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봉하오리쌀..

| 조회수 : 2,000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9-05-29 12:06:04
신랑이 당첨됐다면서 룰루랄라했습니다..
세포였는데...한포는 시댁주고 한포는 친정주고..
한포는 우리가 가졌는데...아까워서 아직까지 밥을 못해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쌀을 어찌해야할까요.....
이 밥맛을 봐야할까요...아님 평생 가지고있어야할까요??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9.5.29 2:10 PM

    저도 아끼다 아끼다 친한 친구 왔을 때 밥 지어 먹었지요...
    올해 새로 나올 쌀을 기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는데..

  • 2. 안드로메다
    '09.5.29 5:21 PM

    어떡해요 ㅠㅠ

  • 3. 달콤한 향기
    '09.5.29 5:47 PM

    에효..눈물나요
    쌀은 너무오래두면 안되니까 포장종이라도 오래보관해두세요
    전 그것마져도 없네요 ㅠㅠ

  • 4. 제이맘
    '09.5.30 9:32 AM

    저도 포장종이라도 보관해둘껄 그랬어요. 없는거 알면서도 여기 저기 찾아봤네요 어케나 서운한지^^ 남편 블러그에 사진 몇장 남았네요. 친한 친구 불러서 밥해먹이고 자랑하며 좋아하던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ㅠㅠ

  • 5. remy
    '09.5.30 10:30 AM

    노짱이 봉하마을에 조직한 작목반입니다..
    그분들, 올해 아직 모내기도 못했데요.. 할려는 시기였는데 이번 일이 나서..
    작목반에 연락해서 올해도 주문하다고 하면 어떨까요..
    친환경 생산이 그분의 작은 목표였는데, 그 뜻을 계속 이어달라고..
    그럼 계속 구매하겠다고 해주시면, 매년 이 쌀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생산과 판매가 조직되어 있으니까 그분들이 포기하지만 않으심 계속 생산, 판매할 수 있을거예요..

  • 6. 인천한라봉
    '09.5.31 12:57 AM

    남은사람이 계속 그분의 뜻을 따라줬음 좋겠어요.
    농촌에서 할일이남았다하며 고향으로 가신 그분..
    유기농산물과.. 환경에 관심많으셨던 그분..

    돌아가시면서도 남은 사람들을 위해..
    집근처에서 지켜보기위해.. 작은 비석을 세워 달라는 뜻..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 7. 올리브
    '09.6.1 4:05 AM

    좋은 생각^^. 구매 의사 밝히고 봉하오리쌀 계속 확대생산 될 수 있도록 해요^^.저 신청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4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매운 꿀 2025.10.17 653 0
35293 50대 여성 미용하기 좋은 미용실 제발... 8 바이올렛 2025.10.02 1,727 0
35292 미역국에 파와 양파를 ? 5 사랑34 2025.09.26 1,232 0
35291 가지와 수박. 참외 해남사는 농부 2025.09.11 948 0
35290 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 1 해남사는 농부 2025.09.05 1,407 0
35289 맹장 수술 한지 일년 됐는데 대장내시경 현지맘 2025.09.03 958 0
35288 유튜브 특정 광고만 안 나오게 하는 방법 아는 분 계실까요? 1 뮤덕 2025.08.25 844 0
3528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1,809 0
35286 방문짝이 3 빗줄기 2025.07.16 1,539 0
3528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3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2,218 0
3528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4 82 2025.06.29 4,384 0
3528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2,771 0
3528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1,643 0
3528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10,717 4
3528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3,549 0
3527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2,422 0
3527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2,764 0
3527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4,927 0
35276 참기름 350ml 4병 2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3,357 0
3527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3,038 0
35274 123 2 마음결 2025.03.18 1,953 0
3527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991 0
3527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2,065 0
3527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3,162 0
3527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3,51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