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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돌아가시기전 해드려야 할 몇가지
응급실 모시고 갔더니..더 검사해봐야 겠지만..치매일 수 있고,,
한방에서는 홧병증세라고 하네요.
남편이 잘도 못해드렸는데 아프시니까 넘 맘 아파해서
제가 맛있는거 좋은거 해드릴테니 현금 달라했습니다.
성큼 천만원 줍디다..
어디에 어떻게 쓰면 어머니 좋아라 하시고.. 자식인 저희도 기쁠까요?
고생만 하셨지..본인한테 돈 쓸 줄 모르시는 그런 어머니 십니다.
의견 들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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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
'09.5.19 4:15 PM1. 여행 : 조금이라도 건강하실때 여행이 좋은것 같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여행 말고
좋은곳에서 쉬면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바다도 보시고...
2. 용돈과 쇼핑 : 여쭤보면 가지고 싶은 품목이 한두가지는 있게 마련입니다.
모시고 맘에 드는걸로 골라드리면 좋을듯....
3. 친구분들과 모임 : 집에서 초대해서 식사대접 해드리고, 기념사진 찍어드리면 좋을 듯..
4. 따님이 있다면 딸과의 여행... 이건 며느리가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부분...
또 뭐가 있을까요?? 며느님과 맛사지 받기, 스파... 이런것도...
원글님 힘드실거에요... 마음이 참 이쁘십니다.2. 제주벌꿀
'09.5.19 10:47 PM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족 모두가 모여 가족사진 찍어두는것도 좋구요
아직 평소 어머니모습을 비디오에 담아두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도 지금 병환중이신데 곁에서 지켜보며
진작에 건강하실때 어머니모습을 찍어둘걸 하는 후회스런 마음이 듭니다3. 마.딛.구.나
'09.5.20 1:33 AM나이드시면 놀러다니시는걸 좋아하시더라고요.
연세가 있으셨서 거동이 불편하니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시고 하시니..
가족과 함께 꽃구경이라도 다녀오심이 어떨까 싶습니다.4. sera
'09.5.21 12:08 AM편안하고 맛난 음식 드시고 온천 같은것도 할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면 어떨까요?
님 글을 읽으니 울엄마 같아서 맘이 짠 하네요.
좋은시간 갖으시고 쾌차 하시길 기원 합니다.5. 징검다리
'09.5.24 7:07 PM건강이 안 좋으시면 병원 치료 부터 하세요.
입원 하시고 피 검사 하시고 부족한 부분 치료 하신 다음에
여행 하세요. 온천은 검강 하신 분이 가셔야지
여러 가지로 신경 쓰셔야 하고 조심스럽고 위험한 곳이예요.
우선 마음 편하게 해 주시고 이야기 많이 들어 주시고
무조건 순종하는게 필요 해요.
어머니가 오늘이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시면
좋아 하실거예요.
어머님 드시고 싶으신 것 물어 보시고 직접 만들어 주세요.
어머니와 함께 할 시간이 점점 짧아 지는게 마음이 아파요.
어머니가 아니고 나이 많은 딸 하나 키운다 하는 마음으로 어머니
사랑해 주세요.
집에서 키우는 화초도 정성과 사랑을 쏟으면
잎도 반짝이고 꽃도 탐스럼게 피고 생기가 나요.6. 진주
'09.5.27 7:43 PM한 글 한글 다 가슴에 와 닿네요. 특히 징검다리 님 ...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억순이
'09.6.26 7:38 PM연세가어떡게 드셨는지는 모르지만
부드럽고 연한음식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