의 아이를 후원하는게 꿈이예요...지금은 결연 후원은 3명하고 있구요....바보의 나눔에는 조그만 금액을 기부하고 있답니다...그리고 지역의 아동 보호소에도 일정액을 하고 있구요....주는 것보다 제가 받는게 훨씬 많다는 걸 행복해 하고 있어요...
    작은 금액으로 꿈이 없는 한 아이에게 꿈을 준다는 것을은 정말 행복한 일이랍니다...

  • 2. 프리티
    '11.1.20 5:30 PM

    전 기아대책 추천합니다.
    제가 몇년 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실망스럽지 않게 열심히 일하는 느낌 받았어요.
    인지도에 비해 엄청난 사업들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후원금을 늘리고, 아동들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 3. 나미꼬
    '11.1.20 6:08 PM

    전 월드비전 통해서 매달 3만원씩 후원하고 있는데 이 아이 후원 끝나면 종교색없는 유니세프로 바꿀 예정입니다.
    종교 강요 안한다지만 후원금으로 교회짓고 뭐 그렇다보니...

  • 4. 단추
    '11.1.20 7:48 PM

    저도 플랜으로 3명 하고 있는데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어요.
    아이들 성장하는 모습 보면 멀리 있지만 제 아이들이라 그런지 참 좋아요.
    저희 세식구 한명씩 하는 거에요.

  • 5. 보리차
    '11.1.23 8:39 PM

    저도 월드비젼 통해서 몇년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월드비젼 단체의 색깔에 대해서 말이 나올 때,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소식지나 행사의 내용에서 종교색이 나올 때는 후원을 그만둘까도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단체가 어디든,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인연 맺은 아이와의 약속은 쉽게 저버릴 일이 아니다 싶어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도 새로운 인연을 또 맺게 된다면 다른 님들이 추천해주신 종교색 없는 단체를 참고해야겠네요.
    아, 참고로 저는 '국내와 해외 분산투자'의 개념(^^)을 적용하여 다른 단체를 통해 국내 복지 사업 지원금도 내고 있습니다.

  • 6. 늘푸른 소나무
    '11.1.24 9:54 AM

    역시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참고해서 선택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 7. 시우랑 함께
    '11.1.27 7:52 AM

    저는 세이브더 칠드런으로 하고 있습니다.
    3만원이 기본금액이구 원하면 증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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