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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만 7개월이 되었어요...

| 조회수 : 1,722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9-04-08 10:10:37
아기가 7개월이 되었어요..
순해서 그런대로 많이 힘들지 않게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조금씩 떼를 부리기 시작했어요..
기저귀 갈면 막 도망가고.. 그래요.. ㅠ.ㅠ
위에있는 사진이 기저귀 갈다가 도망가는 아이 찍은 거랍니다..


아기들은 다 그런지 만지면 안되는 것만 골라서 만져요..
특히 전기줄... 완전 사랑하구요.. 핸드폰, 리모콘은 당연하구요..

오늘 예술의 전당으로 클림트전 보러 가려고 지하철타고 가볼까.. 정보 알아보다가 화장실을 가면서 자는 녀석을 들여다 보니.. 잠에서 깨서 혼자 가만히 누워있는거예요.. 어른들이 순하다 순하다 그래서 그냥 그런줄만 알았는데..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면.. 어이~ 하고 절 부르거든요.. 아마 깨서 혼자 누워서 모빌보고 놀다가 심심하면 부르는 건가봅니다...

쭉 이렇게 말썽 많이 안피우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사랑
    '09.4.8 10:28 AM

    공주님 아이라 더 예쁜가봐요.
    참 건강해보이네요.
    현재 순한거에 그냥 감사하심돼요
    나중까지 걱정할것없구요.
    참 귀엽네요 만져보고 시퍼라-

  • 2. 잠오나공주
    '09.4.8 12:30 PM

    ㅋㅋ 맞아요 순한거에 감사..
    요즘 떼부리기 시작하니.. 마냥 누워서 웃고 울던 때가 그립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미술관가서도 울지 않아야 할텐데..

    완전 아기때 빼고는 크게 우는 일이 10번도 없었거든요..
    근데 그게 갈수록 많아져요.. ㅠ.ㅠ

  • 3. juliet
    '09.4.8 12:55 PM

    기저귀 갈면 도망가는 것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 4. 예쁜솔
    '09.4.8 12:58 PM

    아기가 참 맑고 밝으네요.
    무엇보다 건강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아기와 함께 늘 행복하세요~

  • 5. 행복한생각
    '09.4.8 11:08 PM

    뽀로로 매트.. 잘 사셨네요.. 아직 2돌이 지나도 매트깔아 놓고 사는 데.. 기능을 떠나서~~아직도 가끔 매트 보면서 이야기 하는 데..저흰 그냥 매트인데.. 뽀로로매트였음 좋았을 건데 생각 많이 해요.. ㅋㅋ 아기가 뽀로로 넘 좋아해서 ㅎㅎ

    울 아기도 순했는 데.. 크면 좀 떼가 심해지기는 해도 다른 아이에 비해서는 역시 좀 덜 한것 같아요..

  • 6. 김흥임
    '09.4.10 8:34 AM

    흐미
    이뽀 ^^

    안아보고싶어요
    순하게도 생겻넹

    공주님
    할룽 ^^

  • 7. 잠오나공주
    '09.4.14 8:41 AM

    ㅋㅋㅋ 자꾸 흥임님을 언니라 부르고 싶은.. ㅋㅋㅋ 저두 할룽요..

    뽀로로 매트 애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전 곰돌이 푸우 사고 싶었지만 그걸로 질렀답니다..
    어제부터 쇼파 잡고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넘어져도 걱정이 덜할거 같아요..

    ㅋㅋ 건강해요 맞아요..

    줄리엣님 아가도 곧 그럴거예요.. 요즘은 한 번에 기저귀를 갈아 본 적이 없어요.. 이젠 어떤 자세로든 기저귀를 채우는 능력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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