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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면

| 조회수 : 2,280 | 추천수 : 45
작성일 : 2010-10-20 13:29:38
아이가 무슨 대회 나가면 좋종 상 잘 받아오고요 담임샘도 인정해 주시니 학교 행사 있음 그려오라고 하기도 하고
미술샘 말씀이 아이들중에 가르쳐 보면 좀 해도 되겠다 싶은 아이들이 보인다고 울 아이가 독창적이고 상상력도 많고 무엇보다 즐기는 면에서 한번 생각해보라는데요.
지금 3학년이거든요.
엄마입장에서 재능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줄까 싶어서요..
아이 미술분야쪽으로 키우시면서 이렇게 할걸 이러면 좋더라 하는 거 있음 정보좀 주시겠어요?
뭐 얘기들어보면 정말 잘하는 사람은 미술학원 하나도 안다녀도 잘한다하는데
일단 저희 아이는 다니고 있으니^^  지금 시점에서 도와주시겠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세핀
    '10.10.20 2:00 PM

    지금 3학년이면 지금은 딱히 엄마가 해야할 일은 없는거 같은데요.
    제 아이도 초등 2학년때 미술 재능을 발견했는데,
    심심풀이로 미술을 해보라고 시켰더니 소묘, 수채화하기 전까지는
    무척 재밌어하더만 소묘 시작하니까 바로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그만두게 하고 있다가 중2 후반때 부터
    다시 미술학원에 심심풀이로 다니게 했어요.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미술인거 같으니까 그 길로 쭉 가더라구요.

    초 3이면 지금 부모가 길을 정해서 일로매진해야하는 때는
    아니라고 봐요. 중간에 아이가 변할 수도 있구요. 또
    잘못하면 미술에 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대로 봐가면서 조절해주심이 좋을듯 싶어요.

  • 2. 나미
    '10.10.29 10:26 PM

    지금 할일은 열심히 책 많이 읽히시고 학습기초 닦아주시고 집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놀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시고 주말이면 미술관 나들이 해주시는 정도 입니다...

  • 3. 머니사랑
    '10.11.9 5:43 PM

    예체능은 재능만 있다고 할수 잇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재능이외에 후원이 없으면 그 분야에서 자리 잡기 힘들더군여.
    차라리 공부가 더 쉽고 편하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좋아하는거 하는정도로 놔두세요....그게 아이를 위하는 최선일듯 합니다.

  • 4. 아빠의들
    '11.12.12 8:01 PM

    위 머니사랑님 말씀에 동감 10표입니다.
    일반 아이들과 섞여 있으면 미술적 재능 있는 것이 두드러져 보이겠습니다만,
    미술학도(예중-예고-미대)의 길을 가면 다 재능있는 아이들입니다.
    타고난 재능에 본인의 노력과 부모의 뒷받침이 따르지 않는다면
    나중엔 그냥 많은 미대 졸업자 중 하나일 뿐...
    당장은 많은 걸 접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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