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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사는 세상

| 조회수 : 1,316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9-08-26 22:09:04
너무 오랜만에 두드려보는 82쿡세상살이~
오늘밤 어린생명의 불씨가 꺼지려하고 있네요.
백혈병으로 고생하던 우리구역 6살배기 서현이가 오늘밤~
주님곁으로 가려고 애를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 부탁드려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22~23절 말씀을 듣고 고개를 움직이던,......
서울대 응급실에 누워있던  눈이큰 서현이가 생각납니다.

죽음앞에서 두려워 아니할자 아무도 없지만,
어린나이에 모든걸 혼자서 이겨내고 있는 서현이에게
가녀린 손목을 잡아주는것 외엔 해줄수 있는게 기도뿐이었습니다.
서현이가 편안한마음으로 ,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걸 맞이할수 있게....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한밤입니다.

언젠간 우리도 맞이할 그날이지만...
우리네 사는세상은 항상 기쁘지만은 ...
그렇다고 항상 슬프지만도 않은 ....
우리네 사는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이어져 갑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부령
    '09.8.26 11:33 PM

    누은즉 마음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야훼여, 내가 이렇듯 안심하는 것은 다만 당신 덕이옵니다.

    서현이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2. tsmarket
    '09.8.28 8:30 PM

    어렸을때 갑자기 먼저간 동생이 생각이 나는군요 늘 344장 찬송가만 부르던 동생이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사 먼저 부르는듯합니다 그 부모님 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여 . 먼저가는이 주께서 거두어 주시고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부모님을 감싸 주시어
    아픈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주시고 늘 주께서 함께 하소서 ...

  • 3. **별이엄마
    '09.9.4 10:49 AM

    작고 갸녀린얼굴을 뒤로한채 28일 벽제를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위로도 할수없었던 그순간의 슬픔이.....
    살아있는자의 몫은 또 열심히 사는거겠지요!!!!
    항상 지금의 나에게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기도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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